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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2 00:41:02
Name 손금불산입
File #1 20210610200108681.jpg (214.0 KB), Download :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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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MLB] 메이저리그를 흔드는 부정투구 스캔들


제가 이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은 없으니 해당 이슈에 대한 좋은 칼럼들을 가져와봤습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125922
관행이라면서 쉬쉬··· 최악의 스캔들로 번지는 MLB 부정투구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77&aid=0000304062
이현우의 MLB+ 파인타르 규제를 둘러싼 '불편한 진실'

게릿 콜, 바우어, 다르빗슈, 커쇼 등 에이스급 스타 투수들도 이러한 논란에 연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너무 많이 실망감이 들었고 리그에 대한 흥미도 더 솟지는 않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상황을 조장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문제고, 그렇다고 해도 파인타르 등을 사용해 부정투구를 벌이는 투수들 역시 면죄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 굳이 따지라면 사무국보다도 선수 개개인들의 잘못이 조금 더 크다고 생각이 드네요.

대강 뉴스를 보다보니 파인타르 스캔들의 선두주자로 꼽히던 투수들이 최근 단속 이후에 공 회전수가 크게 줄었다고 하더군요. 정작 피칭 자체는 나쁘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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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띠도원
21/06/12 00:47
수정 아이콘
디 그롬은 없나봐요....와...
12년째도피중
21/06/12 00:50
수정 아이콘
아래 칼럼은 생각해볼 부분이 많군요.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이 소동 이후에 일어날 변화가 더 궁금하긴 합니다. 공인구를 통한 조정이라든가 하는 것은... 사실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게 운영상 당연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긴 하니까요. 여태까지 방치된게 더 문제긴 하죠. 그 수준높은 메이저리그의 한 포인트가 이물질이라니... 크크크
나데시코
21/06/12 01:26
수정 아이콘
전 선수들보다 사무국의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둘다 잘한건 없지만요
사무국은 현상황이 되는걸 알고도 몇년 이상 방치했고 매해, 가을야구시기 등 의도해서 공을 조작했습니다 선수들이 대놓고 느낄 정도로요
지금 시점에 와서 의도를 가지고 선수들이 치트를 범했다고 대중들에게 공격당하게 만드는게 참 무책임하고 더럽습니다
손금불산입
21/06/12 09:32
수정 아이콘
확실히 어디까지가 관행이고 어디부터가 치트냐라고 생각해볼 여지가 있긴한데 저는 선수들이 지켜야할 스포츠적 룰과 프로의식이 사무국만을 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대놓고 파인타르 바르는 몇몇 투수들은 사무국측 보다도 더 문제가 되지않나 싶더라구요. 몸에 이상없는 약물급이죠 뭐... 물론 그것과 별개로 사무국은 쓰레기통까지 포함 욕을 먹어도 쌉니다.
21/06/12 09:56
수정 아이콘
진짜 스테로이드도 방조한 버드 셀릭도 명전에 갔으니..
21/06/12 01:34
수정 아이콘
근데 계속 최악의 스캔들 운운하는건 웃기네요 크크
휴지통 터진지 몇 년이나 됐다고..
21/06/12 01:56
수정 아이콘
최악은 개뿔...휴지통이나 조졌어야지
Davi4ever
21/06/12 02:03
수정 아이콘
암묵적으로 방치한 사무국의 문제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대약물시대에도 처음부터 엄격한 스탠스였다면 그 많은 선수들이 다 연루되진 않았을 거예요.
