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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17:57
솔직히 기아가 여기끼는건 좀 엄살이 너무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0년대우승 10년대우승도있는팀이 어딜..
저는 태어나고 롯데우승한번도못봤습니다..
21/05/31 15:31
8개팀 안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올해에는 기아, 한화, 롯데를 한팀으로 만들어서, 기존 소속 유니폼 입힌 연합팀으로 경기해야합니다. 팬심 또는 까심을 빼고 봐도, 5할은 어려워 보입니다.
21/05/31 12:57
쓸선수가 없는것도 이해는 가긴하는데...근데 막상 퓨쳐스에서 올린 배동현 이승관도 아무리봐도 1군감이 아니고..
진짜 심각하긴 합니다. 지금 퓨쳐스 순위도 꼴지 고양 다음이고... 심심해서 2군 선수들 성적 보러 갔는데 진짜 처참 하더라구요.. 기존 1군 선수들도 죄다 헤매고 있고...
21/05/31 13:00
최악이네요. 선발자원이 빵꾸나더라도, 어떻게든 이닝 먹어줄 선수를 수급하는게 감독과 코칭스태프의 일인데, 필승조에 가까운 선수 선발로 돌려서 끽해야 2이닝~3이닝 먹을텐데, 화요일부터 불펜은 불펜대로 총출동 할꺼고, 윤대경은 컨디션 조절 힘들테고....
21/05/31 13:05
그냥 모여있는 자원 자체가 구린거 같아요. 윗댓처럼 2군도 장난 아니라서요 크크 모아놓은 자원이 구린건 의리와 순혈주의 강조하는 회장님 기조 때문인거라 생각되서 아직까지는 경영진과 프런트 지분이 더 크지 않나 마 그리 생각됩니다.
21/05/31 13:10
맞아요 이게 가장큰 문제죠 사실 분명 성적은 작년보다 좋아진게 맞고(작년이 레전드로처참하긴 했지만...) 팀의 기조도 리빌딩이라는 이름하에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주고 하는건 참좋은데... 솔직히 지금 있는 재료들로 미래가 있을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1군 몇몇 선수제외하고 하위타선 선수들이나 2군서 올라오는 선수들보면 포텐이 있긴한가 라는 생각뿐이 안들어요. 타자도 심각하지만 퓨쳐스에서 올라오는 투수들도 1군감이 맞나 싶을정로 심각한거같습니다.
21/05/31 13:12
저도 이게 제일 의문입니다. 부상이고 머고 간에 지금 한화 투수들중에 이용찬 만큼할수있는 투수가 얼마나 된다고....
보호선수도 워낙 풀어도되는 선수가 많아서 부담도 없었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21/05/31 13:27
야구적으로보면 최소한 이닝 먹어줄 투수가 필요한게 맞지만
정치적으로 봤을때 공격적 리빌딩 선언하고 자팀 베테랑 내보내놓고 같은 수뇌부가 시즌 30퍼 밖에 안지난 타이밍에 자팀 유망주 내주고 외부 베테랑 데려오면 사실상 실수 인정하는거라 힘들지 않았을까 싶네요.
21/05/31 14:10
이용찬 영입은 팀 방향성과 정반대라 팬들도 원치 않았을겁니다. 지금 한화의 문제는 9등이 아니라, 2달 돌려봤는데 경험치 먹일 원석 자체가 안보이는게 문제라고 봐요. 대충 읊어봐도 박정현, 임종찬, 유장혁, 배동현, 이승관 등 타팀이면 진작에 2군 보냈을 법한 자원들도 1군에서 기회를 많이 주고 있는데 싹수가 안보입니다 싹수가 ㅜㅜ
그리고 이용찬 온다고 플옵 경쟁할 것도 아니라 경험치 먹이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21/05/31 15:50
김응룡 감독, 박종훈 단장이 말아먹었음 말아먹었죠.
진짜 이둘은 이가 갈리는데, 신기하게 이미지 세탁하고 다른 사람에게 덤탱이 하죠. 한대화 감독, 김성근 감독은 오히려 한화에서 고생만 했죠.
21/05/31 16:33
김성근 시절의 투수 운용과 트레이드가 이후 팀 운영에 독이 되었다 보니 지분율이 적다 할 순 없습니다. 물론 김성근이 무난하기 했다고 해서 지금의 위치가 크게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도 들지는 않지만요.
21/05/31 17:00
김성근이 한두팀 감독했다면 그럴만도 하지만, 그가 거쳐갔던 7~8개팀의 선례를 봐도 잘하진 않았어도 그런쪽의 개연성은 적죠. 천안북일고 라인을 필두로, 김승연 술친구가 10년째 스카우트하거나 하는 등 그런 단장라인의 크나큰 잘못에 비하면 미미하죠, 단장이나 그 임원급 세력들의 입맛에 맞거나 굴복한 감독들도 다 실패했는데, 신기하게도 굴복하지 않거나 입바른 소리를 한 몇 명 한화 감독들만 욕먹으니 아이러니 하네요.
정민철, 성민규도 그렇고 모든 트레이드가 발생하면 욕먹을게 있으면 최소한 단장이 더 크게 먹는데,, 유난히 몇몇 언론과 합쳐서 감독만 욕먹이는 경우가 있다? 와 진짜 한화에 있는 어둠의 힘이 참 크고 비열하구나하고 느끼게 되죠.
21/05/31 17:19
김성근이 거쳐갔던 팀들에서 유망주는 씨가 마르고 노망주들만 주구장창 수집하게 되죠. 한 두팀 감독한 것도 아니고 가는 곳마다 그러죠.
21/05/31 16:26
김성근이 풀뿌리도 쓸어버리고 가면서 그냥 잿더미가 된거죠. 애초에 영입자체를 반대했는데 노리타들이 3년간 제대로 공작을 해서 팬덤이 넘어갔던지라...
21/05/31 15:57
한화타선 9명 라인업을 볼까요?
꽤 좋은 7,8,9번 타자, 보통의 7,8,9번 타자와, 2군 평균의 7,8,9번 타자로 꾸려져 있죠. 투수 4,5선발...타팀에서 방출되는 젊은 선수들 줍줍하면, 내년엔 올해보다 무조건 좋아져요.
21/05/31 16:13
한화 이야기 할때마다 하는 이야기지만...
정우람이 금값일때, 팔고 유망주 데리고 왔어야 했습니다. 리빌딩팀에서, FA 마무리는 사치죠.
21/05/31 19:11
강재민 김범수 정도 제외하고 팔 수 있는 모든불펜 다 팔아서 야수로 채워넣어야죠. 지금 이렇게쓰면 막상 3년뒤에 달릴때 남아있는 불펜들이 없을겁니다.
내년에 선발, 외야수쪽으로 최대한 지르고요.
21/06/01 08:28
정우람을 왜 안 팔았냐는 얘기가 나오는데 정우람으로 강백호 사올 수 있는 것도 아니라 팔았다 한들 현재 성적과 큰 차이 없을 겁니다. 신인 때부터 마무리 역할을 온전히 수행하는 건 정말 야잘잘이나 가능한 일이기도 하고, 팀 내에 본이 되는 선배는 필요하기도 해서 정우람이 팀에 끼치는 영향은 개인 성적 이상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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