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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13:22
이번 경기에서 영이 한창 타올라야 하는 타이밍에 심판 발을 밟아서 라커에 갔다온게 너무 아쉽네요.
그게 없었으면 더 치열한 접전으로 재미있는 경기가 됐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21/06/28 13:31
3쿼 후반부터 봤는데 오늘 카펠라도 부상인지 벤치에 앉아있고 보그다노비치는 오늘 슛감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영말고 다른 선수들의 리듬이 좀 살아나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가 될것 같아요.
21/06/28 13:29
고의는 아니었을지라도 야니스의 쿰출리아 행동을 보면서 이번 시리즈는 밀워키 응원 안하기로 했습니다.
플레이도 너무 감정적이고, 꼭 다른 팀이 이겨줬으면 하는데 릅도 없고 커리도 없고 참 절망적이네요 ㅠ
21/06/28 13:45
저는 사실 여기까지 온이상에는 폴이 우승하는거 보고싶고, 그게 아니면 진짜 뜬금없이 트레영이 우승하는거 보고싶어서
쿰보가 지면좋겠거든요 그런데 오늘하는거보니까 질거같지가 않네요..
21/06/28 14:08
릅도 없고 커리도 없고 듀란트도 없고 참 절망적이네요(2)
물론 아직은 내년이라도 우승을 거머쥘수도 있을 선수들이지만 올해 플옵에 남은 면면들을 보니 드디어 세대교체의 흐름을 탄거 같아서 기분이 묘하네요
21/06/28 13:32
이 시리즈에서 관심사는 심판들이 언제쯤 13초 자유투를 불까하는겁니다.
이미 2분 리포트에서도 오심이라도 나왔고 샥틴어풀에서도 제대로 다뤘었죠. 관중들이 카운트하는 9, 10, 11, 12, 13 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3초에 쏘는 쿰보도 대단하고 10초 소리를 크게 들으면서도 못 들은척 불지 않는 심판들의 고집도 대단합니다.
21/06/28 13:44
트레영이 못 넣으면 다른 선수가 좀 넣어줘야 하는데 다 같이 못 넣으니 이길수가 없죠.
의존도가 밀워키보다 더 심한거 같더라구요.
21/06/28 13:47
미들턴이야 예상대로 기복이 심한 애매한 2옵션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보그다노비치 야투가 너무 심해서 애틀이 힘들어 보이네요
해리스도 그렇고 슈터들이 이번 플옵에서 영 별로인듯. 급격하게 빌런 수치가 올라간 밀워키가 과연 슈퍼빌런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근데 듀란트 떨어지고 카와이 못 나오니 뭔가 재미가 반감된 느낌이네요. 사무국 콜이 왜 나오는지 이해가 되는...(물론 이해만 됨)
21/06/28 14:19
쿰보 부진한 날 : 아이구 저 몸땡이를 가지고 점퍼 하나 장착 못해서 저 반쪽짜리 쉑....
쿰모 날뛰는 날 : 아이구 그래 저렇게 쿰당탕탕만 해도 되지 점퍼가 뭔 필요냐....
21/06/28 14:33
경기는 못보고 스코어랑 인터넷 반응만 실시간으로 보고있었는데...
4쿼터 초반까지 똥틀턴이다가 순식간에 신틀턴으로 변신하더군요.
21/06/28 15:05
굳이 슬램덩크 안 나와도...현실 롤모델이 있죠..1차 3peat 당시의 코비 + 샤크..
쿰보는 정말 요즘 세대의 샤크 스펙(?)이니까요.. 별개로 오늘 4쿼터 미들턴은 제가 벅스를 응원하게된 계기인..18년도 1라운드 vs 보스톤 전의 미들턴 모습이었습니다. 미들턴+쿰보 콤비의 첫 번째 플레이오프...거기서 신들린 듯한 미들턴의 슛을 보면서 쿰보만 스텝업 하면 우승각이다! 하면서 응원하기 시작했는데...쿰보는 스텝업 했으나 미들턴은 그런 모습을 3년만에 보여주네요;;;;;
21/06/28 15:51
샼 + 코 이거는 2:2 농구가 만들수있는 극한인데
샼은 일단 자리잡는 스타일이고 코비는 전형적인 스윙맨이죠 릅 + 레이가 진짜 제대로된 돌파 + 3점의 극강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가넷이 더해진다면 어우..) 뭔가 레이는 이상하게 신준섭느낌이 안나요 그냥 개인적으로.. 그래서 쿰보 + 미들턴이 딱 매칭된다고 생각합니다 크크 그건그렇고 18년도 미들턴은 ..저한탠 악마입니다 어우 진짜 악마..
21/06/28 16:08
그러고 보니 쿰보+미들턴 2:2는 거의 안하긴 하네요 크크
보스톤 팬이셨군요...근데 저는 그 때 약 잘못 사서...3년을 플옵때마다 고통을....(먼산) 사실 올해도 vs 브룩 5차전 보고 걍 다 접었는데...이게 기대컨..이었는지 그 다음부터 갑자기 반등을...(먼산x2)
21/06/28 15:16
밀워키의 핵심은 미들턴같습니다.
쿰보야 뭐 맨날 하던대로 똑같고 팀이 이기든 지든 미들턴이 그날 잘하냐 못하냐에 따라 경기승패가...결정 되는듯
21/06/28 15:19
콜린스가 맥스받고 싶으면 지금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야 겠죠. 개인적으론 피닉스vs밀워키 해서 폴이 요키치한테 하던것 처럼 미드깍아서 쿰보맨탈 터트려줬으면 하네요.
21/06/28 17:18
심지어 작년 재작년 벅스가 정규 리그 1위 포스 낼 때 CP3 없는...아직 탱킹팀 느낌 다 벗지 못한 피닉스가 다 잡았었던 기억이..그래서 진정한 리그 1위는 피닉스다..그런 드립도 있었고..
근데 뭐 정규리그 상성은 플옵에선 의미없다는 걸 충분히 체감했기 때문에 크크 그냥 부상없고 컨디션 좋은 팀이 이긴다 봅니다..
21/06/28 16:05
파이널 피닉스대 밀워키 하면 개인적으로 관심 뚝 끊어질거같긴하네요... 이번시리즈는 흥미를 많이 잃긴했지만...
약물, 쿰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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