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6/25 14:13:57
Name 추천
File #1 201190228_1280.jpg (102.8 KB), Download : 31
File #2 201190227_1280.jpg (73.1 KB), Download : 9
Link #1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008
Subject [연예] 사실 허리때문이 아니라도 공익 갈 수 있었던 김종국 (수정됨)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나라를 구한 스타의 가족의 사연들이 공개되면서
가수 김종국의 입대 뒷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김종국의 아버지는 직업군인 출신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다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국가유공자에 해당됩니다.
병역법에 따르면 유공자 자녀 중 1명은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신검 결과랑 상관없이 6개월 사회복무 요원으로 근무하면 됩니다.
그러나 김종국의 아버지는 일부러 두 아들이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야 국가유공자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아들을 군대에 보내기 위해 아버지가 국가유공자 신청을 늦게 한 겁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9000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얼척없네진짜
21/06/25 14:16
수정 아이콘
왜 옛 어른들은 자식들 군대를 보내려고 했을까요

나중에 사회나와서 미필인게 문제되는 경우가 많아서? 군대를 갔다와야 사람이 된다 생각해서?
비밀친구
21/06/25 14:19
수정 아이콘
보통 후자라고 봅니다. 근데 이게 참 무서운게 당장 저도 아들이 있다면 군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긴 합니다.
21/06/25 14:22
수정 아이콘
저는 아들이 있다보니 절대 보내고 싶지 않네요. 대충 20년쯤 남은거 같은데 통일좀..
겨울삼각형
21/06/25 14:27
수정 아이콘
통일되도 군대 갑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1/06/25 14:42
수정 아이콘
??? : 아버지 이곳 중강진은 지금도 춥습니다. 압록강은 4월에도 꽁꽁 얼어있네요
21/06/25 14:45
수정 아이콘
압록강 두만강 변에 근무라 듣기만 해도 소름이...
골드똥
21/06/25 14:27
수정 아이콘
저는 제 자식만큼은 제발 군대 안갔으면 좋겠습니다ㅜ_ㅜ
21/06/25 14:49
수정 아이콘
아들이 있어서 군대 보냇는데..제대하고 한달 만에 군대가기전이랑 똑같아 지더군요..

(아들아... 망겜 오버왓치 그만 좀 하고, 아빠랑 랭겜이나 돌리자..망할 놈..^^)
진샤인스파크
21/06/25 14:55
수정 아이콘
저라면 절대로 군대에 안보냅니다
그렇게 해줄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가 아니에요
아 저는 병장만기전역입니다
모나크모나크
21/06/25 18:57
수정 아이콘
헐.. 전 뺄 수만 있으면 빼고 싶은데요. 못빼겠지만 -_-...
구동매
21/06/25 2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아들 둘인데 군대안보내고싶어요 10샐 8살인데
군대갓다와서 철든다 사람된다 다 말도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아들이 없어서 군대 보내고 싶은걸거에요
아들잇음 안보내고싶은 사람이 많을거에요
저는 현역 만기제대하면서 보고배운게 많지만
우리아들들은 제가배운것들 군대말고 다른데서 배웠음
좋겠어요
다리기
21/06/25 23: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제 자식은 절대 보내고 싶지 않네요.
군대 가서 사람 된 게 절대 아니거든요. 뭘 해도 고생하면 사람 되더라구요.
그냥 그 젊은 나이에 딱히 고생이란 거 안해보고 처음 겪은 게 군대라서 착각하는 거지.

보통 아무 고생없이 생각없이 살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술퍼마시다 갑자기 군대 가서 개고생하고
처음으로 인생에 대해 부모님과 가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도 생기고 부조리도 겪고
그래서 그냥 조금 성숙하는 단계를 겪는건데, 그거 군대 안 가도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걍 사회생활 하다가 군대 늦게 간 입장에선 진짜 시간만 아깝고 아무것도 얻는 거 없었습니다
wish buRn
21/06/25 14:52
수정 아이콘
군대가 나쁜거지 옛어른들이 나쁜게 아니라고 봅니다.
ryush321
21/06/25 14:30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 별명이 김공익었다니..
유니언스
21/06/25 14:46
수정 아이콘
김종국의 짠돌이 DNA가 아버지로부터 왔다고도 하죠.
아버지 혼자 집에 남고 가족들이 어디 여행인가 갔다왔는데
그동안 전기세가 한푼도 안나왔다고 하던가 크크크
55만루홈런
21/06/25 14:48
수정 아이콘
현실은 먼저 신청해서 김종국이 병역특례 받았으면 공익갔다고 먹을욕 반에 반도 안먹었죠 크크

그때 김종국이 어마하게 욕먹었는데 몸좋은데 공익갔다고...

국가유공자로 특려받고 갔다면 그때당시 까임도 덜 당하는건데....
21/06/25 14:5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유공자 특례받았으면 더 나았을텐데..
시행착오 합격생
21/06/25 15: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유공자 특례로 6개월 갔다왔으면 오히려 욕 안 먹었겠네요.
55만루홈런
21/06/25 15:23
수정 아이콘
3사대상 전성기던 김종국이 공익으로 한순간 이미지 나락으로 갔죠 특히 남자들이 엄청나게 욕했고 진짜 병역기피급으로 욕먹었던...

