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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9 16:20
그니까, 그게 왜 유불리가 갈리는가를 여쭤본거긴 합니다.
뭔가 이유가 있으니 1/2위를 그 기준으로 나눌텐데, 어차피 한 번씩 하는건데 그 이유가 뭐냐 라는거죠.
21/05/29 15:55
익숙한 경기장 환경, 관중, 이동 거리 등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모두 홈팀에게 확실히 유리함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실질적으로 그게 어느 정도로까지 유의미한 유리함인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선사하는 재미는 분명하지만 현재의 규정은 홈, 원정에 따른 유불리를 너무 과대 인식한 결과로서 불공정성이 오히려 더 크다는 생각입니다. 똑같이 불공정성이 존재할 거라면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인해 원정팀으로 너무 추가 기우는 상황보다는 원정 다득점 원칙이 없음으로 인해 자연 상태로서 홈팀에게 유리함이 일부 있는 것이 차라리 더 낫지 않나 싶습니다.
21/05/29 16:31
(수정됨) 저도 연장만 그랬으면 하는데 그건 진짜 그래요.
제 응원팀이 연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경우가 10년간 두번정도 있었습니다. 10년 유로파 4강 그리고 20년 챔스 16강. 막 억울하다는 아니죠. 근데 그때도 얼마 전에도 연장을 갔는데 홈이라 같은 득점을 넣어도 원정 다득점에 밀리게 되죠. 공교롭게도 둘다 AT전이긴 하네요 신기합니다. 08년 첼시전 역시 그렇게 진행된 거 같네요.(기억이) 어쨌든 연장전 폐지는 냉정히 찬성이라고 보는데 굳이 흥미로운 전체 원정 다득점은 유지가 좋다고 봅니다. 어찌 될지 싶네요.
21/05/29 18:38
저는 이것보다 2차전 퇴장 발생 시 연장전까지 10명이 하는 것 좀 어떻게 해야할 거 같아요
연장은 엄밀히 말해 3차전인데 왜 2차전 퇴장을 승계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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