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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14 17:57:4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614175336959799.jpg (2.38 MB), Download : 32
Link #1 br football
Subject [스포츠] [해축] 영광의 스페인 메이저 3연패 시절


유로 - 월드컵 - 유로를 차례대로 석권한 스페인 축구 영광의 시절

1964년의 유로 타이틀을 제외하면 스페인 국가대표팀이 얻어낸 메이저 타이틀은 이게 전부입니다.

연식이 좀 있는 아재들이시라면 닉네임만 무적함대지 실속이 별로 없던 그 시절 스페인 국대의 모습들을 기억하고 있으시겠지만요.

내일 새벽에는 스페인이 유로 첫 경기에 출격합니다.

최근 국가대표팀 선발 과정이나 대회를 앞둔 코로나 확진 등으로 굉장히 어수선한 뉴스를 계속해서 만드는 스페인 대표팀인데 과연 이번 유로에서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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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4 18:01
수정 아이콘
라울이 참 아쉽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 ㅠㅠ
위르겐클롭
21/06/14 18:03
수정 아이콘
얼굴은 뭉쳐야찬다인 6번 아저씨와 8번 아저씨
21/06/14 18:07
수정 아이콘
카시야스 ...
킹이바
21/06/14 18:12
수정 아이콘
카시야스 라모스 챠비 이니에스타….
묻고 더블로 가!
21/06/14 18:13
수정 아이콘
세 얼간이+알론소

저걸 어케 이기나요...
21/06/14 18:14
수정 아이콘
다시 봐도 역대급 스쿼드...
21/06/14 18:16
수정 아이콘
지금봐도 스쿼드 개사기….
21/06/14 18:20
수정 아이콘
산전수전 다 겪은 어느 영감도 부들부들했던 적폐 세얼간이
집으로돌아가야해
21/06/14 18:22
수정 아이콘
실바 풍성한거 보소
BERSERK_KHAN
21/06/14 18:22
수정 아이콘
카시야스라는 세계 최고 골키퍼+레알과 바르샤의 수비진+세얼간이+공격에 방점을 찍어줄 비야라는 특급 공격수까지, 리얼 사기 of 사기...
及時雨
21/06/14 18:22
수정 아이콘
산 이케르의 시대...
더블에스
21/06/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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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바카스
21/06/14 18:27
수정 아이콘
사진 보고 느낀게

1. 라모스의 데뷔 후 지금까지의 꾸준한 월클
2. 2012 때 이미 지금 맨씨의 제로톱이?
21/06/14 18:37
수정 아이콘
스쿼드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크크
21/06/14 18:48
수정 아이콘
사비-이니에스타가 동시에 튀어 나온 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게 있어서 엄청난 행운이었죠
21/06/14 18:48
수정 아이콘
세계 챔스 우승권 급 미드필더진을 그대로 가져다 썼으니 강력할 수 밖에 없었죠 크크
루크레티아
21/06/14 18:49
수정 아이콘
진짜 축알못이 봐도 도라이 라인업이네요 크크
햇여리
21/06/14 18:50
수정 아이콘
저 미드진은 각각 다른 팀으로 쪼개놔도 에이스 역할 가능한 선수들이 한 팀에 모였으니...
그런데 이 때 포워드진은 미들진에 비해 좀 아쉽다는 평이 있지 않았나요?
제 기억에는 역대급 점유율에 비하여 골결은 좀 시원찮았던 것 같은데... 그래서 '리오넬 메시'를 찾던 사람들도 기억이 나고요.
BERSERK_KHAN
21/06/14 19:02
수정 아이콘
그걸 08유로와 10남아공에서 비야가 하드캐리해준게 그나마 다행이죠 크크크. 특히 월드컵때 거진 1:0으로 끝난 스페인 경기의 선제 결승골이 전부 비야... 하드캐리라는 말로도 부족할 수훈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응~아니야
21/06/14 20:32
수정 아이콘
비야가 좀만 더 롱런했으면... 클러치능력이 대단했죠
토레스가 비야 뒤를 이을걸로 예상했다가 부상 이후 첼시이적으로 망했고
원톱 없어서 디에고 코스타 귀화시키니 하던 이후 멸망...
21/06/15 08:11
수정 아이콘
12는 포워드진이 아쉬웠는데 08이랑 10은 아니었습니다
08 유로에서 미드필더진에서 1명 꼽으라면 세냐가 제일 잘했고 유로예선-조별리그까지는 비야가 캐리하면서 올라온 팀이라..
10 월드컵때 세냐 대신 부스케츠가 자리 잡으면서 우승하는데 월드컵도 비야가 골 못넣었으면..

