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08 11:02
진짜 무서운거죠 리그 mvp급 선수가 벤치에서 쉬고있는데 미리보는 컨퍼런스파이널 대진이라는 경기 가비지 내고있어요. 넷츠 시즌경기 한 번이라도 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하든도 듀란트 못지않은 사기유닛이라는걸요. 벤치 멤버 데리고 하는 2쿼터 신입니다
21/06/08 12:40
결국 우승하려면 슈퍼팀으로 가야되고,
그 팀을 이기려면 또 슈퍼팀 만들어야되고.. 쿤보,릴라드,돈치치등 슈퍼스타들은 생각이 많아지겠네요
21/06/08 13:59
쿤보도 조금 억울하긴하죠.
사실 재작년엔 빅3 탐슨-커리-듀란트도 있었고 작년에도 빅3는 아니여도 레너드-조지, 르브론-AD, 하든-서브룩, 포르징-돈치치 등 나 아니여도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다른한명은 달고 있었는데 쿤보는 정규부터 플옵까지 혼자 뛰었으니...
21/06/08 15:54
작년 웨스트브룩, 포르징기스, 조지보다 미들턴이 더 좋은선수입니다. 거기에 휴스턴-밀워키 뎊스 차이 생각하면 '혼자'뛴건 어불성설이죠.
21/06/08 16:17
포르징기스야 논란이 있을 순 있어도 서브룩이랑 미들턴은 급이 다르죠. 서브룩은 게임을 바꿀 능력이 되는 선수고 그래서 클러치 타임 때 하든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지만, 미들턴은 그게 안되기에 클러치 타임 때 쿤보의 부담을 줄여줄 수 없었습니다.
결국 플옵에서는 게임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어가 필요하고 다른팀들에겐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가 2명 있는 반면에 미들턴은 좋은 선수입니다만, 그런 폭발력은 전혀 없죠. 뎊스 차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결국 플옵, 파이널에서는 그런 선수들에 의해 게임이 결정나니까요. 뎊스는 시즌내내를 생각하면 중요합니다만, 플옵에서는 중요도가 떨어질 뿐더러, 여기서 혼자 뛰었다는건 결국 게임의 승부령 때 누구손에 맡기냐라는 측면에서 밀워키에는 1옵션 쿤보말고, 2옵션은 없었다는 의미입니다.
21/06/08 17:27
2019-2020 정규시즌은 비교할 필요도 없이 미들턴 압승이고 해당 시즌 웨스트브룩 플레이오프 BPM이 -3.2, TS가 .464%입니다. 게임 판도를 어느쪽으로 바꿨는지는 명확하죠. 당시 하우스가 버블에서 뛰쳐나가지만 않았으면 휴스턴 제1 범인은 말할 필요도 없이 웨스트브룩이었어요.
21/06/08 17:47
결과론적으로 그해 엄청 부진 했고 범인은 맞습니다만, 애초에 미들턴은 usg가 커리어 내내 20%수준에 불과한 수준이고 서브룩은 30%이상 40% 까지 가져가는 선수입니다. 그게 바로 1,2 옵션의 선수인지 아닌지 차이 인거구요. 다만, 실제 그걸 중요 순간에 해내지 못해서 레너드, 듀란트 같은 완벽한 더 맨으로 못가는거죠.
BPM도 그 딱 한해 만 미들턴이 시즌 4.1이였지, 커리어 내내 0을 오가는 선수죠. 서브룩은 시즌은 최대 11.1까지 기록했고 플옵에서도 9.7까지 가져간 선수 입니다. 1,2옵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그걸 맡기는 선수와 그렇지 않은 선수의 차이를 말하는거지 달랑 그 한해 더 잘했다고 쿤보의 짐을 덜어줄 소위 '빅' 으로 묶일만한 2옵션 선수는 절대 아닙니다.
21/06/08 18:01
작년을 언급하시길래 작년 기준으로 '초토화 시킬 수 있는 다른 옵션'에 웨스트브룩은 부합하지 않는다는 소립니다. 1월 한달 임팩트를 어느정도로 고평가해야 그정도로 후한 평가를 내릴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해 시즌 중에 카펠라까지 트레이드하면서 로스터 구성을 웨스트브룩의 슬래싱을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도 정규시즌 LEBRON은 세배 차이나고 raptor 기준 war도 미들턴이 더 높아요.
작년 쿤보의 밀워키보다 하든의 휴스턴이 더 원맨팀이었습니다.
