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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30 23:58
전 사실 작년부터 더럽게 못 치는 저 서른이 넘은 똑딱이를 왜 참고 봐줘야하는지 의문인 사람이였는데 오늘 번트대고 뇌정지 와서 타석에서 1,2초 머무는 거 보고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06/30 23:35
정우람 지난번 최다 등판 타이 기록 때.
0-11 등판이라고 세이브 상황도 못 만들어 주냐 했는데 세이브 상황에 나와서 거하게 똥을 싸시네요..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하를 보여주는 한화 선수들.
21/06/30 23:36
한화가 9연패인데, 5연패한 기아와 반게임차라니...
꼴찌 싸움이 굉장히 치열하네요. 공교롭게도 하위 3팀이 전부 외국인 감독 크...
21/06/30 23:36
리빌딩 한다면서 차기 마무리이자 불펜의 미래인 젊은 투수는 툭하면 멀티이닝 소화.
30대 중반에 39억 무옵션 퍼준 노장 투수는 귀족대우에 마무리 보장. 어이가 없네요.
21/06/30 23:48
어짜피 1루에 대안이 없어서 대려온데다, 팀 내야진 특성상 3루 알바갈 일도 없고,
김태형이 작정하고 한경기는 물론이고 한타석도 안빼고 내보내는 중입니다. 대타로 교체되는 걸 단한번도 못봤네요. 그런다고 다 터지는건 아닌지라 선수 본인이 잘하고 있는 거겠습니다만, 확실히 본인자리를 1루 붙박이로 보장해주고, 교체 없이 나간다는 편안함이 멘탈에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처음 왔을때부터 감독이 1루 붙박이에 5번이라고 언질도 주었다고 하더군요. 이런 경우엔 차라리 본인이 익숙한 잠실팀으로 옮긴 것도 도움이 되는 듯 하구요.
21/06/30 23:39
크크삼성은 감독이 아주 극심한 명장병이라 더 떨어질겁니다...
감독이 정신차리지 않으면 선두싸움은커녕 5위싸움도 겨우 하고 있을겁니다.
21/07/01 07:05
외인 감독이라 그런 게 가장 크죠.
그 다음은 김기태 라인이었던 조계현 탓, 그리고 철밥통이라 불리는 프런트와 코치진 탓. 저는 작년 후반기부터 계속 감독 문제를 지적했는데 의외로 동조(?)해 주는 사람이 많지 않더라고요. 3년 전 우승한 전년도 7위팀 가지고 6위함 6위팀 가지고 꼴찌 눈앞... 이건 양현종 유무와 선수들 부상 여부를 떠나 무조건 감독 탓입니다. 감독과 투수코치가 대략 60%, 30%이고 나머지 요인이 10% 되려나요? 아무튼 쓰던 선수만 기용, 선수 보는 눈 없음, 투수 운용 최악, 팀의 미래에 대한 비젼 전무함... 결국 감독 문제입니다.
21/07/01 09:53
작년 6위팀에서 10승+ 투수가 빠지고 전력 보강은 전혀 없는 상태로 시작했는데(시즌 전 예측 순위도 거의 하위권이었죠), 클린업과 용병 선발 둘이 모조리 나가떨어진 상태라서..
감독이 잘하고 있는건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 그 이상으로 전력이 너무 안좋아요.
21/07/01 10:23
전력이 최하위권인 것도 맞지만
외국인 감독이라 안까이는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같은 전력, 같은 성적이었어도 한국인 감독이었으면 100% 엄청 까였죠.
21/06/30 23:51
작년 정우람 트레이드때 그래도 기둥뿌리는 남겨놓고 리빌딩해야하는거 아니냐라는 의견에 동의했었는데 반성합니다. 조금이라도 가치있을때 팔았어야했는데...
21/07/01 00:10
지금의 정우람은 공이 배팅볼이더라구요.
18년 정우람 어디갔어.. 언터쳐블.. ㅠㅠ 7회말에 두산이 한화 이기라고 고사지내줬는데 9회에 정우람이 상 엎어버림... ㅠㅠ
21/07/01 00:23
작년에 경기 제대로 못 뛴 여파가 다른 선수들보다 좀 세게 오는 것 같긴 합니다.
오늘은 내용은 둘째치고 이두근쪽 땡겨서 보호 차원에서 일찍 내려갔다는데 주 2회 등판도 거의 없었고, 질은 몰라도 양적으로는 충분히 풍족한 선발진이라 잘 관리해주는 편인데도 이러니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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