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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12:24
유로2004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썩은물(...)이죠.. 2006 월드컵부터 활약한 두 살 차이 메시도 마찬가지고. 지상파 해설 멘트까지 생각납니다 세르비아전 골 "나도 있다는 걸 보여 줍니다 메시~" 이런 식의..
월드컵, 유로에서 호날두랑 포르투갈팀 때문에 더 재미있었네요. 이미 2006년부터 엄청난 스타였죠. 유로2016이랑 네이션스리그 우승 업적은 정말 대단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21/06/29 12:32
개인적으로 볼때 메시의 국대 커리어는 여기서 뭘 더 추가하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나이가 가장 크구요. 월드컵이 마지막 기회긴 한데 스쿼드가 가장 약해보여요. 공격진은 싹다 노쇠화인데 그 노쇠화된 선수들을 못밀어내고 미드필더는 느낌이 없구요. 축구는 11명이라 원맨팀으로는 한계가 명확하죠.
21/06/29 12:41
원맨팀으로도 불가능한건 아니죠. 아주 작지만 가능성은 있는데 전제조건이 철통수비가 돼야 된다인데….오타멘디가 아직도 주전이니…..
21/06/29 12:42
코파 아메리카랑 유로랑 난이도 차이가 조금 있다고 생각하고 또 아르헨티나가 남미에서 가지는 위상과 포루투갈이 유럽에서 가지는 위상이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순히 컵 갯수로 비교하긴 어려울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대회만 해도 덴마크, 2000년의 그리스, 혹은 체코등 자이언트 킬러가 많다고 생각해서요. 축구가 원맨캐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정도만 해도 꽤 잘 끌었지않나싶네요.
21/06/29 12:55
근데 원래 메시를 까던 내용 중 하나가 "그래서 2006년 월드컵부터의 아르헨티나가 메시 원맨 스쿼드였나?" 였는데, 키배의 결과는 항상 "아니다" 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해당 논리가 현재의 호날두에게 그대로 적용된다는거죠. 현재의 포르투갈은 에우제비우-피구의 시대를 넘어 역대 최강의 스쿼드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유로 2016도 3무로 올라가서 승부차기로만 올라갔다고 반쪽짜리라고 말이 있는 상황인데, 이번 유로 16강에서 끝난건 진짜 아쉽죠.
21/06/29 14:59
유로2016 우승이 반쪽짜리라는건 어디서 나오는 이야기인가요? 그리고 토너먼트에서 승부차기로 이긴건 8강 딱 한번인데 승부차기로만 올라갔다는건 또 무슨 말인지;; 16강 1:0 4강 2:0 결승 1:0 승리입니다.
21/06/29 15:25
아 제가 기억을 잘못한거 같습니다. 말씀하신 내용이 맞네요.
다만, 유로 2016이 3위팀이 올라갈 수 있는 첫 대회였고, 포르투갈이 3무로 간신히 올라가서 "조별리그 3무팀이 토너먼트 빨로 우승하는게 말이 되느냐?"라는 얘기는 해축쪽 커뮤니티에서도 꽤 봤던거 같은데요.
21/06/29 12:53
태클은 아니고 제목에 있는 동행은 무슨 뜻으로 사용하신건가요?
근황? 흐름? 상태? 같은 뜻으로 쓴다면 동향이 맞을거 같습니다.
21/06/29 13:13
전체 기간을 통시적으로 살펴보자는 의미로 썼는데 국대를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라 동행이 어색한 것 같기도 하고요. 본문에 성적 현황이나 추이로 쓰는게 나았으려나...
21/06/29 12:55
날두 유로 2004 결승에서 0:1로 지던 후반 마지막의 마지막에 다들 반포기 상태인데, 당시에 그 어렸던 날두 혼자 어떻게든 이겨보겠다는 표정이 보여서 그 때 부터 응원을 했었네요.
물론 날강두 이후로는 ... 크크크
21/06/29 13:44
월드컵보다 난이도가 더 높은게 유로라고 봐서..
2016우승 하나만으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정상급 간의 비교 할때는 우승 아니면 나가리라는 극단적인 비유도 통용되고 있고요.
21/06/29 14:57
유로16 우승이 넘사로 크긴 하죠. 그리고 메시가 코파에서 연속으로 물먹으면서 스스로 평가를 떨어뜨린 것도 크고요. 국대 커리어는 이견의 여지 없이 날두 승이라고 봅니다.
21/06/29 16:33
결국 토너먼트라 우승말고 준우승은 아무래도 평가가 박할수 밖에 없죠. 단순하게 보면 토너먼트는 가장강한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지만 준우승이 2번째로 강한팀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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