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27 10:00
자전거를 거의 모르는 저도 들어본 뚜르드프랑스에서, 마음만 먹으면 저렇게 쉽게 개트롤을 할수 있다는 거에 있어서 주최측도 정말 말도 안되게 한심하네요
21/06/27 10:11
마라톤만 해도 올림픽이건 보스턴 같은 초대형 대회든 간에 난입해서 깽판치려면 얼마든지 깽판칠 수 있죠. 그 대신 관중들은 훨씬 현장감 있게 경기를 볼 수 있는거고요. 결국 성숙한 관중문화에 기반을 두고 윈윈해온거고 그게 수십년씩 이어져온건데 누군가 하나가 그 룰을 깨버리면 그때부턴 통제와 강압으로 바뀌는거고요.
21/06/27 10:40
관중이 가까이 있는 구간은 가드를 치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저정도만으로도 엄청난 대참사가 나는걸 수십년동안 별탈없이 진행한건 그 나름대로 대단하네요..
하지만, 요즘처럼 미디어가 발전하고 관종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저런 문화는 좀 위험할 수 있는 것 같네요
21/06/27 10:39
스포츠중에서 플레이그라운드와 관중간의 거리가 좁은 스포츠들은 가끔보면 조마조마하긴 하더라고요.
물론 관중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라는게 전혀 없으면 관중석에 다 철조망치는거 아닌이상 끝이 없는얘기긴 한데...
21/06/27 11:27
출발선 바로 앞도 관리 못한다는건 주최측 무능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뭔가가 없군요 펜스도 없고 줄이라도 하나 쳐놓던가.. 관리하는 사람도 안보이고... 그야말로 철저하게 방치군요. 날만한 사고가 난겁니다 인재입니다
21/06/27 15:55
말이 출발선이지 20KM정도 진행된 상태일걸요
코스가 보통 150KM의 알반도로이고 저게 문화인지라 평지는 그나마 관객이랑 선수랑 멀리 떨어져 있는 수준이지 알프스쪽 가면 같이 뛰고 선수랑 터지하고 난리도 아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