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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8 20:55:26
Name Fin.
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불판이 없어서 써보는 오늘의 크보요약
문학 - 최정 4홈런 쳐서 SK 첫승함

수원 - KT 불펜 22이닝 무실점중, 1:0으로 이김.

잠실 - 밑에서도 보셨듯이 바람의 손자가 2홈런침

광주 - 9회말 1점차에 포수 빼고 대타넣었는데 (포수 다 빼서 엔트리에 없음) 정작 얘는 안타 못치고 엄한애가 안타쳐서 역전,
          그리고 기아 456번을 땅볼, 플라이, 플라이로 이김;; (임창용 3게임 2블론 - 추가)

사직 - 6:4로 9회말 들어갔는데 1타점, 1타점, 결승 투런 끝내기 (LG 올시즌 첫패)






- 그나저나 올해는 야구 불판 안깔아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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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08 20:56
수정 아이콘
창용불패는 임창용이 불을 질러 진다는 뜻입니다.
마파두부
17/04/08 20:56
수정 아이콘
희대의 주말 예능 KBO
니시노 나나세
17/04/08 20:57
수정 아이콘
임창용 그동안 점수 한 8점 준거같은데 오늘이 첫 자책이라는게....
순규성소민아쑥
17/04/08 21:55
수정 아이콘
분식점이라도 차렸나요
도망가지마
17/04/08 20:58
수정 아이콘
광주 임창용 이야기도 곁들여 주세요. 3게임동안 2블론입니다.
花樣年華
17/04/08 21:01
수정 아이콘
한승혁이 마무리를 가서 블론을 한다 하면 그냥 경험치 먹인다 생각하겠는데
대체 임창용이 그 자리 차고 앉아서 좋을게 뭐가 있습니까?
제발 이제 중간으로 가세요. 그만해요. 왜 커리어 막판에 고향팀 와서 이런 더러운 기억만 만들고 있습니까 대체...
Broccoli
17/04/08 21:02
수정 아이콘
크트가 잘하긴 잘하데요... 삼성이 점수낼때 못낸것도 있지만ㅠ
불판은 k'님이 선수협 메리트 논란 기사때 올해 불판은 안하실거라고 하셨던걸로 기억하네요.
17/04/08 21:03
수정 아이콘
앗 저런... 그렇군요.. 아쉽네요 불판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17/04/08 21:23
수정 아이콘
에고...k'님 불판 그립네요ㅠ
비상하는로그
17/04/08 21:13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column/columnRead.nhn?expertId=994&columnId=88735853

이 기사보고 오늘 LG가 지겠구나 했습니다...ㅠ
그래도 연승하는동안 지인들한테 엘레발좀 떨어서
행복했습니다~
바스테트
17/04/08 21:16
수정 아이콘
KT는 도대체 무슨 마법을 부린거길래 작년에 그렇게 허약했던 투수진이 갑자기 이리 잘하는거죠
아직 시즌초반이긴 한데 신기하네요 크크
세상의빛
17/04/08 21:19
수정 아이콘
KT 대단합니다. 커피 감독님 마법사셨군요.. 한화로 모셔왔어야 했는데 ㅠㅠ
tannenbaum
17/04/08 22:09
수정 아이콘
진짜 임창용이 왜 안버리는지?
해태출신? 진흥고출신? 타이거즈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당장 은퇴해야 할 수준의 투수를 주구장창 기용하는 김기태도 문제지만 지 능력 없는거 알면 알아서 은퇴해야지 경기를 깽판치는지....
프론트와 김기태 이해할 수 없네요.
올 시즌 이제 7경기인데 벌서 블론이 몇개인지 모를리도 없을텐데요.
더이상 개판치지 말고 알아서 나가든가 프런트가 좀 짜르든가!!! 진짜
자판기커피
17/04/08 22:23
수정 아이콘
kt 작년에도 4월엔 괜찮았어요.. 빠따가 너무 심해서 언제 내려갈까 오들오들 하고 있는 팬 여기 있습니다...올해 9위만 하면 진짜 기쁠텐데
최종병기캐리어
17/04/08 22:36
수정 아이콘
임창용은 작년부터 꾸준히 하향세입니다. 다른팀들도 더이상 임창용선수를 두려워하지 않죠. 마음껏 휘두르고 공략하고 있어요.