21/06/08 18:15
제가 하고싶은 말은 결국 쿤보는 억울하다는 겁니다. 결국 2옵션이 최대치 퍼포먼스를 보여준 레이커스가 작년에 우승한거고 그 외 클리퍼스 휴스턴 댈러스도 2옵션을 모셔왔든 키웠든 파트너를 붙혀줬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만큼 효율을 못 뽑아냈고 그래서 레이커스가 우승한거지만요. 그에 반해 밀워키는 2옵션으로 말할 파트너 자체가 없다는 겁니다. 미들턴? 제가 계속 말했 듯 이 선수는 2옵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적도 그 역할을 맡긴적도 없는 선수 라는겁니다.
결과론적으로 작년에 미들턴이 세부수치가 좀 더 좋았긴 하지만 그럼에도+이전에도+앞으로도 2옵션을 할만한 선수는 아니고 서브룩, 조지, 포르징기스는 2옵션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봅니다.
21/06/08 18:23
지금만나러갑니다 님//
2옵션을 할수 있고 없고의 정의가 뭔가요? 효율 상관없이 단순히 볼륨을 많이 가져가는거라면 근 2년간 미들턴의 볼륨과 포르징기스의 볼륨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거기에 올시즌 밀워키는 즈루까지 붙여줬죠. 당장 올해 쿰보보다 돈치치가 훨씬 볼소유시간도 길었고 USG도 높았는데요...
21/06/08 18:54
Slider 님// 그래서 언급한거처럼 포르징기스는 조금 애매할 수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과는 비교 불가라는 겁니다.
미들턴은 효율도 작년 한해 평균 이상을 한거지, USG 30이상을 맡아주면서 BPM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대할 수 없다는거죠
21/06/08 19:08
지금만나러갑니다 님// USG 30이 2옵션의 기준이라면, 작년 밀워키를 잡은 히트의 1옵션과 2옵션은 누구인가요? 히트가 '게임 판도를 뒤집는 1,2옵션'으로 쿰보 원맨팀인 밀워키를 잡은건가요?
그리고, 당장 골스가 73승한 15-16시즌 클레이탐슨의 USG%는 26.3에 BPM은 1.8인데, 클레이탐슨은 해당 시즌에 2옵션의 역할을 못한건가요?
21/06/08 21:00
Slider 님// 특이한 몇 가지 경우를 가져와서 아닌 경우 있다고 우기면 좋으신가요? 미들턴보고 빅2에 2옵션이라고 인정하는사람 nba 팬 중에 1퍼 될까요? 클탐은 역대급으로 따져도 특이한 선수로 공 소유가 극도록 적으면서 고효율 내는 특이한 선수인데 이 경우를 가지고 와서 아닌 경우도 있다 라고 말하면 세상에 주장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제가 주장하는 핵심 밀워키에는 플옵, 클러치 상황에서 쿰보의 짐을 덜어 줄 2옵션이 없다. 에 반론을 드시려면 그런 제가 주장하는 내용 중의 일부의 반론을 가져오지 마시고 밀워키에서 2옵션을 담당하는 선수가 누군지 알려줘보세요.
21/06/08 21:10
지금만나러갑니다 님// 특이한 몇가지 경우가 아니라 애초에 올시즌 USG%가 30을 넘긴 선수가 딱 16명인데 2옵션의 USG%가 30퍼가 넘어가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아니, 당장 1옵션의 USG가 30퍼가 넘어가지 않는 경우도 비일비재하죠. 애초에 USG% 자체가 선수의 팀 내 비중을 나타내는데 하자가 있는 스탯인데 그걸로 옵션을 논하는건...
그리고 저는 한번도 미들턴이 빅2라고 주장한적 없습니다. 단지 작년 미들턴이 언급하신 '빅'이라고 생각하시는 선수들보다 잘했다는 소리였고, 그 지표도 충분히 제시했습니다. 그랬더니 threshold로 30%라는 USG%를 들고오신건 지금만나러갑니다님이구요. 그에 대한 반박으로 '지원 못받은 쿰보의 밀워키'를 꺾은 히트의 옵션에 대해 질문했는데, '특수한 케이스' 외에 제대로 된 답을 못하시네요. 히트같은 '특수한 케이스'의 챔피언십팀만 해도 비일비재할텐데..
21/06/08 15:21
수염을 저렇게 기르면 파스타나 수프같은건 어떻게 먹는거지??
매번 식사 끝나고 빨아야 하는건가?? 햄버거만 먹어도 소스나 케첩이 묻을거 같은데...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