이후에 비야를 대체할만한 톱 자원 못찾다가 결국 두터운 미들진을 무기로 제로톱 쓰면서 12 유로 우승하는데
저기있는 무승부랑 패배들이 아마 10 월드컵 이후에 기록한게 많을겁니다
55만루홈런
21/06/14 18:53
수정 아이콘
메시가 어릴떄 눈 딱 감고 귀화만 했다면 펠레 앞에 메시였을텐데 크크
AaronJudge99
21/06/14 19:15
수정 아이콘
진짜 크크크 우승을 몇개나 했을까요
아우구스투스
21/06/15 12:20
수정 아이콘
막상 그때 기준을 보자면 아르헨티나가 더 강팀이었죠ㅠㅜ
Davi4ever
21/06/14 18:56
수정 아이콘
2012년 라인업에서 미드필더진의 풍성함과 공격수의 부재가 동시에 느껴지는 게 재미있네요 크크크
결국 제로톱으로 우승했지만 말이죠.
20060828
21/06/14 19:10
수정 아이콘
저 세 라인업에서 사비 인혜가 없었다면...아니 둘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손금불산입
21/06/14 19: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하나 정도는 없었어도 강력한 우승후보 수준은 유지했을겁니다. 저 당시에 사비에스타에 밀려서 국대 경기는 제대로 뛰지 못한 대체 선수들 퀄리티도 장난 아니었으니... 물론 그렇게 된다면 저 정도 업적에 도전하는게 쉽지 않았겠죠.
21/06/14 19:40
수정 아이콘
저시기면 파브레가스..
아라가키유이
21/06/14 19:49
수정 아이콘
없어도 강한팀입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21/06/14 20:26
수정 아이콘
세얼간이 제외하고 알론소, 세스크, 다비드실바, 후안마타, 카솔라가 후보였습니다. 3연패 장담은 못해도 그쯤 10년간은 최강은 분명해보입니다.
킹이바
21/06/15 07:40
수정 아이콘
+ 발레로 파레호 브루노 가비 알칸타라 이스코 … 3연패는 장담못해도 최강 스쿼드였죠. 그래도 한 번은 우승했을 법한
아라가키유이
21/06/15 09:23
수정 아이콘
알론소는 부스케츠보다 그냥 주전이었습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21/06/15 09:41
수정 아이콘
그냥 세얼간이를 한묶음으로 표현을 많이하니, 그 3명 제외하고 후보군이 이만큼 있었다 라는 의미였고, 사실 뭐 세스크도 주전이였죠. 제로톱으로 쓰긴했지만
응~아니야
21/06/14 20:30
수정 아이콘
세 얼간이 + 다비드 실바/사비 알론소가 미드진...
윙도 되는 이니에스타/다비드 실바가 윙으로 가고 3미들 챠비 사비 알론소 부스케츠 쓰고
제로톱쓰려면 파브레가스 쓰던시절
Cazorla 19
21/06/14 20:53
수정 아이콘
우리 카솔라형 다른 나라가면 닥주전인데
하필 저 때 괴물들이 많아서 벤치행 ㅠ
노피어
21/06/14 21:02
수정 아이콘
저 시기 에이스가 챠비냐 아님 비야냐 밤새 얘기했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연락도 안되지만 아직도 비야 덕에 우승했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아직도 챠비가 핵심이라 생각하는데 크크 이번 스페인 스쿼드 보니깐 제 청춘같이(?) 한 시기가 저문거 같아 괜히 센치해지네요
D.레오
21/06/14 21:02
수정 아이콘
저 시절 팀 단합도 좋았죠..
카시야스와 차비가 어릴때부터 경기를 같이 많이 해서 레알과 바르샤의 핵심 둘이 친한게 매우 컸던.
특히 카시야스의 경우 무링요와 반목을 일으킨 이유중 하나가 바르샤선수들과의 반목도 있죠.
무링요가 바르샤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했는데.
엘클 끝날때마다 분위기 안좋아지니 경기후 카시야스가 레알, 바르샤 국대선수들 모아서 회식도 하고 그랬다는 일화도..
니시노 나나세
21/06/14 21:2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 스페인을 5대1로 발라버린 네덜란드.

14년 월드컵 독일 브라질 7:1보다

네덜란드 스페인 5:1이 더 충격적이었네요.

반페르시의 플라잉 헤딩골, 카시야스를 네발로 기어가게 만든 로번의 골 등등...

이시기 오렌지군단도 진짜 강했죠...
21/06/14 21:35
수정 아이콘
2010 월드컵 결승에서 지고 은메달을 목에 건 스네이더의 표정은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2010년은 말 그대로 스네이더의 해였는데
일모도원
21/06/14 21:48
수정 아이콘
이 전까지 완전 웃음벨이었죠
무적함대인데 맨날 침물하는..
안필드원정출산
21/06/14 22:00
수정 아이콘
세얼간이+라모스는 좀 너무 했잖아
하얀마녀
21/06/14 22:02
수정 아이콘
토레스 당당한 것 보소....
세인트루이스
21/06/15 06:58
수정 아이콘
저때만 해도 바르샤 유스시스템은 완벽한줄 알았는데… 저 세대 이후로는 영 건진게 없네요
아라가키유이
21/06/15 09:26
수정 아이콘
자꾸 세얼간이가 모든 대회에서 호흡을 맞추는줄 아는데 부스케츠는 08때 안뽑혔고 10 12때도 알론소가 주전이었습니다.

카시야스 라모스 알론소 3명 레알
챠비 인혜 부스케츠 푸욜 피케 5명 바르샤였죠.

10때 비야는 발렌시아였구요.
신류진
21/06/15 09:31
수정 아이콘
스쿼드가 미쳤다 미쳤어;;
21/06/15 10:27
수정 아이콘
스페인이 기껏해야 월드컵 8강따리 이던 시절,
라울이 23살때 레알 마드리드에서 넣었던 극장골이 그 당시 인터넷 환경에서도 짤방화되어 돌아다녔는데,

그거보고 23살이 이정도면 포텐이 어떻게 되는거야 대체??
하면서 기대감 갖고 쭉 응원했는데 결국 꽃을 못피우고 (뭐 나름 유명했지만)
그 다음 세대들이 갑자기 미쳐서 주요 메이저 대회 다 쓸고 다니는거 보고 와.. 했네요.
블레싱
21/06/15 11:08
수정 아이콘
8강따리 가해자 국가.... 크크
잠만보스키
21/06/15 11:27
수정 아이콘
멤버 사진만 봐도 벌써 강하다...
2021반드시합격
21/06/15 12:09
수정 아이콘
2010 스페인 월드컵 멤버와 거의 유사하게 피파온라임 라인업 짜서 놀았는데 벌써 10년 넘게 지났네요. 세월 참. 사비 인혜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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