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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1 22:37
삼성은 투,타 모두 전력에 비해 높은 성적을 올리면서 달려온터라 이제 힘 빠질때 됐죠.
우승같은건 처음부터 안 바랬으니 5강안에만 들어라~
21/06/02 00:19
오늘 LG팬인 사촌형님이 술마시면서 거품을 물던데, 들어보니 류지현 감독의 운영이 말이 많을만 했더군요.
팬들조차 이해 못하는게 2루수 김민성, 쉬게 해준다던 유강남 5회 대타인데 둘다 오늘 겜을 말 그대로 터트렸더군요. 어째 현재 상위권들 팀들도 불안요소는 다 있는 것 같고 SSG도 1위이지만 다른 팀에 비해서 아주 강하다 느낌은 없네요. 시즌 끝까지 이러면 순위싸움은 역대급일 듯 합니다.
21/06/02 00:53
처음에 류지현 감독체제로 결정났을때...
'명유격수 출신이니 수비나 타자 배치는 나름 잘 할것 같은데.... 투수 운영쪽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라는 섵부른 예상을 했었는데.. 예상과는 달리 투수진 운영은 요 근래 LG감독 중에 가장 잘하는 것 같아보이고... 문제는 타자와 수비쪽에서 계속 터지니... 정말 야구 몰라요... 본인이 유격수면서도 국대 나갔을때는 2루수 잘 봐서 그런건가? 6회말이였나? 승부처라 생각하고 대타들 우루루 나왔을때... 뭐 이번 기회 잘 살려 점수 뽑는다 쳐도 남은 7, 8, 9회 수비는 어떻게 할껀데? 라는 말이 절로나오더군요. 결국 점수도 한점조차 못뽑고.... 대타작전으로 인해 포지션 변경했던 내야수들이 7회 너 한삽, 나 한삽 하면서 대환장삽질 파티를 벌이는데.... 에휴.....
21/06/02 01:44
100% 전력으로 운영 중인 팀은 없겠지만, 두산은 홀드 1위 이승진이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2군 내려간 것에 이어서 세이브 2위 김강률이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당분간 못 나올 것 같습니다. 특히나 김강률은 2019년 중반에도 전년도에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 재활 후 복귀 훈련 중에 같은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2019년을 통으로 날렸던 경력이 있어 불길합니다.
현재 불펜 방어율 1위이지만, 필승조 2명 이탈 + 부상에서 막 복귀한 박치국을 마구 굴릴 수 없(을 것 같)다는 점 등 뒷문이 매우 헐거워졌습니다. 전 사실 불펜이 잘 던진다기 보다는 수비빨이라고 봅니다만, 어쨌든 두산과 경기하는 팀을 응원하신다면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응원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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