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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6/28 13:18:28
Name Gunners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쿰보 + 미들턴을 보면 이정환+신준섭이 저런느낌이겠구나 싶습니다
원래 이정환 = 르브론인데 지금의 르브론은 뭐 농구도사 농구도인이 되어버린 느낌이라 과거의 저돌적인모습은 이제 보여주기 힘들어졌죠

그 자리를 이어받는건 쿰보인것 같아요. (외곽도 없고............)

그리고 미들턴은 정말 신준섭같습니다 키도크고 조용하고 꿈뻑꿈뻑 하는게

암튼, 오늘 그 모습이 현실에서 나타났습니다


탑에서 치고들어가면 아무도 못막는 쿰보 (33득점 11리바 4어시)

조용하게(?) 외곽에서 득점해주는 미들턴 (38득점 11리바 7어시, 3p 6/12)


안쪽과 외곽 양쪽에서 상대를 붕괴시켜버리는 무서운 콤비가 애틀랜타를 박살내버렸네요

트레영이 열심히 저항했지만 (35득점 4어시) 어시스트 수만봐도 알수있듯 다른팀원들이 전혀 도와주지못하면서

그대로 져버렸습니다

이로써 밀워키가 시리즈를 2-1로 앞서갑니다

반대편은 아마도 폴 부커 에이튼이 올라올것 같은데

과연 어찌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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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13:22
수정 아이콘
이번 경기에서 영이 한창 타올라야 하는 타이밍에 심판 발을 밟아서 라커에 갔다온게 너무 아쉽네요.
그게 없었으면 더 치열한 접전으로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21/06/28 13:23
수정 아이콘
영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선수가 있어야하는데 너무 외로운싸움같아 보입니다

그렇게 자리비우는동안 누군가가 버텨줬다면..
21/06/28 13:31
수정 아이콘
3쿼 후반부터 봤는데 오늘 카펠라도 부상인지 벤치에 앉아있고 보그다노비치는 오늘 슛감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영말고 다른 선수들의 리듬이 좀 살아나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것 같아요.
다크폰로니에
21/06/28 13:29
수정 아이콘
고의는 아니었을지라도 야니스의 쿰출리아 행동을 보면서 이번 시리즈는 밀워키 응원 안하기로 했습니다.
플레이도 너무 감정적이고, 꼭 다른 팀이 이겨줬으면 하는데
릅도 없고 커리도 없고 참 절망적이네요 ㅠ
21/06/28 13:45
수정 아이콘
저는 사실 여기까지 온이상에는 폴이 우승하는거 보고싶고, 그게 아니면 진짜 뜬금없이 트레영이 우승하는거 보고싶어서

쿰보가 지면좋겠거든요

그런데 오늘하는거보니까 질거같지가 않네요..
21/06/28 14:08
수정 아이콘
릅도 없고 커리도 없고 듀란트도 없고 참 절망적이네요(2)
물론 아직은 내년이라도 우승을 거머쥘수도 있을 선수들이지만 올해 플옵에 남은 면면들을 보니 드디어 세대교체의 흐름을 탄거 같아서 기분이 묘하네요
엔타이어
21/06/28 13:32
수정 아이콘
이 시리즈에서 관심사는 심판들이 언제쯤 13초 자유투를 불까하는겁니다.
이미 2분 리포트에서도 오심이라도 나왔고 샥틴어풀에서도 제대로 다뤘었죠.
관중들이 카운트하는 9, 10, 11, 12, 13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3초에 쏘는 쿰보도 대단하고
10초 소리를 크게 들으면서도 못 들은척 불지 않는 심판들의 고집도 대단합니다.
iPhoneXX
21/06/28 13:44
수정 아이콘
트레영이 못 넣으면 다른 선수가 좀 넣어줘야 하는데 다 같이 못 넣으니 이길수가 없죠.
의존도가 밀워키보다 더 심한거 같더라구요.
21/06/28 13:45
수정 아이콘
네 완전 원맨팀이죠..
21/06/28 13:47
수정 아이콘
미들턴이야 예상대로 기복이 심한 애매한 2옵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그다노비치 야투가 너무 심해서 애틀이 힘들어 보이네요
해리스도 그렇고 슈터들이 이번 플옵에서 영 별로인듯.
급격하게 빌런 수치가 올라간 밀워키가 과연 슈퍼빌런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근데 듀란트 떨어지고 카와이 못 나오니 뭔가 재미가 반감된 느낌이네요.
사무국 콜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되는...(물론 이해만 됨)
이혜리
21/06/28 13:50
수정 아이콘
콜린스가 그냥 쿤보한테 벽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파르릇
21/06/28 13:55
수정 아이콘
진짜 오늘 경기는 애틀이 잡는 줄 알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영의 3쿼 부상 때문에 하 ...
설탕가루인형
21/06/28 14:19
수정 아이콘
쿰보 부진한 날 : 아이구 저 몸땡이를 가지고 점퍼 하나 장착 못해서 저 반쪽짜리 쉑....
쿰모 날뛰는 날 : 아이구 그래 저렇게 쿰당탕탕만 해도 되지 점퍼가 뭔 필요냐....
21/06/28 15:48
수정 아이콘
날뛸때 미들턴이 받쳐줘야 크크
기동전사건담
21/06/28 14:33
수정 아이콘
경기는 못보고 스코어랑 인터넷 반응만 실시간으로 보고있었는데...
4쿼터 초반까지 똥틀턴이다가 순식간에 신틀턴으로 변신하더군요.
루비스팍스
21/06/28 14:38
수정 아이콘
실력 대비 듣보력 1위가 미들턴인듯 크크
21/06/28 15:05
수정 아이콘
굳이 슬램덩크 안 나와도...현실 롤모델이 있죠..1차 3peat 당시의 코비 + 샤크..
쿰보는 정말 요즘 세대의 샤크 스펙(?)이니까요..