김종국은 엄청 억울했을겁니다 공익과 이미지하락으로 잘나가던 가수 전성기도 추락하고 사실상 끝났죠.. 지금은 예능으로 잘나가지만

특례받고 갔다면 이미지도 지키고 가수로 인기는 좀더 얻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크크
21/06/25 14:53
수정 아이콘
제일 불쌍했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국가유공자 후손이라 군면제 였는데 그친구 부친이 신청을 안해서 입대한 친구가 있는데
이등병 생활 개고생 다하고 일병 진급 하자마자!!! 부친께서 신청해서 그대로 전역한 친구..
늘지금처럼
21/06/25 15:12
수정 아이콘
엌 제 동기 하나가 딱 그케이스였는데...혹시 공군이셨나요? 크크크크
21/06/25 15:37
수정 아이콘
육군입니다 불쌍한 친구 ㅠㅠ
맥핑키
21/06/25 19:36
수정 아이콘
어엇
병장만기제대보다 좋은거 아닌가요..
Rei_Mage
21/06/26 13:18
수정 아이콘
좋긴 한데 애초에 면제 였다면 당시 라이프 계획을 따로 세울수도 있을테고 아마 그런쪽으론 아쉬웠을거 같아요 하지만 역시 만기제대보단 100배 좋져 크크크
서류조당
21/06/25 14:56
수정 아이콘
?? 김종국은 어차피 공익이니까 다른 아들이 혜택 받았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친아버지 맞나....
자리끼
21/06/25 15:03
수정 아이콘
형은 의사라서 굳이 공익갈 이유가 없죠.
21/06/25 15:32
수정 아이콘
맞네요. 의사라면 군의관이나 공보의로 빠지면 되지요...
서류조당
21/06/25 16:52
수정 아이콘
아 그랬군요. 아버님 죄송합니다.
Navigator
21/06/25 17:07
수정 아이콘
만약에 이렇게 누군가가 알려주지 않으면... 누군가의 머릿속에서 김종국의 아버지는 천하의 몹쓸 아버지가 되어.... ^^;;;;
대박났네
21/06/25 15:38
수정 아이콘
저 상황 자체가 거짓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찌라시같은 저 프로그램 피셜 말고 당사자가 직접 얘기한 피셜도 있는지는 궁금하네요
21/06/25 16:03
수정 아이콘
유공자집은 자녀 병역 말고도 여러 금전적 혜택이 있지않나요?
절약으로 유명하신 아버님이 그걸 포기하셨다는게 더 신기하네요
로드바이크
21/06/26 23:11
수정 아이콘
약간의 조미료가 처진 이야기가 아닌가 싶어요.
시노자키 아이
21/06/25 16:14
수정 아이콘
종국이형은 스티브유 빼고는 깔꺼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1273 [연예] 가수 김성규, 얀센 접종 후 코로나19 확진… 첫 얀센 '돌파 감염' 추정 사례 [20] 개맹이12015 21/06/27 12015 0
61272 [연예] 코인게이트에 많이 슬픈 연예인 [24] 추천13583 21/06/27 13583 0
61267 [연예] 세븐틴 부승관 트와이스와 자주 컴백 겹쳐서 한마디 건냈으나....... [14] TWICE쯔위10924 21/06/27 10924 0
61263 [연예] 내가 꼬셨다고?” 권민아, 남친 양다리 의혹 반박+악플 고소 예고 [29] insane13015 21/06/27 13015 0
61259 [연예] JYP의 학폭 대처는 매우 실망스럽네요. [77] 니쥬13070 21/06/27 13070 0
61255 [연예] 김정은의 "부자되세요" CF 따라하는 탱구 [10] 강가딘7555 21/06/27 7555 0
61253 [연예] (최재훈) "왜 아마추어 무대에 형이 들어와?" [11] Croove8831 21/06/27 8831 0
61248 [연예] [식스센스] 개의 새끼를 일컫는 말은? [9] TWICE쯔위9782 21/06/26 9782 0
61247 [연예] 빅마마 신곡 "하루만더" [20] 혈관8310 21/06/26 8310 0
61245 [연예] [브레이브걸스] 괜찮아 보이는 아이돌 숙소 시스템.jpg [24] VictoryFood10439 21/06/26 10439 0
61241 [연예] [브레이브 걸스] Pool Party MV티저 + 전참시 선공개 [5] Croove6468 21/06/26 6468 0
61240 [연예] [강스포!] 어제 펜트하우스 후유증이 심각하네요 [21] 미원9082 21/06/26 9082 0
61236 [연예] 스트레이 키즈, 'Mixtape : 애' 공개.'학폭 논란' 현진 활동 합류 [35] 더블에스8218 21/06/26 8218 0
61234 [연예] [러블리즈] 직장동료를 직장에서 만나면 [10] 리블8381 21/06/26 8381 0
61231 [연예] [스포] 오늘 식스센스에 나온 5성 호텔 특급 주방장님 [6] 빼사스9754 21/06/26 9754 0
61229 [연예] 놀토 브래이브걸스 민영 유정편 선공개 영상 [3] 강가딘6876 21/06/25 6876 0
61227 [연예] [로켓펀치] 스연게에 적절한 게시물 & 쥬리의 손편지 [5] 어강됴리5798 21/06/25 5798 0
61223 [연예] 2021 상반기 결산 뮤직뱅크 걸그룹 무대 모음 [17] Davi4ever8655 21/06/25 8655 0
61222 [연예] 홍은지 똥을 쌌다 시즌3 [2] Croove6136 21/06/25 6136 0
61221 [연예] [에스파] 넥스트레벨 멜론 이용자수 50만 돌파! [32] VictoryFood6994 21/06/25 6994 0
61218 [연예] 식스센스 시즌 2가 오늘 시작됩니다 [10] 손금불산입8022 21/06/25 8022 0
61215 [연예] TBS 코난 쇼 종영 : 다음은 HBO MAX로 [4] Andromath8972 21/06/25 8972 0
61211 [연예] 사실 허리때문이 아니라도 공익 갈 수 있었던 김종국 [33] 추천9808 21/06/25 980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