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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1 12:57
그땐 진짜 아까웠죠. 팀 구성이나 짜임새도 좋았고 수비력도 좋았지만 하필 상대가 최전성기의 GOAT... 4차전 55점 경기는 개인적으로 조던 최고의 퍼포먼스가 아닌가 합니다.
21/06/21 12:54
사실 어디 응원하던 팀은 없는데 듀란트 하드캐리보고 듀란트 우승하는거 보고싶다 했는데 어제 떨어지는 바람에...
이렇게 된거 폴신 우승 한번 보고 싶네요
21/06/21 12:55
단순 계산으로 팀 수가 1/3이니 햇수도 1/3으로 줄이면 17~21년 정도네요
한화 22년 LG 27년 롯데 29년이니까 한화로도 충분할 듯
21/06/21 13:08
갠적으로 지금 우승에 가장 근접한 팀은 밀워키인거 같습니다.
클리퍼스는 카와이의 사실상 시즌 아웃이 너무 치명적이고 피닉스는 크리스 폴이 백신을 맞았지만 코로나에 걸리며 얼마나 회복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애틀란타는 사실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기적인데 결국 트레이영에게 너무 많은 과부하가..... 지금 어깨도 안좋다고 합니다.
21/06/21 13:20
갈매기 부상 시점부터, 선즈가 Final 갈 것이라고 예상했고,
필리스 아니면 선즈 막을 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선즈가 우승 할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부커는 진짜 뭐 저렇게 농구를 못하게 생겼지... 키 20cm만 줄이면 그냥 동네 찐.. 아닌가.
21/06/21 14:33
애틀랜타 호크스는 누구 시절인지 모르겠고 밀워키 벅스는 카림 압둘자바 시절일 것 같군요.
과연 피닉스 선즈나 LA 클리퍼스가 최초 우승이 가능하려나요.
21/06/21 14:34
롯데는, 팬이 아닌 관계로 조심스런 발언이지만, 정규 시즌 우승도 못 해 봤습니다. 2번의 우승 모두(84년이야 전/후기 우승이었으니 그렇다 치고), 언더독으로 올라가서 안경 쓴 에이스를 갈아 넣은 끝에 얻은...
롯데 입장에선 1999년이 참 아쉽죠. 그 해에는 정규리그 최강팀이었는데(타격왕 마해영, 괴물타자 호세...)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두산 전에서 정수근의 미친 수비로 안타 2개가 아웃이 되더니, 9회말 강혁의 빚맞은 안타로 정규리그 승률 1위를 놓치죠. 물론 이 때는 양대리그라는 희안한 짓을 KBO가 할 때라 '정규시즌 승률 1위'가 의미 없던 때이지만, 롯데에게는 분명 의미 있을 타이틀이었죠(그렇게 어렵사리 정규리그 승률 1위를 차지한 곰팅이들은 한화에게 플레이오프에서 떡실신을 쿠쿠쿠).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하얗게 태워 버린 드라마로 팬들에게 감동을 주긴 했지만, 결국 한국시리즈에서도 한화 첫 우승을 내어주는... 전반적으로 롯데 최강 시즌이자 가장 아쉬운 시즌이기도 합니다.
21/06/21 14:55
정말 영화나 스포츠 애니에서 보던 라이벌 팀을 준결승에서 만나 하얗게 불태웠지만 결승가서는 허무하게 지는…롯데팬으로써 진짜 아쉬웠던 시즌이었습니다
21/06/21 14:57
말이 좋아 구도니 뭐니 해도 그냥 전통적으로 제일 노답팀이 맞습니다 ㅠㅠ
스포츠가 별게 있나요... 결국 우승 횟수인데 참담하죠. 팀 세탁이 참 어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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