별개로 오늘 4쿼터 미들턴은 제가 벅스를 응원하게된 계기인..18년도 1라운드 vs 보스톤 전의 미들턴 모습이었습니다. 미들턴+쿰보 콤비의 첫 번째 플레이오프...거기서 신들린 듯한 미들턴의 슛을 보면서 쿰보만 스텝업 하면 우승각이다! 하면서 응원하기 시작했는데...쿰보는 스텝업 했으나 미들턴은 그런 모습을 3년만에 보여주네요;;;;;
21/06/28 15:51
수정 아이콘
샼 + 코 이거는 2:2 농구가 만들수있는 극한인데

샼은 일단 자리잡는 스타일이고 코비는 전형적인 스윙맨이죠


릅 + 레이가 진짜 제대로된 돌파 + 3점의 극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가넷이 더해진다면 어우..)

뭔가 레이는 이상하게 신준섭느낌이 안나요 그냥 개인적으로..

그래서 쿰보 + 미들턴이 딱 매칭된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그건그렇고 18년도 미들턴은 ..저한탠 악마입니다 어우 진짜 악마..
21/06/28 16:08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쿰보+미들턴 2:2는 거의 안하긴 하네요 크크

보스톤 팬이셨군요...근데 저는 그 때 약 잘못 사서...3년을 플옵때마다 고통을....(먼산)

사실 올해도 vs 브룩 5차전 보고 걍 다 접었는데...이게 기대컨..이었는지 그 다음부터 갑자기 반등을...(먼산x2)
21/06/28 15:16
수정 아이콘
밀워키의 핵심은 미들턴같습니다.
쿰보야 뭐 맨날 하던대로 똑같고 팀이 이기든 지든
미들턴이 그날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경기승패가...결정 되는듯
하마아저씨
21/06/28 15:19
수정 아이콘
콜린스가 맥스받고 싶으면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겠죠. 개인적으론 피닉스vs밀워키 해서 폴이 요키치한테 하던것 처럼 미드깍아서 쿰보맨탈 터트려줬으면 하네요.
21/06/28 15:51
수정 아이콘
어디서봤는데 피닉스랑 밀워키 전적이 피닉스가 많이 앞서더라구요
21/06/28 17:18
수정 아이콘
심지어 작년 재작년 벅스가 정규 리그 1위 포스 낼 때 CP3 없는...아직 탱킹팀 느낌 다 벗지 못한 피닉스가 다 잡았었던 기억이..그래서 진정한 리그 1위는 피닉스다..그런 드립도 있었고..

근데 뭐 정규리그 상성은 플옵에선 의미없다는 걸 충분히 체감했기 때문에 크크 그냥 부상없고 컨디션 좋은 팀이 이긴다 봅니다..
21/06/28 16:01
수정 아이콘
1차전 영/구 미들턴이었는데
21/06/28 16:05
수정 아이콘
파이널 피닉스대 밀워키 하면 개인적으로 관심 뚝 끊어질거같긴하네요... 이번시리즈는 흥미를 많이 잃긴했지만...
약물, 쿰출리아......
더블에스
21/06/28 16:29
수정 아이콘
파궁사가 궁금하긴 한데 이러다가 파이널까지 우승해서 혹여
약이튼이 파엠이라도 받는다면..... 아아......
Twice나연
21/06/28 16:54
수정 아이콘
해남이라죠 풍전이죠 쿰출리아인데 풍전이 딱입니다
Rei_Mage
21/06/28 19:31
수정 아이콘
쿰출리아가 먼가 검색했더니 으으....섬찟한 영상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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