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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9 13:48:01
Name 타테이아
Link #1 연합뉴스
Subject [스포츠] 대표팀 손흥민에 대한 기술위원회의 평가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01&aid=0009173541

"손흥민이 소속팀에서 절박한 처지라 공을 뺏기면 수비 지역까지 내려와 경쟁하는 투쟁심을 보이지만 대표팀에서는 이미 스타라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한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저걸 지금 평가라고 내린 것인가요?
사실 손흥민은 소속팀에서도 수비지역까지 내려와 경쟁하는 모습이 그리 없는 편입니다.
굳이 내려갈 필요가 없죠. 왜냐하면 뒤에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잘 받쳐주고 있으니까요.
EPL 최고의 센터백 둘이 버티고 있고, 완야마, 뎀벨레 같은 최고의 3선 미드필더들도 있고...
에릭센 같은 플레이메이커도 뒤에서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알리나 케인 같은 경우도 움직임이 활발하구요.
대표팀에서 스타라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라..
당장 지난 시리아전 때 손흥민 표정 보면 절대 스타라고 자만하는 것은 아니었죠.
오히려 1:0으로 이겨놓고 신나하는 선수들 뒤에서 그 심각한 표정은 잊지 못하겠네요.
거기다 경기 잘 안풀리니까 본인이 직접 수비진영까지 내려와서 공 따낼려는 모습도 보여줬죠.
애초에 기술위원회라는 사람들이 경기에서 감독의 전술의 잘못된 점을 꼬집을 생각은 하지 않고
선수들이 못했으니까 그 선수들의 단점만 까내려고 했다는 모습이 뻔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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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밖은위험해
17/04/09 13:55
수정 아이콘
미쳤구나..손흥민은 진짜 하기 싫겠다...소리아발언에 기술위 발언에..뭐하자는건지...크크크
타테이아
17/04/09 14:01
수정 아이콘
그 먼거리 장거리 비행하고 와서 뛰면 뭐하나요? 저런 식으로 혹평이나 듣고 있으니... 스타성 타령이나 운운하고...
감독은 EPL 9월의 선수 탄 선수 앞에 두고 중동의 어느 선수만한 공격수 없다 타령이나 해대고 있고
기술위원회는 저런 말이나 하고 있으니.. 지금 대표팀이 왜 안 돌아가는지 잘 알 수 있죠.
R.Oswalt
17/04/09 13:56
수정 아이콘
에이~ 그래서 손흥민 안 쓸거야?
타테이아
17/04/09 14:0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말이죠.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를 제대로 활용 못하는 자기네 전술을 탓해야지. 무슨 선수를 탓하고 있는 것인지...
꿈꾸는사나이
17/04/09 13:59
수정 아이콘
토트넘 경기 한번도 안본듯 크크크
타테이아
17/04/09 14:03
수정 아이콘
한 번도 안 봤죠. 당장 토트넘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공 빼앗기면 악착같이 수비진영까지 가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크크크크
거기다 소속팀에서 절박한 처지랍니다. 크크크크 진짜 할 말이 없어요.
닭, Chicken, 鷄
17/04/09 14:00
수정 아이콘
전에 있던 가짜 감독은 뭔 주변에서 잘한다니 뽑았다 그러고
이제는 축협에서 스타라서 긴장감이 떨어진다고?
타테이아
17/04/09 14:04
수정 아이콘
스타라서 긴장감 떨어지는 선수가 시리아전 1:0 승리 이후 그리 심각한 표정을 지었는지...
거기다 공격수에게 수비를 요구하는 꼬라지 보면 참...
Juan Mata
17/04/09 14:03
수정 아이콘
손흥민 안쓸꺼면 인정
타테이아
17/04/09 14:04
수정 아이콘
그러나 꼬박꼬박 소집하고 있죠.
헤르져
17/04/09 14:09
수정 아이콘
진짜 웃기고 있네요. 이딴것들이 기술위원이니 지금 대표팀이 개판이지....ㅡㅡ
타테이아
17/04/09 14:09
수정 아이콘
대표팀이 개판인 이유가 드러났죠. 확실히...
아랑어랑
17/04/09 14:11
수정 아이콘
우선 저 발언자부터 자르고보면 한 급 올라갈 거 같은 생각마저 드는군요!!!
아.... 화가......
네임드선비
17/04/09 14:14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술위 자체가 슈틸리케보다 더한 축알못이라 프로팀 감독경험 있는 사람도 2~3명 밖에 없어요. 기술위 체제가 더 노답인데 대한민국 축구는 이제 망할 일만 남았습니다.
유자차마시쪙
17/04/09 14:35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국대를 안하겠다고 할 수도 없겠죠. 언플 엄청 때리겠지.
OneDayMore
17/04/09 14:35
수정 아이콘
워낙 멍멍소리만 해서
놀랍지도 않네요.
토이스토리G
17/04/09 15:12
수정 아이콘
아니 그나마 손흥민이 대표팀의 유일한 미래인데? 머?? 긴장감이 떨어져?
그럼 쓰지마 ㅡㅡ 아놔
박초아
17/04/09 15:13
수정 아이콘
요새 국가대표 축구팀이 못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17/04/09 15:13
수정 아이콘
그냥 싸줄러나 알락싸인 몇명 기술위에 데려다 놔도 저거보단 더 나은 평가를 낼 듯요

