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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5 16:52
골롭은 1번에 가까운가요 아니면 4번에 가까운가요? 복싱을 챙겨보지는 않지만 골롭은 하도 유명해서 최근 경기(르뮤 경기부터)는 봤었는데 느낌은 1번 같지만 또 그렇다고 막 그렇게 전진만 하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고..
21/05/25 17:24
4번에 가까운가 보군요. 아무래도 경기에서 보여주는 압박감이 장난 아니다 보니 뚜벅뚜벅 걸어가서 때리는 것 처럼 보였나봐요..
21/05/25 16:58
메이웨더가 워낙 유명해서 몇경기 봤는데
복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입장에서는 보기 힘들더군요.... 알고 보면 아웃복싱이 재미있을지 모르겠는데 일반인 입장에서 아웃복서 경기는 상상이상으로 재미가 없더군요
21/05/25 22:59
예전에 한국에 k-1 인기 있다가 크로캅-효도르를 위시한 프라이드 인기가 높았을떄
레슬링 같은거 하나도 모르니까 둘이 바닥에서 애무만하고 뭔 재미냐? 했는데 이게 주짓수 좀 배우기도 하고 보는 눈도 좀 늘어나니까 고게 또 꿀잼이더라구요.
21/05/25 17:22
복알못이라 그런지
쉴새 없이 스텝 밟고 주먹 뻗는 파퀴아오나, 계속 머리 흔들며 돌진하고 바디-어퍼 펀치가 환상적이었던 타이슨이 볼만했네요.
21/05/25 17:45
조지 포먼은 보면 볼수록 감탄나와요. 현 헤비급 최강 빠따 와일더도 불가사의하지만 딱 정석대로 치는데도 저 파워가 나온다는게...
나이 먹어서 지능적으로 경기 운용하는것도 감탄이 나오고요.
21/05/25 18:37
신기한게 더파이킹 볼땐 마나부가 그렇게 매력적이었는데
실제경기는 메이웨더 노잼... 복알못이지만 일반인 눈에 메이웨더 경기는 노잼이에요..
21/05/25 19:57
인파이터에 가깝습니다.
슬러거 유형의 복서를 보시려면 디온테이 와일더 하일라이트를 유튜브로 보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붕붕 휘두르는데 한대 맞으면 상대가 뻗어요..
21/05/25 20:46
타이슨은 여기 기준으로는 인파이터에 가깝죠.
발이 느리고 펀치가 강한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전진스텝을 활용해서 밀어붙여서 연타로 승부보는 스타일이었어서...
21/05/25 21:48
펀치라는게, 운동에너지인 mv^2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도 조지 포먼같은 선수의 가공할 펀치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 항상 궁금했는데
어쩌면 저 슬러거형 선수들은 조준사격을 제대로 하는 스나이퍼일수도 있겠습니다. 주먹이 깔끔한 궤적으로 최적의 위치에 꽂히도록 하는..
21/05/25 22:24
기억나는 선수 스타일
박종팔 - 미들급인데 의외로 카운터형 선수. 가드를 좀 느슨하게 하면서 상대방 공격을 유도하고 받아치는 스타일. 특히 오른손 바디샷이 일품. 장정구 유명우 - 둘다 경량급인데 연타를 앞세워 미친듯이 몰아붙이는 화끈한 스타일. 마빈 해글러 - 왼손이지만 양손을 다쓰는 정석 of 정석의 복서. 약점이 없는 탄탄한 복싱 나심 하메드 -말그대로 프리스타일... 게다가 상대방을 도발하며 멘탈을 망가뜨리는 특유의 심리전과 경량급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빠르고 강한 하드펀처였음 다 필요없고 주먹에 석고 넣으면 내가 다 이김 - by 석고리토
21/05/26 00:53
아아까 보면서 박종팔, 장정구, 최요삼 생각했는데 반갑네요 크크
나심 하메드 오랜만에 들어 보네요. 타이슨, 골로프킨, 세르게이 하리토노프(MMA 선수인데 입식 병행했고 그 전에 복싱, 삼보 선수 생활했던), 애드윈 발레로 생각도 했었습니다.
21/05/26 09:48
메이웨더가 파퀴아오보다 더 복서 펀처이죠.
커리어 초반 인파이터 스타일로 KO로 다 패고 다니다가 아웃 복싱 스타일로 변신해서 무패 은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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