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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8 12:42
올해 2월까지 못하던 덩크를 3월에 브루클린 가자마자.. 급 부상호전이라고 보기엔 태업이 더 맞겠죠 크크크
오늘은 DPOY 쿰보한테 인유어페이스를..
21/06/08 12:47
부상이 호전되고 트라우마를 극복했는지,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져서 절박해진건지, 우승반지를 향한 진념인지, 피스톤스 시절이 태업인지는 알 수 없죠.
클리퍼스 시절에도 그 골밑 파괴력으로 외곽만 돈다고 욕먹긴 했으니까요. 이유야 본인만 알겠지만 피스톤스에서 보다 네츠에서 훨씬 열심히 하는건 사실이기에 심증이 강하게 들긴 합니다.
21/06/08 13:56
아무리 기량하락된 선수여도 예전 올스타급 선수고, 우승권 팀은 샐러리캡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최저연봉으로 데려올 수 있으면 기존 선수 방출해서 자리를 만들어서라도 무조건 데려옵니다. 태업은 아니었지만 부상으로 기량이 급락한 커즌스의 케이스와 비슷하죠.
21/06/08 13:58
NBA는 NFL처럼 샐러리캡 다 채우면 선수 아예 영입도 못해!! 수준까진 아니지만 꽤나 강력한 억지력을 가진 샐러리캡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몇년전까지의 골든스테이트 현 브루클린처럼 고연봉 슈퍼스타가 모인 팀이 영입할 수 있는 선수풀이 굉장히 한정적입니다. 때문에 이런 팀들이 노리는 선수는 우승반지를 원하지만 부상, 노쇠화 등등의 이유로 기량이 하락하였으나 제한된 시간과 역할 내에서는 제 몫을 해 줄 수 있는 베테랑인 경우가 대부분인데 지금 그리핀이 거기 딱이죠.
선수 입장에서도 우승권 팀이랑 계약하면 좋은것이 출전시간은 줄어들더라도 주목도 높은 우승권 팀에서 조금만 무리해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자기 기량이 여전히 쓸만하다는 쇼케이스가 되거든요.
21/06/08 16:07
셀캡 때문에 우승권팀이 노릴만 하다는건 이해가 되는데 선수가 자기연봉 깎이는거 감안하고 우승을 위해 일부러 태업하는게 흔한가요?
이면계약이 있거나 미리 특정팀 이랑 말맞춰논게 아니구요?
21/06/08 19:17
그리핀은 디트로이트와 2년 74M의 계약이 남아있었는데
디트로이트는 2년간 61M을 지급하고 13M을 아끼는 조건으로 그리핀을 방출해준 겁니다 그리고 그리핀은 브루클린과 1M짜리 미니멈 계약을 체결하고 브루클린에서 뛰고 있는 거고요 디트로이트가 그리핀에게 얼마나 기대감이 없었는지 브루클린은 얼마나 거저로 그리핀을 쓰고 있는건지 이해가 가시나요?
21/06/08 20:01
무조건 데려갑니다
첫번째 이유는 1M짜리 그리핀과 30M짜리 그리핀의 가치는 어마어마하게 차이가 나요 아무리 기대치가 떨어지는 플레이를 한다고 한들 1M짜리 선수는 얼마든지 긁어볼 수 있는 복권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NBA는 당대의 슈퍼스타들을 2~3명씩 영입한 일명 슈퍼팀에서는 이런 선수들에게 팀 샐러리의 7~80%를 씁니다 하지만 농구를 두세명이 할 수는 없으므로 남은 자리와 벤치를 싼 값에 쓸 수 있는 선수들을 원합니다 그렇게 염가로 쓰는 선수들 중에서 MVP 경쟁까지 했던 이름값의 그리핀은 특별한 급이고요 그래서 우승을 원하는 선수들은 시즌 전이든 시즌 중이든 일부러 미니멈에 팔려 와요 우승도 얻고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하면 다음 시즌의 가치가 높아지니까요 NBA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원래 이런 문화가 있습니다 NBA는 샐러리의 한계가 있어서 축구팀처럼 전원이 슈퍼스타일 수가 없고 싼 값에 선수를 채워야 하거든요
21/06/08 14:28
디트팬이 아니지만 이번 시즌에 디트 경기 가끔 보면서 그리핀이 아예 골밑 안 들어가고 컨택 피하는 거 보고 덩크도 못한다더니 얼마나 아프면 저럴까 안타까워했는데 요새 하는 거 보면서도 디트에서 태업이었던 거 확실하냐고 윽박지르는 분들 보면 같은 농구 본 게 맞나 싶어요.
21/06/08 14:53
팀원이...듀란트, 하든, 어빙이면...없던 열정도 살아날 듯합니다...크크
태업왕이란 별명은...평생 따다닐듯...
21/06/09 02:11
그리핀이 네츠 정규시즌 공기였다구요?
