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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7 19:35
한때 최고점에 있다가
시간이 오래되서 식상해졌다는 분위기와 각종 논란에 휩싸이면서 서서히 가라앉고 있는 프로그램 이런 프로그램은 전례상 유재석도 반등시키는데 실패하는게 일반적인데 전현무가 가능할지..
21/06/07 20:04
진행자가 문제가 아나라 프로그램이 바뀐게 문제죠
나혼자산다가 아니고 나혼자이렇게잘산다 니까 그냥 딴거하지말고 매주 기안84 파트 하나씩 넣어...
21/06/08 21:36
다시 옥탑방 / 반지하 메타로 가려면 실제로 그런데 사는 연예인들 섭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당시 육중완은 실제로 그때쯤 무한도전으로 밴드 알려지고 이름 알리던 시절이라 찐으로 옥탑방 생활할 때 였죠 정말 리얼한 모습 많이 보여줬는데 그래서 재밌었던 거구요 지금 나혼산 고정 출연진들 대부분 이제 벌만큼 벌어서 잘사는 모습만 보여주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흐흐 기안84도 수십억 원대 건물도 사고 돈도 많이 벌었지만 워낙 특이한 사람이라 돈 많은데도 그렇게 사는걸 보여주는 거고요 정말 잘산다 모습 말고 예전 모습 보여주려면 요즘 연예인 중에 덜 알려진 연예인이나 무명 중에 재밌는 사람 섭외해야 할 거에요 그중에 반지하나 옥탑방 사는 사람을 섭외해야 리얼한 모습도 나오고 시청자들도 공감대가 있겠죠 어느 정도 이름 알려지고 뜬 연예인이면 당연히 돈도 많이 벌었을 텐데 옥탑방이나 반지하 살리가 없지요...
21/06/07 20:16
으 진짜 집자랑 돈자랑 취미자랑 이제 꼴비기 싫어서 못보겠더라고요.
박모씨는 계속 우와~ 멋져요. 어머어머 세상에 말곤 리액션도 없고 .
21/06/07 20:21
전 여전히 재밌던데… 그리고 기안도 자주 나와요 크크
장도연도 재밌고… 김광규도 최근에 나왔던거같은데… 게스트 중에선 이장우도 웃기고…
21/06/07 20:30
나혼산도 그렇고 미우새도 그렇고
처음에는 혼자살면 이렇게 힘드니 빨랑 결혼해라 였다면 지금은 혼자살면 이렇게 편하니 혼자살아라고 변해버려서
21/06/07 20:37
박나래가 메인 진행자롤로 이끌어갔는데 한계가 명확했죠. 같은 얼간이인데(지식이 짧거나 그런 느낌인) 지적하는 것도 좀 애매했고 리액션하면서 상황 만들어내는 게 전현무에 비해 한참 부족했습니다. 전현무를 받춰주는 롤이면 박나래도 호불호 뒤집기까지는 이제 어려워도 전보다 재밌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21/06/07 21:01
여기 댓글에 은근 여은파 얘기 있네요. 끝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여은파 크크크 여은파는 그냥 유튜브용으로만 하다가 보는 애들이 좋다고 하니까 제작진 애들이 신나서 선 넘은거죠.
21/06/07 21:05
나혼 초창기 처럼 '나혼자 이렇게 후지게 산다, 나혼자 이렇게 멋지게 산다' 이거 비율 좀 다시 잘 조절했으면 하네요.
꽤나 예전부터 기안 84 혼자서 짠내 담당 너무 오래 하고 있으니 힘겨워(?) 보입니다. 예전처럼 김광규나 김태원, 육중완, 대북곤 스타일의 출연자도 조금 더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1/06/07 21:33
(수정됨) 나혼산은 그냥 피디 바뀐게 문젭니다
5년하던 피디가 바뀌었어요 그 이후로 진짜 누가 만들어도 똑같을 만한게 만듭니다 누가 나와도 다큐에요 진짜 노잼됐습니다 피디가 감이 있으면 세탁기도 안돌리고 세탁기 찍었어도 편집으로 다 쳐냈을겁니다 피디가 감이 없어요 시청자들이 보면 무슨 생각이 들지 모르는거죠 그러니 과거에 잘나갈때 다뤘던걸 자꾸 따라하는거에요 근데 재미없죠
21/06/07 21:48
예전 초기 나혼자 산다시절 진짜 노잼급이었는데 왜자꾸 그때로 돌아가자는건지 모르겠네요.
나혼자산다 흥할때 얼간이들 +전현무+ 한혜진+박나래 이 멤버들 케미때문에 프로그램이 흥했던건데 나혼자 집자랑이 뭐니 이거랑 크게 상관없죠.
21/06/08 01:14
그렇죠... 나혼산이 연말 시상식 휩쓸던 최고 전성기는 말씀대로 6인 고정멤버들 케미가 최고조로 올라왔을 때였는데
전현무 한혜진 깨지고 이시언도 하차하고 나니 그게 사라져서 노잼된 거죠. 근래 커뮤에 한번씩 화제될 때 보면 대부분 기안 에피소드들인데 그건 그냥 기안 자체가 웃겨서 대박나는 거고 짠내 이런 거랑은 아무런 상관없음...
21/06/08 10:35
저도 이게 맞다고 봅니다..
멤버간 케미가 웃음포인트였지 짠내나게 사는게 웃긴건 아니었거든요. 광규옹 최근에 몇번 나오기도 했고, 나와서 짠내나는 모습 보여줬지만 그래서 화제가 되고 반등에 성공했냐고 물으면 갸우뚱하게됩니다. 나혼산 1화 노홍철 시절부터 봤었지만, 짠내나는 그림만 가지고 인기 얻기는 힘듭니다. 현실을 보고 싶으면 주변을 보면 되는데 뭐하러 티비를 봅니까
21/06/08 21:43
저는 남자가 혼자살 때 라는 파일럿으로 시작할 때 부터 봤던 사람이지만 초창기 때 노잼급 이었다구요??
그당시 강남 나오고, 육중완 나오고 그럴 때 얼마나 재밌었는데요 흐흐 강남이 지하철에서 처음 만난 사람이랑 말걸고 친구지내고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았습니다 육중완도 리얼한 찐모습 보여줘서 재밌었구요 물론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선 나혼산 여름무슨 캠프 부터 대박난 건 맞지만 그전에도 노잼까진 아니었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노잼급 출연진 김반장(윈디시티), 황석정, 김용건 선생님 등 꽤 있긴 했었죠
21/06/08 09:55
전현무 하차하고 jtbc 인가 tvn 에서 나혼산 따라한 똑같은 혼자 사는거 보여주는 프로그램 mc 하길래
참 대단하다 싶었는데.. 복귀하네요.. 방송계는 이런거 관심없나. 아님 그 프로가 워낙 망해서 그런가
21/06/08 21:40
그 프로그램이 JTBC 혼족어플 이었는데 똑같진 않았습니다
전현무는 차에서 연예인들 혼자는 모습 지켜보면서 토크를 진행했죠 그러면서 속사포로 무슨 대본 읽어서 정보 제공해주고 그랬던걸로 기억합니다 비슷하긴 하지만 약간 다른 성격의 예능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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