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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00:25
각설하고 노래가 너무너무 좋아요... 환불노래는 한번듣고 안들었고 싹쓰리는 다여바만 몇번 들었는데 바라만본다는 한곡반복으로 듣는데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갓근태의 위엄이란..
21/06/28 00:34
작곡이란게 어떤 딱 떠오르는 영감이 100%는 아닌건가봐요. 예술에서도 뭘 만들려고 하면 그런 결과물이 만들어진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그건 그렇고 박재정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KCM은 목소리가 정말 독특하고요;;
21/06/28 00:36
제가 본격적으로 아이돌 덕질하기 전에는 발라드 외길 인생 걷던 사람이고, 지금도 플레이리스트가 아이돌과 발라드로만 채워져있는 사람이라 박재정이 시력, 여권, 악역 이 세 곡 연달아 흥행 못할 때 좋은 발라더 하나 묻히나 싶어 안타까웠는데 이걸 계기로 좀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크크크
21/06/28 00:31
나를 아는 사람은 브아솔 노래를 잘 커버한 느낌이고, 바라만 본다는 싸이 시절로 돌려놓는 느낌이 들어서 바라만 본다가 실제 음원 순위는 더 높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21/06/28 00:48
브아솔의 오래된 팬으로써 나얼, 영준을 주말 프라임타임 예능에서 볼수 있던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
브아솔 넷의 버전이 어떨지 궁금해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ㅠㅠ
21/06/28 00:48
음악예능은 확실히 김태호PD가 탑인걸로... 노래가 진짜 좋긴 너무 좋아요.
환불원정대 노래는 그저 그랬고, 싹쓰리 노래는 좋았지만 뭔가 제가 원하는 90년대풍 여름댄스는 아니였고... 이번 정상동기. M.O.M 노래는 진짜 딱 그 시절 느낌 그대로 살리면서 저한테는 완전 취저 노래네요
21/06/28 01:09
야 ~~ 이거 어디서 분명히 들었던 노래임. 아무튼 확실함.
아마 이거랑 비슷한 노래 찾기 -로 하면 이것저것 막 튀어나올 듯요 크크. 당장 노래방 연습해야지. 라라라. 41세 아재한텐 넘모 좋네요.
21/06/28 01:44
개인적으로 KCM이 전성기시절에도 솔로 아니고 그룹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땐 완곡을 다 듣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그룹에서 중간중간 나오는 목소리는 너무 좋네요
21/06/28 14:10
오 정말 공감가는 평입니다. 한 곡을 다 저 목소리로 들으면 좀 피곤할 것 같은 고음인데 군데군데 찔러주니 소름이 돋네요. 박재정은 귀가 뻥 뚫리는 것 같고요.
21/06/28 01:51
전 이번 "MSG 워너비" 출연편은 지루하더라구요. 좀 지겹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또 노래인가..
싹쓰리나, 환불원정대는 뭔가 티키타가가 있으면서 예능을 본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효리 때문인가..) 이번 MSG 워너비는 그러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 왕코형 놀릴는 것으로만 재미를 뽑아져 나오는데, 이는 런닝맨의 그것을 보는 듯했습니다.- 마치, 음악 제작 예능을 보는것 같았어요. 중간에 유부장 에피소드가 등장하지 않았으면, 이 MSG워너비 에피소드가 끝날 때 까지 보지 않았을꺼같아요. 또한, 멤버들에 대한 의문도 들었습니다. 음악적(보컬) 재능은 있으나, 음악적 성공은 하지 않은 이들을 찾아내는게 오디션의 목표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에, 몇몇 멤버들은 저 조건에 들어가기에는 애매하지 않나 싶습니다... 뭐 결론은 노래완성도를 떠나서, 이 에피소드가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21/06/28 02:16
멤버들 모아놓고 토크하면 "OO는 사랑입니다" "OO 너무 귀여워요" "OO 너무 좋아요" 따위의 토크만 나오더군요.
뭐 좋은 사람들인건 알겠는데... 예능에서 뭐하는 짓인가 싶기는 했습니다 크크 프로듀스 오디션도 그렇게만 인터뷰하면 사람들이 보겠습니까....
