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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8 13:43
커리어에 대한 집착이 정말 강하다는걸 알고는 있었는데.. 말기로 갈수록 더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유로 우승 한번 한걸로도 사실 충분한거 같은데
21/06/28 13:48
분투하긴 했네요. 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슈팅 4회, 키패스 5회, 경합 승리 5회, 드리블 성공 4회, 패스 성공률 88.6%를 올렸다.
조타가 날려먹은 슛팅만 들어갔어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경기였으나... 유로는 마지막이 이렇게 끝나네요.
21/06/28 14:16
메시팬이지만 한마디 하자면, 별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주장완장이란게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면 국가의 영광 명예 자존심 이렇게 될수도 있고 반대로 그냥 몸에 착용한 식별용 아이템에 불과할수도 있구요. 포루투갈 여론이 어떤지는 현지인이 아니니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여론이 날두한테 불만있어도 킹준게 얼만데 한마디로 끝입니다.
21/06/28 19:03
국대 주장 완장이 그냥 몸에 착용한 식별용 아이템에 불과하다면... 애초에 축구도 그냥 다 큰 어른들이 공 쫒아 뛰어 다니는 공놀이죠.
21/06/28 14:37
별개로 포르투갈 잘하긴 잘하더라구요.
하이라이트만 봐서 그런지 몰라도.. 호날두도 아직 에이스 역할 잘하고 있고, 1점차로 벨기에한테 진건 졌잘싸 인정입니다
21/06/28 15:36
어저께 다른 글에 나왔던 미우라처럼 이젠 좀 벌거벗은 임금님이 돼버려서 오히려 주변에서 말꺼내기가 더 뭣한 상황이 된거죠.....
21/06/28 17:54
저도 많은 분들처럼 날두빠에서 흑화하긴 했는데, 저 행동이 국가에 대한 모독이나 주장직에 대한 경멸 뭐 이런게 있다고 보긴 어렵지 않을까요.
국대날두는 클럽날두와는 다르게 뭔가 팀을 위해 헌신하는게 보이기도 하고.. 저런것도 할 줄 아네? 라는 생각도 들 정도라, 포르투칼 사람들은 계속 그를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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