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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3 17:35
멈칫보단 그냥 3루 올때쯤 퍼진거라고 느꼈습니다.
옛날 허도환의 그 느낌이랄까.... '아X 나 힘든데 왜 돌려 ㅠㅠ' 이런 느낌.... 크크크
21/06/03 22:12
보부리(박용근) 코치에 대한 좋은 선입견 때문인진 몰라도,
그 상황 자체는 돌릴만은 했다고 봅니다. 채은성만 됐어도 서서 홈 플레이트 밟았을거라고 봐요.. . 흐흐.
21/06/03 13:59
음...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잠실에서 중견수가 다이빙캐치하려다가 공을 빠뜨렸어요. 근데... 라모스는 공이 뒤로 빠졌다는것을 한번만 확인하고, 다음에 주루코치에게 맏기고 열심히 뛰였어야했는데... 라모스는 계속 뒤를 돌아봤습니다. 라모스가 뒤 안돌아보고 뛰었다면 홈에서 좋은 승부가 됬을거라 생각해요.
21/06/03 14:31
돌릴만은 했죠.
게다가 9번 대타로 나와 저 타구 날린거라 죽어도 다음이닝 선두타자 홍창기였으니깐요. 멈칫하고도 생각보다 넉넉하지 않게 죽었으니 라모스가 자기 발이랑 코치 좀만 믿었으면 살았을겁니다.
21/06/03 14:10
KT 우익수는 조용호인가요?
프로선수라면 공이 중견수 쪽으로 오는 순간 센터로 백업을 왔어야할텐데 중견수가 다시 일어나 펜스 앞까지 가서 공을 다시 주을 때까지 중계화면에 보이지도 않네요.
21/06/03 14:34
타자가 라모스인데다 중견수 줌인 직전에 보시면 우익수만 오른쪽으로 치우쳐진 시프트였죠.
거기다 타구 속도도 빠르고 배정대가 본인의 미친 운동능력으로 바로 일어나서 커버하러 갔으니 안 보이는 게 우익수 잘못은 아니죠. 애초에 다이빙하면 안 되는 타구를 다이빙한 배정대가 자기 잘못 자기 운동능력으로 수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21/06/03 14:15
1스윙2타격에 맞고 기량이 하락했던 선수가 있어서 그런가 투수 괜찮나 하는 생각이(?)
+ 아직도 유게에 있는 유강남선수의 몇대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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