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벨기에 토르강 아자르의 결승골



후반전 포르투갈 입장에서 허망하게 날아가버린 디오구 조타의 슈팅



골대를 맞추고 마는 하파엘 게헤이루의 슈팅

스페인 세비야에서 벌어진 16강 4경기.

서로 신중하게 게임 운영하다가 토르강의 환상적인 결승골이 터졌는데...... 전반 종료직전 KDB가 백태클에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결국 후반에 교체 아웃되더니 이후 포르투갈의 공세를 벨기에가 버티면서 간간히 역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던 경기였네요.

그 와중에 주심이 전반전부터 너무 운영을 이상하게 해서 되게 어수선해진 경기였는데..... 힘겹게 버틴 벨기에의 1:0 승리였습니다.

포르투갈은 끝내 결정력이 발목을 잡은..... 이렇게 호날두의 유로 마지막 경기는 끝난거 같군요. 헤나투 산체스는 참 잘하던데 포르투갈 전방의 공격력이 아쉬웠네요.

벨기에는 힘겹게 올라갔는데 다음 상대는 이탈리아에다가, 이번 경기에서 덕배는 발목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에당 아자르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상황..... 8강에서는 더욱 힘든 싸움이 예상되네요.

한국시간 7월 3일 새벽 4시, 독일의 뮌헨에서 벨기에와 이탈리아의 유로 8강전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