도대체 뭘 보신건지요.. 알드리지 왔을때 집중기용 하느라 잠시 시간 줄었던 시기 제외하면 중용받았고, 알드리지 은퇴 확정 이후엔 스타팅으로 나왔습니다. 올해 네츠에서 정규시즌 기록이 26경기 21.5분 출장 10.0 득점 3.6 리바 3.0 어시에요. 필드골은 디트 36.5 -> 네츠 49.2로 올랐고 3점도 31.5 -> 38.3 으로 올랐습니다. 공기는 커녕 그돈으로 잡은 선수로는 대박이 난 수준입니다. 골룸 빙의는 커녕 대놓고 태업이라고 스탯으로 보여주고 있다구요.
21/06/09 09:48
일단 공기라는 표현을 들을 성적은 절대 아니라는걸 말씀드린 겁니다.
그것에 대해 반박한 것이지 플옵과의 비교는 저역시 한바 없습니다. 플옵과 비교한다 해도 정규시즌 성적이 벤치 빅맨롤로 바이아웃한 선수를 헐값에 영입한 목적에는 120% 이상 달성한 성적임에는 변함이 없구요.
21/06/09 10:51
글쎄요.. 끝까지 공감은 안되네요.
공기 소리 들으려면 벤치를 달구다 가비지에 나오는 선수이거나 출전시간 10분 내외의 선수 정도는 되어야죠. 빅3 대비 오해요? 벤치 자원으로 바이아웃되어 영입된 선수를 제가 왜 빅3에 비교하겠습니까. 그냥 그런거 빼고라도 벤치 평득 10점이면 준수한 자원입니다. 네츠에서는 효율도 훌륭하구요. 저는 '정규시근에 공기였다' 라는 잘못된 정보로 플옵에서 버닝한게 '우승에 대한 갈망' 이라는 님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했을 뿐, 오해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21/06/09 13:23
단순히 벤치 평득10점으로 존재감 있다고 하기엔 플옵전까지 넷츠불안 요소가 그리핀과 디조던인 골밑 걱정 이었습니다.
제가 농구관련 이용 커뮤는 nba마니아 뿐이고 플옵전까지 그리핀관련 좋은 얘기는 본 기억이 없고 밀워키전 부터 파이어가 났기에 정규는 공기라고 표현 했습니다. 그러기에 딱히 공기라는 표현이 잘못된 표헌이란 말은 넘기 겠습니다. 그리고 우승에 대한 갈망을 그리핀이 요 근래 본적없는 투쟁심을 보여주길래 놀라움을 표현한건데 심기에 많이 거슬렸나 보네요. 피곤합니다.
21/06/09 17:07
누가 피곤한지 모르겠네요.
그냥 스탯 안보고 경기 안봐서 몰랐다고 하면 끝이었죠. 굳이 본인이 잘못 표현한걸 오해니, 빅3에 비교해서니 자꾸 다른 말 하는게 더 피곤한데요? nba 매니아에서 들은 몇몇 이야기로 지례짐작해서 공기니 마니 하는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저는 스탯과 경기를 본 입장으로 정정을 드렸는데 전혀 인정을 안하시지 않았나요? 그리핀의 투쟁심은 지금 누구나 보고있죠. 그것이 이전 팀에서의 태업이었느냐, 그냥 동기부여 인가가 지금 핵심인데, 네츠에서도 시즌중에도 공기였다. 그러니 지금 허슬은 우승의 열망이다. 라는게 그쪽의 주장이었고, 저는 네츠 오자마자 존재감 있었다. 공기 아니었다. 그렇기에 피스톤즈에서의 농구는 그 짧은 기간의 변화는 태업이다. 라는게 제 입장입니다. 제가 스탯을 제시하며 이야기 하니까 또 말을 바꿔서 태업건은 인정한다? 다만 공기라고 한것은 플옵에 비교해서 한말이다? 그래서 전 플옵이랑 비교해도 시즌이 공기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빅3랑 비교해서 한거였다고 하시고.. 그냥 계속 말 바꾸고 오해다. 라고만 하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요. 자, 과연 누가 피곤할까요?
21/06/09 18:48
나영 님//
잘 모르는데 아는척 적어내리는걸 가볍다고 표현한다면 틀리진 않았습니다. 잘못된 부분을 지적받는게 피곤하다면 그냥 본인이 제대로 아는 사실만 적시하시면 되요. 아님 그냥 인정을 하거나.
21/06/08 22:30
인유어페이스 할때 야니스가 공에 맞을까봐 얼굴 살짝 피하는게 쭈구리같고 킬포인트네요 크크. 디트에서 태업하는 건 못봐서 모르겠지만 이번 시리즈 전까진 그냥 준수한 미니멈 베테랑 정도의 활약이었어요. 이렇게 날뛸수 있도록 놔둔건 그리핀 본인 컨디션이 올라온 것도 있지만 밀워키 인사이드 진이 그만큼 노답인 거 같네요.
21/06/09 02:15
그냥 딴거 필요없고, 그 짧은 기간동안 몸이 극적으로 좋아졌을리 없고,
일단 올해는 디트에서도 별다른 부상도 없었습니다. 결별하기로 결정된 이후 결장, 네츠가서 초반 결장 빼면요. 그런데도 올해 필드골은 디트 36.5 -> 네츠 49.2로 올랐고 3점도 31.5 -> 38.3 으로 올랐습니다. 그냥 스탯으로만 봐도 말이 안됩니다. 현지의 반응도 다르지 않아요. 네츠팬들만 신났고 대부분 부정적으로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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