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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1 12:45
아무래도 2연패의 주역이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지단은 1번 우승이 끝이고요 물론 선수로 평가하면 지단 >>> 사비 > 인혜 쯤이겠죠
21/06/11 12:51
네 아마 매체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대 평가로 지단은 펠마메 크베디호 바로 뒤에 부동의 탑텐 안에 들어가는 선수고 사비는 30-50위권 이니에스타는 40-60위권 정도 되는걸로 기억합니다
21/06/11 12:50
지단은 유로로만 한다면 2000년.. 한해였지만...
사비, 인해는 2008, 2012년 두번을 말 그대로 쌈싸먹었으니... 유로 한정으로 사비 인혜가 지단보다 위라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21/06/11 22:39
유로에서만 따진다면 지단이 6위인 것이 오히려 고평가인 것 같네요.
96 때는 잠머, 2000 때는 피구, 04 때는 네드베드가 제일 기억에 남지, 지단이 독보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대회는 없었던 것 같네요. 2000 때 그래도 우승을 하긴 했지만 준결승 때까지는 철의 포백이, 결승 때는 오히려 상대편 토티가 인상적이었구요.
21/06/11 13:54
선정 후보군들보면 여러번 유로에서 임팩트가 있거나 혹은 아예 자신만의 유로 시그니처 대회가 있는 사람들이죠.
플라티니,반바스텐,귄터네처,레프야신은 자기만의 온전한 유로 시그니처 퍼포먼스가 있는 양반들이죠. 저들에게 유로 하고 말하면 바로 아 ~~년도 유로 하고 튀어나오는 양반들이니깐요. 레프야신은 심지어 그 시그니쳐 퍼포먼스가 두번이나 있던 양반이죠 크크 루이스 피구도 00 04 임팩트 대단했지만 00년도는 결국 프랑스와 이탈리아쪽에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겼고, 04년도는 그리스에게 무너졌기에 뽑기 힘들죠. 갠적으로 유로 00지단은 결승에서 토티와 앙리에게 임팩트가 밀린쪽이라 아쉽긴한데 그럼에도 유로 00 우승하면서 지단의 대회가 되었기에 높게 뽑은게 아닐까 싶네요
21/06/11 22:44
00 결승에서는 앙리도 지단과 마찬가지로 별 활약을 못 했었죠.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은 것은 그 당시에는 의외의 인물들이었던 윌토르와 트레제게였다는...
21/06/12 12:57
경기보면 앙리가 이탈리아 수비진들 좌로 흔들고 우로흔들었습니다.
경기 제가 여러번봤는데 볼때마다 칸나바로 말디니 네스타가 있는 수비수를 드리블로 흔드는 모습보고 놀랐습니다. 결승 당시 퍼포먼스는 단연코 앙리가 토티다음으로 최고였급니다 윙어로서 혼자 고군분투했죠
21/06/11 14:17
잠머는 무적권, 그것도 최상위권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96 독일은 사실 94~06 시기의 확고한 최상위권 국가로써의 지위를 가지지 못했을 때의 시기에 속한다고 봅니다. 물론 그 시기 동안 유로 우승, 월드컵 준우승, 4강 등등의 업적을 세우긴 했지만, 굴욕도 많이 당했고, 사람들이 최강팀으로 손꼽을 때 주저하던 팀이었죠. 경기를 못봐서 더 환상을 가지는지 몰라도 전 야신을 더 높게 꼽고 싶네요. 근데 플라티니는 1위에서 빼기 참 힘이 듭니다요. 5경기 총9골로 하드캐리하며 우승;;;; 매경기 골, 매경기 결승골, 해드트릭 2번, 4강에서 거의 버저비터급 결승골 1골, 오른발, 왼발, 프리킥, 헤딩, 페널티킥 골고루 다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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