나이가 나이다보니 떨어진 구속이 반등할리도 만무한데, 어떻게든 세게 던져보려다보니 터무니 없이 빠지는 공들, 그렇다고 핀포인트형 투수도 아니구요.

이젠... 아니에요.
tannenbaum
17/04/08 23:02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많이 별로였죠.
무엇보다 땅거지도 아니고 삼성이 '에이 상해서 못 먹겠네'하고 버린걸 쓰레기통 뒤져서 데려올 때부터 기아팬으로 더럽게 쪽팔렸습니다.
해태에서 데뷔를 했다한들 타이거즈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잘나갈 때는 다른팀으로 해외진출로 지 욕심만 챙기던... 타이거즈와 별 상관도 없는 선수를 단지 고향이라고 데려올 때부터 반대했는데 결국 이꼴 나네요.
임창용도 염치와 자존심이란 게 있다면 이제라도 은퇴하는 게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마지막 선택지일 겁니다.
지 욕심으로 엄한 팀 깽판치지 말고요.
김기태와 프런트는 늦었지만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짜르는게 최선일겁니다.
기아가 애초에 데려오면 안되는 선수였어요. 거지들도 아니고....
Q=(-_-Q)
17/04/08 23:36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임창용 안봤으면...
스타슈터
17/04/09 00:06
수정 아이콘
KT는 작년에도 초반은 좋았습니다... 잠시나마 단독 1위도 했고요.
다만 국내 선발감 양성이 덜된상태라 외인 선발이 무너지기 시작하니,
불펜 과부하 오고 심지어 부상자까지 속출하며 돌려막기 시작되고 결국 불펜이 퍼졌죠.

작년엔 KT 선발은 외인 빼면 주권 정대현이 선발 수업 받기 시작한 단계 정도였고,
고영표도 긴이닝이 가능하다는걸 시즌 중반쯤에 입증했지만 조범현 감독이 어지간해선 시즌중에 보직변경은 없다고 해서,
올해 선발로 테스트할 것이라는걸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있었을겁니다.

KT팬으로써 사실 KT의 문제는 뎁스가 너무 얇은겁니다...
지금 무적불펜인데 한둘 나가리되면 과부하오고 경험 적은 선수들은 밸런스 금세 무너집니다..
작년도 초반엔 불펜 꽤 좋았어요 ㅠㅠ
캬옹쉬바나
17/04/09 00:11
수정 아이콘
임창용 때문에 폰 던질 뻔 했습니다 하아...
17/04/09 01:20
수정 아이콘
현재 엘지 불펜에 연투가 안되는 인원이 많다보니,
오늘은 요행수를 바라고 끌고끌고 나가다가 결국 경기가 터졌더군요. (롯데 클린업 무섭...)

작년에 그렇게 경기 많이 날려먹어봐서 머리로는 그러려니... 이제 시즌 2주차인데 포스트시즌처럼 할 수도 없었을테니까요.
그래도 마음이 열받는건 어쩔수 없지만요... 크크크
17/04/09 08:13
수정 아이콘
크크 어제 경기는 정우 빈자리가 아쉬웠네요
정우 있었으면 그 전 경기들부터 투수 운용이 빡빡하진 않았을텐데
허프 빈자리도 크구요
17/04/09 07:46
수정 아이콘
임창용은 못해도 한달은 더 기회줄거라 보입니다.
김기태 감독 스타일이 심하게 낭만적이라 크크
15시즌에 폭망하던 나지완 4번타자로 100타석 채우던게 기억나네요.
100타석 채울동안 나지완을 빼는게 아니라 4번에서 하위로 타순만 조정했어도 그 시즌에 몇 승은 더 했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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