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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4 13:52:44
Name 시나브로
File #1 panoramic_PANOfinalatp12092016.050_1024x778.jpg (81.6 KB), Download : 41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테니스] 머레이 말고 조코비치 열심히 막았던 한 사나이 (수정됨)


네 바로 바브린카입니다 크크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들을 준비해 봤습니다.





2014 호주오픈 8강




2015 프랑스오픈 결승




2016 US오픈 결승





13 호주오픈 16강도 졌지만 1-6, 7-5, 6-4, 6-7(5), 12-10의 길이 남을 명승부였고

13 US오픈 4강도 2-6, 7-6(4), 3-6, 6-3, 6-4의 접전이었죠.

19 US오픈 16강은 바브린카가 이겼는데 6-4, 7-5, 2-1에서 조코비치가 기권했습니다.

현대 테니스에서 없었으면 섭한 실로 엄청난 인물입니다 바브린카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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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났네
21/06/14 13:58
수정 아이콘
한해에 하나씩 간지쩔게 그랜드슬램 하는거 아닌가 은근 기대했는데 크크

보면 볼수록 동네 바보형처럼 생김
시나브로
21/06/14 14:00
수정 아이콘
아 계단슬램 얘기 크크크
달달한고양이
21/06/14 14:07
수정 아이콘
바브의 대 조코전 임팩트는 15 프랑스 오픈이 갑 아닌가요 수영복 입고 나와서 흙인데 무슨 하드코트처럼 뻥뻥 미친 샷을 치며 힘으로 찍어누르던 크크

간지폭풍 원핸더 남자(라고 쓰고 짐승이라고 읽는) 테니스의 진수라능
시나브로
21/06/14 14:1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바지도 그렇고 신들린 듯이 치던.. 천천히 절도 있게 자리, 자세, 타점 잡아 한 구 한 구 뻑뻑 찍어 눌러 치는 거 테니스의 이상적 모델이고요 크크
파핀폐인
21/06/14 14:39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원핸 백핸드..그저 stan the man….
욕심쟁이
21/06/14 14:40
수정 아이콘
바브형이 작두탄 날에는 아무도 못말렸죠.
살려야한다
21/06/14 15:12
수정 아이콘
그랜드 슬램에 가장 가까웠던 남자.
무더니
21/06/14 15:35
수정 아이콘
빅3를 본인터지면 줘팰수잇는 유일한 남자
모나크모나크
21/06/14 19:59
수정 아이콘
테니스는 잘 모르는 입장에서 보니 어디에서 환호해야 되는지를 잘 모르겠네요. 배드민턴은 걍 봐도 오 대단하다 싶던데;;
21/06/14 20:05
수정 아이콘
테니스는 복식라인때문에 잘 모르시는 분들이 헷갈려하시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양옆에 두줄 라인중 밖은 복식라인 안쪽은 단식라인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1/06/14 20:56
수정 아이콘
점수나는 것도 잘 모르지만 아 이게 엄청난 수퍼플레이다 이게 감이 잘 안 오네요.
달달한고양이
21/06/14 20:0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하이라이트라 포인트 위주로 편집되어 있다보니…원래 치고받는 긴랠리끝에 터지는 위너가 멋지긴 합니다. 그리고 테니스 좋아하는(한 쪽을 응원하면서 설명도 해주는) 사람 옆에서 봐야 제일 재밌어요 크크
모나크모나크
21/06/14 20:5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옆에 해설자있을때가 젤 이해가쉬운듯합니다. 매니악한 피겨조차 일자무식이라도 죽 보다보면 앞에 애들이 삽질하는게 보이니까 뒤에 랭커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게 되는데 테니스는 더 어려운것같아요.
달달한고양이
21/06/14 2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테니스는 실력차이가 많이 날수록 덜 재밌는 것 같아요. 특히 남자는 서브만 쩔어도 랠리도 거의 없이 1분만에 끝나고 넘어가버리기 때문에 잘 모르는 입장에선 저게 뭐가 재밌어? 싶죠 흐흐.

그리고 코트 잡는 카메라 앵글따라 느껴지는 속도감과 거리감이 엄청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유독 코트가 좁고 공이 느려보이는 앵글이 있어요. 실제로 보면 코트도 엄청 광활(…)하고 공도 정말 빠릅니다. 서브는 하나도 안 보입…그래서 구석구석 뛰어다니면서 공을 받아치는 선수들이 대단해보이죠.

https://m.youtube.com/watch?v=4T6EWCOycgM 이 영상엔 조금 긴 랠리들이 있네요.
모나크모나크
21/06/14 22:08
수정 아이콘
야 이건 좀 굉장하네요. 첫 랠리를 보면 저 멀리있는 나달은 제자리에서 주로 치고 가까이있는 선수가 왔다갔다 뛰어다니는데 저건 나달이 저렇게 칠 수밖에 없게 공을 주는건가요? 잠깐만 봤는데 테니스는 진짜 빡센 운동인데요;;;;
달달한고양이
21/06/14 22:27
수정 아이콘
첫 랠리에서 멀리 있는 선수가 베르다스코고 가까운 선수가 나달입니다. 안정적이고 긴 랠리가 강점인 스페인 선수들인데 보시는 것처럼 양 옆은 물론이고 드랍샷과 로브까지 섞어서 앞뒤까지 뛰게하면 저엉말 힘들죠 경기 보다보면 와 사람인가 싶은 순간도 많구요 크크. 그래서 강한 서브와 빠른 공격으로 랠리를 짧게 가져가는 스타일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저런 수비가 되어야 탑급으로 올라설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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