21/06/28 07:31
아무래도 싹쓰리와 환불원정대는 이효리의 역할을 부인할 수가 없죠. 싹쓰리에서 비야 뭐.. 예능감 딱히 없는 옛날 스타일이고 엄정화 역시 마찬가지. 제시나 화사도 예능 많이 하긴 하지만 본인이 주도적으로 장면을 만드는 타입은 아니라서 이효리 없었으면 두 에피 모두 지루했을 거에요. 이효리 강점이 탱커 딜러 다 된다는 건데 (딜러 쪽이 더 강하긴 하지만) 이번 msg는 제가 챙겨보진 않았지만 딱 봐도 탱커가 지석진 한 명밖에 없어 보이네요. 그럼 뭐.. 윗분 말씀처럼 그냥 하하호호 밋밋한 얘기밖에 할 게 없을 거 같아요.
21/06/28 07:26
놀면뭐하니가 사실상 유재석 혼자하는 무한도전인데 유재석 나이도 있고 혼자서 재미 뽑아내는데는 한계가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21/06/28 07:35
바라만본다가 SG워너비스타일을 다 때려밖았고 멤버들도 가수only라 확실히 다르네요. 거기에 노래는 빨라요. 노래방에서 혼자 부르려면 호흡딸릴듯요. KCM과 원슈타인 음색이 곡을 더 좋게 만들어줘요. 이래서 돈되는 건 음색이라고 하나봐요. 창모형은 도시어부에서 무반주라이브할 때마다 너무 잘불러서 다시 주목받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잘됐네요.나얼 노래는 독이 든 성배같아요. 좋은데 곡을 들으면 나얼이 부르지 ...아쉽네 생각이 들거든요.
21/06/28 07:45
예능으로써는 딱 블라인드테스트 때까지가 좋았습니다. 그 후로는 자화자찬 미담토크 밖에 안하는데 김정민 특집 편은 도저히 못 봐주겠더군요..지석진 없었으면 진짜 예능이 아니라 다큐가 될 뻔. 노래는 꽤 괜찮은 것 같습니다.
21/06/28 07:56
노래 위주로만 계속 진행되니 좀 뻔한 스토리라고 할까요.
이제 소재 떨어졌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노래 다운로드 하러 갑니다.
21/06/28 08:27
노래는 좋은데 그룹으로 합은 별로...
차라리 8명 솔로나 둘둘둘둘해서 4곡으로 나왔었으면... 하다 못해 마지막에 2명만 떨궈서 3명 3명으로 했으면 sg워너비처럼 3명그룹이라는 상징성이라도 있었을텐데 이건 뭐 그냥 음색좋은 8명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게 끝나버렸네요... 캐비어 푸아그라 향로버섯 넣은 비빔밥 먹는느낌입니다...
21/06/28 11:57
뭐 호흡이 느리다 지루하다 등등 의견있는데 호흡 빠르고 매번 새로운 소재로 하면 그게 무한도전이죠 크크 김태호가 무도 힘들어서 그만두고 놀면 뭐하니 한 이유가 무도의 소재 압박감 그거때문에 시즌제 요청하다가 mbc가 거부해서 걍 무도 그만둔건데 지금 시청자 요구 들어줄거면 무도 그만한 이유가 없는 크크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뭐 시즌제도 아니고 편하게 하려고 만든게 놀면뭐하니라서... 이번 노래도 잘 빠져서 노래만큼은 롱런할 것 같네요
21/06/28 14:13
옛날 무도 처럼 감놔라 배놔라, 노잼프레임 또 나오는군요. 무도도 매회마다 노잼이니 어쩌니 하다가 이제와서 무슨 그때가 재밌었네 어쩌네하는게 어이가 없는데 놀면뭐하니도 그런말이 슬슬나오기 시작하는군요.
21/06/28 14:14
전 좋습니다. 막 웃긴건 아닌데 말 그대로 즐기면서 보게되는 것 같아요. 딱 나 정도 시청자를 겨냥해서 만들었나 싶은 정도네요.
개인적으로는 김정민씨의 재발견이 큽니다. 한 사람의 롤모델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저렇게 늙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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