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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7 22:27:48
Name 어강됴리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wMj3sLP_azg
Subject [연예] 씁쓸한 신인아이돌 이야기 (수정됨)
J7ZVEUg.jpg

예정대로라면 시현이와 쥬리가 같은 스케쥴에 서는 꽁냥꽁냥한 모습이었겠지만 쥬리가 아픈관계로.. 수윤이가 대신 나간 정오의 희망곡 입니다.

생각해보면 로켓펀치의 정오의 희망곡 담당은 쥬리였죠 항상






GzfTRbv.jpg

쥬시 컴백때도 나갔고




2dSBfGN.jpg

바운시 때도 출연했습니다. 복면가왕도 그렇고 엠비씨가 사랑하는 인재!


그러다 문득 위 사진에 나온 친구들의 근황이 궁금해졌습니다. 

밴디트 로켓펀치 시그니처 체리블렛이 동생아이돌 컨셉으로 나와 각각

청하 지애 윤하 그리고 정용화랑 통화하는컨셉이었죠 






a1ekVcs.png

나무위키에서 발췌한 밴디트 앨범 리스트 입니다. 19년 4월에 데뷔한 벤디트는 한달에 한번꼴로 신곡을 공개할정도로 열심히 활동했지만
현재 '정글'이 수록된 미니2집 이후로 1년넘게 신보가 없습니다. 물론 SNS 브이라이브 유튜브는 꾸준히 하지만요 





 

wFqWzO0.png

지원이라는 친구의 눈웃음이 인상적이었던 시그니처, 굿데이라는 그룹의 멤버 일부와 리런칭한 그룹인데 8개월 넘게 컴백소식이 없습니다.
뭐 텀을 길게 가져가는 팀이 있으니 이정도는 이해갈만 하다고 생각했지만







syiMYQq.jpg
  
올해 4월에 멤버 두명이 탈퇴했습니다. 후...





체리블렛은 다들 아시다시피 멤버 3명 탈퇴로 10인조에서 7인조로 개편이 되었으며 
개편이후 무릎을 탁치고, 알로하오에, love so sweet등으로 이제 탄력을 좀 받나했으나



여러분이 사랑해마지 않는 엠넷 서바이벌 [걸스플레닛999]에 출연이 예정되어있습니다.


이미 기데뷔한 그룹이 연습생의 입장에서 다시 데뷔서바이벌을 치뤄야 되는거죠.. 
물론 뉴이스트, 빅톤, 업텐션 처럼 오디션프로그램을 추진력 삼아 다시 궤도에 오르는 경우도 분명 있습니다만 입맛이 쓰네요 






물론 신곡이 안나온다고해서 이 친구들이 활동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유튜브 브이라이브 인스타 트위터 틱톡
요즘처럼 팬들과 소통할 공간이 많은 다매체 시대니 본인들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더 소통할수 있죠 
하지만 신곡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도 한계가 있습니다. 언제까지고 애들 이쁘다 목소리좋다 재미있다로 팬질을 이어나갈수 없으니까요 
 


그렇게 긴 공백기에 이런저런 활동을 통해 긁어모은 팬덤으로 흔히 말하는 '원기옥' 이 터져 회생한다면 다행이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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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時雨
21/05/27 22:29
수정 아이콘
미래에는 연습생 할 자원들이 다 유튜버가 되면서 케이팝이 붕괴할 거 같네요 이런걸 보면
어강됴리
21/05/27 22:34
수정 아이콘
연예계가 승자독식인건 100년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Dončić
21/05/27 22:52
수정 아이콘
차라리 유튜브가 있어서 중소 아이돌들도 어떻게 활로를 마련해보는거지, 그 전에는 진짜 매니져나 그 회사에 인맥 좋은 사람 없었으면 중소 데뷔=망함이었는걸요.
지금 우리
21/05/27 23:40
수정 아이콘
EXID, 여자친구, 브레이브걸스를 살린게 유튜브라 이것도 참 어렵네요
21/05/27 23:48
수정 아이콘
연습생은 아직도 차고넘쳐요
샤카르카
21/05/27 22:40
수정 아이콘
아시다 싶이(X) -> 아시다시피(O)
어강됴리
21/05/27 22:46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TWICE쯔위
21/05/27 22:54
수정 아이콘
요즘같은 추세에는 어떻게든 청하가 캐리하던 MNH도 답이 없는 상황이라....밴디트 지원이 주춤할 수 밖에 없긴 하겠네요.
이 코로나 추이가 어떻게 되지 않는 이상은,특히 영세한 규모의 소속들은 점점 심각해지겠죠..백신이라도 어떻게든 빨리 해결이 되야..
21/05/27 23:02
수정 아이콘
항상 그래왔겠지만 중소 걸그룹은 뜨기 참 힘든거같습니다.
비주얼이나 보컬이 좋지만 처참한 기획력때문에 빛보지 못하는 아이돌을 보면 안타깝네요.
최근들어 달라진 흐름은 이달의소녀, 드림캐쳐처럼 국내보다 해외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그룹이 생긴게 새롭게 느껴지네요.
TWICE쯔위
21/05/27 23:0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여자친구가 대히트했을때 따라붙던 수식어가 중소의 기적이라는 단어였죠.
전 스엠쪽 고위관계자도 비슷한 말을 했었고...

보이그룹은 그나마 어느정도의 팬덤이라도 확보하면 걸그룹보다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데, 걸그룹은 진짜 가차없어요.
21/05/27 23:15
수정 아이콘
코로나19가 너무 큽니다.
크고 작은 지방행사까지 다막힌 지금
중소 걸그룹은 현금을 뽑아낼 길이 없어요.
음원,음판가지고는 택도 없으니,
무조건 행사철에 어느정도라도 뽑아야 하는데
2년째 수익날 곳이 없는거나 마찬가지니까요.
moodoori
21/05/28 01:06
수정 아이콘
영화도, 음악도, 아이돌 그룹도 다 사람이 기획하고 만드는거죠.
좋은인재가 모이고, 또 서로 상승작용해서 대박을 터트릴 확률이 크지 않습니다.
씁쓸하지만 모든 그룹들이 데뷔해서 성공하기 힘든게 현실이죠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노령화되고, 인구수 줄어들면, 확률은 더 떨어질겁니다
21/05/28 03:44
수정 아이콘
연습생 입국부터 본인이 퍼오시는거 보면 사랑은 본인이 하시는것 같은데...
제리드
21/05/28 08:46
수정 아이콘
무릎을 탁치고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내맘대로만듦
21/05/28 09:59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다른걸 치지..
21/05/28 10:57
수정 아이콘
쥬리야 아프지마... ㅠㅠ
민족.화합.민주
21/05/29 12:59
수정 아이콘
NO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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