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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10:19
하든 빠져도 밀워키쯤은 때려잡는 브루클린....
하든은 버스 타고 파엠만 받으면 이적 완성이네요 크크 더블어 그리핀도 덩크를 마구 찍어냅니다.
21/06/08 10:19
하든이 파엠 받으면 하든 커리 같이 놔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건강한 듀랭이가 있는 팀에서 듀랭이 아닌 다른 선수가 파엠을 받는 그림은 상상도 안 가네요. 듀랭이 팬으로서 썬더 시절 결승 가서 릅한테 찌발린게 너무 아쉬워요. 그거 우승했으면 듀랭이도 진지하게 탑텐 도전 가능했을텐데
21/06/08 10:27
골스에 커리랑 같이 있을 때 미들에서는 듀란트가 저러고 있지, 라인 밖에서는 커리가 그러고 있지, 그와중에 탐슨도 그러지...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 진짜 빡쳤었을 것 같아요 크크크
21/06/08 11:05
그저 진실만을 말한 쿤보.... ( https://pgr21.net../spoent/60565?divpage=12&ss=on&sc=on&keyword=쿤보 )
수정 이후라도 맞말
21/06/08 13:28
댓글 다들 감사합니다. 한분께 대표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크면 느려야 되는데 빠르면서 슛도 독특하게 잘 한다 이거네요. 농구 좀 보면 다른 선수와의 비교영상이 아니라 저 움짤 하나만 봐도 "이야 이거 말이 안 되는데 대단하다" 알게 되는거죠?
21/06/08 14:12
센터키에 팔길이는 더길고 빨라요 크크
점퍼할때 르브론 조차 닿질 못해서 눈쪽 시야 가려요 ㅜ ㅜ 다른 선수랑 비교하면 더 와닿을 거에요 점퍼 참 쉽게 하는구나라고 크크
21/06/08 12:42
보폭도 저런데 민첩성이 좋으니 세로로 내려가는 수비수보다 더 빨리 슛 자리에 도달하는게 포인트 같습니다. 멀찌감치 떨어트려놔서 슛 쏘기 편하게 만드는게 개사기..
21/06/08 11:42
큰 키에 윙스펜 사기라 굳이 점퍼 때 페이드 어웨이를 하지 않아도 됨. 스핀무브하다 좀 떨어졌다 싶으면 어깨 밀어넣고 플로터or레이업. (세번째 짤)
떨어져? 응 3점. 응 미들. 붙어? 응 돌파. 진짜 움짤만 봐도 x같네요 크크크크
21/06/08 15:05
크크 어떤 느낌인지 이해 갑니다...
듀란트가 평범해 보이는 건, 어려운 걸 쉽게 해내기 때문일 겁니다...크크 반면에 조던이 대단해 보이는 건...어려운 걸 어렵게 해내기 때문일 거라고 생각해요... 박진만 수비 vs 이종범 수비 같은 느낌이랄까요...
21/06/08 16:21
크크 조던 시그니쳐 무브는 조던이 하니 쉬워 보여서 시그니쳐 무브가 되었겠죠?? 크크
제가 떠올린 조던이 해낸 어려운 동작은....무수히 많았던 더블 클러치였어요...골밑 파고 들어서 거친 수비로 유명한 온갖 파워포워드, 센터 블로킹 피해서 더블 클러치 후에 바디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골 성공 시키고...파울까지 얻어내서 자유투 1개 더 넣는, '이 이상 어떻게 수비해서 이걸 막으란 말인가...정말 농구 X같이 하는 플레이'들 말이죠...크크 반면 듀란트는 똑같이 2점을 넣는데...컨테스트도 거의 받지 않은 상태로 거의 오픈 상태로 2넘을 넣으니...상대적으로 쉬워 보이는 거죠...크크
21/06/08 12:11
저 키에 저 슛터치가 사기긴 하죠. 캐치앤슛도 되서 롱런도 가능해 보이고... 쿰보 돌파 같은 장면은 이제 못 볼 줄 알았는데;; 의학이 진짜 발전하긴 한듯 덜덜
21/06/08 12:33
부상, 이적하기 전에 골든 스테이트 시절, 보면서 너무 잘해서 축구에 케빈 데 브라이너, 농구에 케빈 듀란트 두 케빈 인간정점이다 생각했었는데
21/06/08 15:03
아킬레스건 다치고...복귀했을 때 반신반의했습니다...
호리호리한 체격의 듀란트는 드디어 끝났구나...는 개뿔... 오늘도 농알못은 반성합니다...
21/06/08 18:22
한동안 NBA를 잘 안보다가 할인으로 구매한 NBA2K 시리즈에서 '요즘은 누가누가 잘하나' 라는 마음으로 팀별로 에이스 선수들을 보는데, 오클라호마에 마치 에디터를쓴 것 같은 선수가 있어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팀별로 스타들이 한 둘은 있는 NBA에서도 유독 밸런스를 무너트리는 수치, 그건 제가 예전에 NCAA 게임에서 알렌 아이버슨을 보고 느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게 케빈듀란트라는 이름을 처음 접한 제 경험이고, 지금도 NBA 시리즈 게임을 할 때면 듀란트부터 고르네요. 적어도 공격은 재미있게 할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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