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2위인 중국은 약체 괌을 상대로 홈에서 7:0 대승을 기록했습니다.
간판 우레이가 PK로 득점한데 이어, 귀화선수인 엘케손과 알란도 득점에 성공.
다만 시리아가 5전 5승의 압도적인 기세로 조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최종예선 직행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네요.
조 2위를 할 경우 상위 4개 팀에 포함되어야만 최종예선에 나갈 수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감독을 맡다 괌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서동원 감독은 뼈아픈 국제무대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F조 1위인 일본은 홈에서 미얀마를 10:0 으로 대파하며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몽골을 14:0 으로 이긴데 이어 2경기 연속 두자릿수 득점이라는 진귀한 광경을 만들어냈네요.
주포 오사코 유야는 혼자 5골을 넣으며 2경기에서 8골을 신고, 역대 일본 국가대표 득점 순위에서 공동 10위에 등극.
미얀마는 군사 쿠데타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일부 선수가 불참한 것이 참패의 원인이라고 하네요.
북한의 불참으로 인해 F조 1위로 올라선 대한민국은 6월 5일부터 13일까지, 홈에서 세경기를 연속으로 치룰 예정입니다.
5일에는 투르크메니스탄, 9일에는 스리랑카, 13일에는 레바논과 승부할 예정.
세경기 모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게 되는데, 우리도 시원한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두며 마음 편히 최종예선에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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