지금이 2017년이지 무슨 선수에 대한 평가는 87년도 논조 보는 것 같네요
카바라스
17/04/09 15:20
수정 아이콘
슈틸리케만 자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죠. 애초에 히딩크 이후로 성공한 감독은 황금세대 덕 제대로 봤던 허정무 한명이니.. 특히나 월드컵 본선 확정뒤에 자르면 선임할수 있는 감독수준은 암담할겁니다. 맹독이든 성배 수준이라..
sinsalatu
17/04/09 15:20
수정 아이콘
흐하하하하 한심
순규성소민아쑥
17/04/09 15:34
수정 아이콘
죽도록 뛰고 이런 엿같은 대접 받을 바에는 그냥 다른 나라로 귀화하기를...
우리엘
17/04/09 15:51
수정 아이콘
소집거부했으면 좋겠다.
카서스
17/04/09 16:02
수정 아이콘
Fm만 해도 공격수에게 압박 많이 지시하면 그 경기는 골보다 비기기나 뜬금포 골로 이기는걸 목적으로 한 전술인데....
모지후
17/04/09 16:18
수정 아이콘
"대표팀에서는 이미 스타라서 긴장감이 떨어지는 플레이를 한다."

....이걸 그냥-_-
17/04/09 16:43
수정 아이콘
니네 손훙민 경기력 점검한답시고 세금으로 영국까지 출장가서 축구보고오고 그러지않냐?????????

좀 맞아야겠네
비역슨
17/04/09 17:22
수정 아이콘
축구협회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국고에서 보조금이 들어가긴 하지만 1~2억 선이죠.
방민아
17/04/10 00:18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에 첨언하면 그래서 월드컵 진출이 더 간절한거죠. 대부분이 기업 후원이라서....
제가 후원인이면 저 기술위 다 짜를겁니다.
즐겁게삽시다
17/04/09 16:48
수정 아이콘
왜 저런 말을 하지???
17/04/09 17:02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의 능력을 최소 베이스로 생각하나 보네요.
꿈 깨세요.
네파리안
17/04/09 17:03
수정 아이콘
뭐 손흥민이 시리아전 워스트 수준으로 못했기도 했고 실제 국대에서 손흥민은 과거 이천수처럼 유럽은 몰라도 아시아레벨은 파괴시키는 수준의 모습도 못보여주고 월드컵에선 잠수타도 월드컵 예선전에선 좋은 모습 보였던 박주영이나 이동국만큼의 포스도 안나오는거 같아요.
다만 기사와는 다르게 오히려 손흥민은 국대와서 좀 더 흥분한다고 해야하나 차분한 플레이가 안나와서 무리하다 끊긴다던가 마무리가 정확하지 않다던가 열심히 하려다 힘이들어가는 느낌이지 스타라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건 말이 안되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실토실
17/04/09 17:48
수정 아이콘
정말 축구좋아하고 자주보면서 분석글 쓰는 fm쟁이들 데려다놔도 저거보단 나을듯 ...
예쁜여친있는남자
17/04/09 17:57
수정 아이콘
소속팀에서 절박한 처지라..

기술위원회 위원들 어떤 기준으로 뽑는겁니까?
17/04/09 18:26
수정 아이콘
솔킬당하고 정글러 탓하는 탑라이너는 저기에도 존재하는군요
양현종
17/04/09 19:01
수정 아이콘
절박한건 슈틸리케랑 기술위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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