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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4 17:53
진지하게 받자면..
최근 들어 스타 플레이어들끼리 우르르 같은 팀에 몰려서 뭉치는 수퍼팀 결성이 늘어나긴 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NBA는 전력의 평준화를 유도하고 있는 리그입니다. 그래서 그럭저럭 결승 진출/컨퍼런스 결승 진출을 노림직한 팀이 10팀 정도는 되고, 그 10팀이 다 자기들 나름의 스타플레이어를 보유하고 있죠. 다시 말해 스타플레이어들은 대체로 분산 배치되어 있으며 각 팀에서 대장이요 캡틴으로서 대접 받으면서 다른 선수에게 가려지지 않은 채 마음껏 자기 퍼포먼스를 뽐낼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한 팀에만 스타플레이어가 3명 4명 몰려 있으면 1명 빼고 나머지는 용의 몸통이나 꼬리로 전락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게 되지만 여러 팀에 스타플레이어가 균등하게 1명씩 산포되어 있으면 다들 닭대가리로서 나름대로 대접받으며 위상을 유지할 수 있죠. 그래서 리그의 아이콘 자리를 놓고 경쟁하면서 스토리 구조를 지배하는 선수 1-3명 + 리그의 스타플레이어 축에 들어가는 간판 선수 5-7명 정도가 항상 존재하게끔 되어 있죠. 21세기 들어서 비미국/유럽/아프리카 선수들의 리그 유입이 증가한 것도 스타플레이어 인재풀의 증대에 영향을 줬고요.
21/06/04 16:14
진짜 "니공은 요키치 니콜라(콜라사진) 요키치"는 진짜..탄식이..
어쩐지 바보같아보이는 표정과 데헷~♪ 이라는 한물간 효과음까지.. 어느정도 아재개그에 단련된 제가봐도 어질어질 해질 수준의 썸네일이네요. 허접력을 증가시키려고 의도한거라면 진짜 천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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