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얼마나 스타선수라 이렇게 쓰는게 웃긴데 어쨌든 바이날둠이 PSG로 갔네요.

뮌헨을 이용했다느니 바르샤하고 합의를 했다니 했는데 말이죠.

다른건 몰라도 유리몸 가득한 PSG 중원에 가장 필요한 스타일 아니 건강을 지녔죠.

다른건 몰라도 건강함은 역대급이라 장담합니다.

진짜 안 다치거든요.

5시즌간 248경기던가요? 매시즌 3,500분 이상 뜁니다.

배탈 나거나 이런거 아니면 결장 안해요.

살인태클을 당해도 그냥 일어납니다 툭툭

걱정도 안되요.

기본적으로 패스는 안되는데 신기할정도로 키핑은 되고 전진도 나름 되고 네덜란드에서는 득점력까지 좋아요.

15경기 10골인가 넣고요.

헨밀둠 중에서 아직도 건강을 유지하는 선수죠.

참고로 헨더슨+밀너 출장시간을 한대도 바이날둠보다 밀려요.




많은 비판은 있었지만 그래도 매번 리버풀의 중요한 순간에 바이날둠이 있었죠.

16-17시즌 보로전 챔스로 향하는 선제결승골
17-18시즌 챔스에서는 헨더슨 경고누적으로 빠지니 6번자리에서 잘하고 옥챔이 부상으로 빠지니 중원의 독재자 모드에 로마 원정에서 키에프행 헤딩골 넣고
18-19시즌은 진짜 말도 안되는 역전승의 주역

레전드라는건 이견이 있을지 몰라도 오래 기억남을 거라고 봅니다.




뭐 패스 좀 못하고 템포 다운시키는거 말고는 문제점 자체가 없죠.

리더십 좋고 성격도 좋은데 심지어 건강합니다.

파리에서는 좀더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해주면 침투형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을 발휘할테고 골키퍼 빼고는 모든 자리에 활용가능한 멀티자원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