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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9 14:25
박지성 손흥민 둘다 자랑스럽고 응원하는 선순데 vs붙으면 꼭 박지성 너무 후려치는분들 많더라구요.
손흥민이 뛰어넘은거야 박지성 본인도 인정했지만 당시 맨유가 어떤팀인지 생각하면 로테멤버라도 대단한건데 말입니다..그리고 국대에서 진짜 프랑스 지단만큼 핵심적인 존재였죠.
21/05/29 14:39
퍼거슨도 인정하는 사람인데, 방구석 에펨 챔스 우승감독님들이 항상 후려치고 있죠 크크크
박지성의 축구 전반적인 재능은 한국 올타임 넘버원이 맞다고 생각해요.
21/05/29 15:02
디씨 클래식갤에 가면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들이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 다 후려칩니다. 크크.. 정말 두려울게 없는 키보드 워리어놈들이죠
21/05/29 14:52
맞아요. 손흥민이 워낙 좋은 킥력으로 화려한 중거리슛 골 많이 넣고 결정력 좋고 골 자체도 많이 넣고 그러다 보니 왜 그러는지는 알겠는데.
작년에 JTBC3에서 2006, 2010 월드컵 한국팀 지역 예선 경기 방송해 줬는데 참 보기 편안하더군요. 다른 멤버들도 잘하고 박지성이 정말 한국팀에서 프랑스팀 지단 같은 존재입니다. 득점도 곧잘 하던 모습 생각하면 더 지단 같은 존재라 생각되네요.
21/05/29 15:03
국대에도 정말 헌신적으로 뛰어줬고 그 활약상도 최고였던 선수인데
몇몇 사진들 가지고 주작하면서 갑자기 팬서비스 구린 선수로 까고, 박지성 빠 때문에 박지성 깔 수 밖에 없다는 쿨병 종자들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21/05/29 15:51
저도 손흥민 인정합니다. 국대에게 절실하게 필요했던 골 결정력을 가진 걸출한 선수입니다. 그러나 축구 전체적으로 박지성을 넘지는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 차범근이 월드컵에서 뛰었을 때 거인의 걸음을 느꼈었는데 박지성에게서 그 걸음을 다시한번 보았었습니다. 그런데 손흥민은 아직 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언젠간 보여주길 바랍니다. 제게 올타임 넘버원은 박지성입니다.
21/05/29 17:53
박지성 저평가 지분의 50% 이상은 투박함이 아닐까 싶네요.
선수나 감독 평가가 훨씬 높은 수밖에 없는 스타일이죠. 전 국대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에 다른 선수들과 비교가 안 되네요.
21/05/29 20:50
올린 보람이 더합니다.
영상의 국대 경기 플레이 영상에서 매 순간 몸 안 사리며 공헌하는 거 보면서 헌신이라는 말, 생각이 저절로 생각나더라고요.
21/05/29 20:22
탈압박, 볼컨트롤, 슈팅 등 공격만 해도 기술적으로 수준에 올라서야만 할 수 있는 플레이는 영상에도 여러 번 나와있어요. 가끔씩 박지성을 부족한 기술을 운동량으로 커버하는 선수처럼 취급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닙니다. 그냥 운동량이 넘사벽이었던 거죠.
21/05/29 20:48
맞아요 위에 투박함 얘기도 왜 그런지 알겠으면서도. 기술력 좋아요. 워낙 열심히 하는 노력가이기도 하고 재능도 좋고.
이거 올릴 때부터 기술 부분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2009년 맨유 방한 FC서울과 경기에서 컨디션↑이던 박지성이 보여 줘서 관중들 단체 감탄 소리 나오게 한 볼키핑, 탈압박, 마르세유 턴, 볼터치, 패싱 플레이들 저절로 자꾸 생각났네요.
21/05/29 22:21
박지성이 축구하는걸 보면 뭔가 가슴이 뜨거워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박지성이 다른것도 다 잘하지만 테클을 엄청 잘하는거 같더라구요. 분명 엄청 거칠어 보이고 파울 같은데 그냥 넘어가는걸 엄청 많이 봤던 느낌...
21/06/01 13:39
개인적으로 공격력은 손흥민이 우위지만...
전체적인 경기 영향력은 박지성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손흥민은 팀이 못하면 같이 못하는거 같은데, 박지성은 팀이 못해도 카메라에 계속 잡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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