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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3 14:10
네. 목이 진짜 심하게 나갔었죠.... 지금은 10년 15년 넘게 목 안쓰고 관리해서 어느정도 돌아온거고
00년대 중후반 때 영상들 지금 볼 수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완전히 목이 망가져서 듣는 사람이 마음 상할 정도였죠....
21/06/13 14:07
성대 낭종 전후로 보컬컬러가 좀 바뀌긴했죠...
본인이 예전같은 스타일로 부르기 싫어하는것도 있고..(이후 노래하는 영상들 보면 데뷔초 못지 않습니다) https://youtu.be/IebR9N_An-0
21/06/13 14:08
그래도 최근에 복면가왕 나와서 부른것들 들어보면 예전하고 다른 느낌으로 쩔어요 ㅜ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가순데 목관리 잘하고 다시 나와주길.
21/06/13 14:08
부러졌다고 하는 거 많이 잘못된 표현이죠. 본인이 스타일을 바꾼 거지 부러지진 않았습니다.
(저도 부러졌다고 잘못 알고 있었던 1인으로서 많이 미안합니다. 한창 팬이었는데...)
21/06/13 14:19
부러진 명검 절대 아닙니다.
음악적 방향성이 바뀐겁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초고음역대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모든 부분에서 좋아졌구요. 본인도 이전보다 지금이 노래를 더 잘 부른다고 말하곤 합니다.
21/06/13 14:21
인터넷에서 말하는 부러진 명검 언급하는 사람들 중 화요비의 최근 발매곡들 들어본 사람들 대체 몇명이나 될까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21/06/13 14:28
단지 예전보다 대중에게 덜 노출되고, 예전과 창법이 달라졌다고 "부러졌다"는 표현을 쓴다면, 김진호도 부러져 있던 걸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insane님께 뭐라 하는 건 아닙니다. (그렇게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까요. 저도 그랬고) 다만 부러진 명검이 아니라는 점을 한 분에게라도 더 알리고 싶어요.
21/06/13 14:30
전 이상하게 화요비 노래가 듣기가 힘드네요. 기교때문이라기엔 기교 많이 쓰는 박정현은 딱히 안거슬리는데... 머랄까 약간 소리를 막았다가 뚫었다가 하는 그 느낌때문에 답답하게 들리는거 때문인가 싶기도하고..
21/06/13 22:53
잠 안오는 새벽에 종종 보던 영상 이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화요비만에 감성이 있어요 지금이 더 짙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예전에 성대 쨍쨍하던 데뷔초가 그리울때가 있어요. 그리고 목관리는 할수가 없었죠 박화요비 시절은 .. 잔인한 말이에요 자기관리 얘기는 후에 소속사도 문제가 많았고 ㅜ ㅜ
21/06/13 23:30
댓글보고 이상해서 유툽 최근 영상보니 역시 조성모급이네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니 부러진 명검이라 할 생각은 없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실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는 부분은(감성전달면에서)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21/06/14 00:20
창법이 바뀌고 연륜이 쌓이면서 예전은 기교가 좋았고, 최근은 감정표현이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예전은 예전대로 좋았고 최근은 최근대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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