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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11:50
페옹 팬으로서 코로나 땜에 페옹의 아름다운 은퇴 타이밍이 사라졌어요. 마나리노가 비슷하게 나이먹어가는 입장 아니고 팔팔뛰는 어린 친구였으면 그냥 밀려서 졌을 겁니다. 1세트까지는 그래도 집중력 체력이 받아주는데 2세트부터 발 느려지고 에러 폭발하고 집중력 흐트러지고...ㅠ 직전 할레에서도 그랬는데 그나마 잔디에서도 이렇게 폼 유지가 안되면 힘들다고 봐야죠...흐흑
21/06/30 11:52
권순우는 꽁승해서 라이브랭킹 기준 커리어 하이 68위까지 올라갔네요.
2라운드도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인데, 3라 가면 좋겠네요.
21/06/30 12:59
윔블던 1라운드 출전 상금 7,510만 원, 이기면 랭킹 포인트 45점, 2라운드 1억 1,732만 원인데
2월에 권순우가 우승한 Biella 2 챌린저 투어 대회 준결승이 45점에 856만 원 상금이네요. 결승이 75점에 1,447만 원, 우승이 125점에 2,458만 원.
21/06/30 11:54
애거시 샘프라스때 고모때문에 얼핏보고 페더러 나달때를 본격적으로 봤는데
페나조 시대때 당연히 아닌걸 알지만 그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세명이 평균이고 나머지 선수들이 하향평준화가 된건가 하는 크크크 원래 저 나이까지 잘할수 있는건데 예전 사람들이 못한건가 지금 젊은 선수들이 못하는 세대인건가 온갖 생각이 다 들게 했는데 지금은 순리따라 조금씩 페나 두 선수는 내려간거 보면 뭐라 말하기가 어렵네요
21/06/30 13:17
몰랐는데 그렇네요. 티아포에게 셧아웃 당했군요. 몸이 안 좋나 해이해졌나.
60위까지 떨어진 천재 키리오스와 23세 우고 움베르의 대결도 흥미롭습니다. 테니스도 관심 엄청 줄여서 처음 보는 선수인데 이번 할레 오픈 우승자이고 우승 타이틀이 세 개나 있네요 작년 오클랜드, 앤트워프.
21/06/30 13:09
이미 아실 수도 있지만 우주전쟁 님이 관심 있어 할 만한 것 중에 2010 윔블던에서 니콜라스 마훗과 존 이스너가 2박 3일에 걸쳐 총 11시간 5분 동안 경기한 것입니다.
스코어는 마훗 기준 4-6, 6-3, 7-6, 6-7, [68-70] (.....) https://cdn.bleacherreport.net/images_root/slides/photos/001/028/010/isner-mahut-wimbledon10a_display_image.jpg?1308452291
21/06/30 13:24
국내중계에서 볼 때마다 안타까웠죠. 근데 2018년 초에 정현이 한번 이겼네요 호주 오픈 직전 오클랜드 오픈에서요 풀세트 접전 끝에.
나머지는 다 셧아웃이군요ㅜㅜ https://www.atptour.com/en/players/atp-head-2-head/john-isner-vs-hyeon-chung/I186/CH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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