이번에도 문제 커지면 결국 선수들 때려잡으면서 자신들은 빠져나가겠죠. 버드 셀릭처럼.
21/06/12 02:1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선진야구 메이저리그라도 저런 치사하고 더러운 부분은 한없이 쓰레기 같죠
파인타르문제도 바우어에 의해 이미 한참전에 제기되었던 문제임에도
사무국과 심판들이 그 따위로 무시해온것은 지들이 부정행위를 적극적으로 조장한 것과 다를게 없는 겁니다
그래놓고 투고타저현상이 오니 이제와서 뭐가 어쩌고 저쩌니 하는 건.. 진짜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놈들인거죠
물론 프로 스포츠이기에 당연히 상업성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는 없는건데
그래도 스포츠인 이상 공정한 룰에 의한 근본은 지키면서 가야 맞는 것이지
휴스턴 사인훔치기 대처도 그렇고 이런 식으로는 현 메리저리그 커미셔너는 겉치레 장사속만 밝히는 속물에 불과할 뿐이죠
21/06/12 02:16
수정 아이콘
와 악력 좋다 했다가 사진 다시 봤더니...
세인트루이스
21/06/12 03:45
수정 아이콘
휴지통 사건으로 욕하던 다른 팀 선수들이 무안해지는…
트레버 바우어가 얼마나 열심히 문제제기 해왔고, 대학때부터 라이벌이자 사이 안좋던 개릿콜이 이물질 사용으로 fa대박낸 후로는 끝내 바우어도 이물질 사용하는것 같다- 라는 영상에 바우어가 직접 저작권 위반 영상이라고 댓글 달았습니다 크크 진짜 똘아이 https://youtu.be/-8zgvK1UAH4
21/06/12 06:51
수정 아이콘
빨리빨리 잡아야죠.
안그래도 점수 많이 안나서 지루한데 저런거 잡아서 점수 많이나는 야구 만들어야 됩니다.
그래야 야구가 살아납니다.
키스도사
21/06/12 08:04
수정 아이콘
이때까지 묵인했다가 극단적인 투고타저 나오니까 이제와서 검사 나서는 사무국이 욕먹어야죠. 눈치껏 쓰게 만들어 주다가 결과가 안좋으니 선수들을 희생양으로.
무적LG오지환
21/06/12 09:33
수정 아이콘
버드 셀릭 오른팔로 MLB에서 커리어 쌓은 사람이 뭐 다른 방법대로 문제를 처리할 리 있겠습니까? 버드 셀릭 하던대로 고대로 하겠지 싶었는데 진짜 고대로 하네요.
이 따위로 리그 운영해놓고 나중에 셀릭처럼 호프집 가고 그러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쓴 선수들도 문제인 건 맞는데 바우어 같은 경우는 참작의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ANTETOKOUNMPO
21/06/12 10:30
수정 아이콘
저는 바우어는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바우어 입장에서는 수차례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리그에서 아무런 제재가 없다면,
리그로부터 파인타르를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답을 들은 셈이 되는데,
그 이후로 사용한 것이 잘못이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나데시코
21/06/12 11:29
수정 아이콘
오히려 바우어는 지금 사무국의 행태에 엿을 날린거에 가깝죠
저도 잘못이 없다고 봅니다
작년 사이영까지 대놓고 받은 선수를 붙잡으면 본인들 얼굴에 침뱉는거죠
설탕가루인형
21/06/12 11:06
수정 아이콘
사무국은 스타를 만들어야 하고, 선수들은 성적을 올려야 하고, 팀은 에이스가 필요하니 서로 쉬쉬하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그런데 디그롬은 왜 더 잘하는거야????
StayAway
21/06/12 16:29
수정 아이콘
타자들이 스프레이를 쓰는 건 뭐냐? MLB공인구가 너무 미끄러워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벌써 수 년째다 라는
다르빗슈의 발언도 완전 무시할 건 아니죠.

심각도로 따지자면 약물보다는 부정배트에 가까운 문제입니다. (코르크의 반발력이 더 떨어진다는 건 별론으로 하고.._)
파인타르의 효과가 극적이라는게 문제인거지 사무국의 방치역시 비판받아 마땅합니다.
AaronJudge99
21/06/12 16:52
수정 아이콘
공이 진짜 너무 미끌거린다고 하더라구요..
AaronJudge99
21/06/12 16:51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저는 사무국을 더 욕하고 싶은데요...여태껏 방조한게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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