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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01 08:20:55
Name 캬옹쉬바나
Link #1 https://www.fmkorea.com/3719477702
Link #2 https://www.fmkorea.com/3719477702
Subject [스포츠] [풋볼런던 - 골드] 파라티치는 누누의 선임으로 토트넘에서의 자신의 분위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image.png <span class='bd'>[풋볼런던 - 골드]</span> 파라티치는 누누의 선임으로 토트넘에서의 자신의 분위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장문 주의)
https://www.football.london/tottenham-hotspur-fc/news/nuno-espirito-santo-paratici-levy-20937398


파라티치는 핫스퍼웨이에 목요일 오전에 공식적으로 출근할 것이며, 그는 토트넘에서 중요한 싸움에서 이겨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실 이 48세의 이탈리아인은 이번 주에 그가 영국에 도착하기 전부터 북런던 클럽을 위해 일을 하고 있었다.


스퍼스의 신임 풋볼 디렉터는 이번 주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누누 산토 감독 임명 뿐 아니라 선수들의 영입 방출 작업 또한 하고 있었다.


풋볼 디렉터 구조의 클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일 위에 있는 사람이 그 자신의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는 것이다. (* 풋디가 자기가 원하는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는 뜻인 듯)


그것이 잘 되지 않고 자신이 원하지 않는 감독을 데려와야 한다면, 전체적인 구조가 약해지고, 무너질 것이며, 모든 것은 시간 낭비가 될 것이다.


파라티치의 문제는 그가 원한 타입의 감독이, 그가 11년 동안 유벤투스나 삼프도리아에서 일하면서 원했던 감독의 유형과 비슷했다는 것이다.


파라티치에게는 불행하게도,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미 팬들에게 "자유롭고, 공격적이며, 재미있는" 축구를 가져다 주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해 놓은 상태였다.


일부 사람들은 왜 파라티치가 토트넘에 도착하기 전에 이 같은 분명한 감독상의 차이가 회담에서 논의되지 않았는지 의아해할 수도 있다.


그래서 스퍼스는 파라티치가 없는 시절의 감독 후보군인 포체티노, 텐 하흐, 플릭, 나겔스만, 로저스 등의 후보군에서 파라티치의 입맛에 맞는 후보군으로 바꾸었다.


콘테와의 회담이 열렸었고, 파라티치와 레비의 요구를 절충한 폰세카 후보도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폰세카에서 가투소로의 교체도 있었고, 세비야 감독 쥴렌 로페테기도 후보군에 있었다.


이 모든 과정 중에, 저 뒤에 누누 또한 남아 있었다. 파라티치는 유벤투스 시절에도 가투소와 함께 누누를 피를로의 후계자 명단에 놨을 정도로 누누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새로운 후보자들에겐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 5명 (폰세카, 콘테, 가투소, 로페테기, 누누) 중 3 명은 전 세리에A 감독이었고, 3명은 파라티치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슈퍼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연이 있는 사람들이다.


처음에는 파라티치가 토트넘 감독 후보에 대한 제안들이 모두 수용되지 못할 것처럼 보였다.


콘테는 세계적인 수준의 감독이지만 그는 매우 높은 금액의 선수들을 요구하며, 재정난에 빠진 스퍼스에 맞지 않았다.


폰세카는 거의 딜이 성사될 듯 했고 그와 그의 가족에 대한 영국 여행 비자가 준비되고 있었으나, 파라티치 자신이 밀란과 코모에서 열린 그와의 회담에서 최종적으로 폰세카에게 설득되지 않으면서 결렬되었다.


그것은 구단이 멘데스 연계 선수들에 대한 그의 제안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보도와 함께 불과 23일 만에 피오렌티나를 떠난 가투소의 갑작스러운 영입 가능성이 대두됐었다.


하지만 감독으로서의 가투소의 변덕스러운 전력과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몇몇 논란이 많은 언급들에 의해 토트넘의 팬들은 불만족을 빠르게 드러냈고 #NotoGatuso가 영국 트위터에서 유행하였었다.


그러한 초기 회담은 곧 중단되었고, 그 동안 누누 에스피리토 산토는 언제나 영입 가능하고 프리미어 리그 경험이 있는 옵션으로 계속 존재했었다.


문제는 파라티치가 47세의 누누를 선호하지만, 레비는 처음에는 누누에 대한 이 계획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조세 모리뉴의 역습 축구와의 유사점과, 두 달 간의 험난한 감독 사가의 끝에 나오는 누누의 이름에 팬들의 실망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레비는 8월 14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패배를 당한다면, 팬들로부터 더 많은 항의가 쏟아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일부 팬들은 시티와의 경기와는 상관없이 항의를 할 것이다.


풋볼런던은 파라티치가, 누누가 울브스에서 알려지게 된 쓰리백보다는 발렌시아에서 썼던 4-4-2와 4-3-3 전술로 경기하는 방식을 레비에게 보여줌으로써 그를 에스피리토 산토에 대한 움직임을 승인하도록 설득했다고 알고 있다.


2014/15시즌 스페인 클럽에서의 첫 시즌에 발렌시아를 다시 4위로 올려놓았을때, 70골(라리가 4위)을 득점하고 32골(3위)만 내줘 균형을 잡았었다.


그 시즌에 발렌시아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홈에서 이기고 원정에서 비겼다.


스퍼스와의 회담에서 누누는, 토트넘에서 보여줄 축구는 레비가 요구했던 공격적인 축구임과 동시에, 새로운 선수들과의 계약으로 수비를 튼튼하게 할 것이며, 누누의 커리어 동안 보여줬던, 보드진의 요구사항에 적응하고 스탭진도 적응시키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확실히 했다.


그러나 스퍼스의 팬들은, 무리뉴 또한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는 말을 하며 스퍼스에 왔지만 1년 동안 그는 그의 방식대로 경기를 했으며 결국 경질되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


젊은 선수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한다는 누누의 말은 아카데미에서 더 많은 선수들을 데려온다는 레비의 공개적인 메시지와 맞아떨어졌다.


월요일에 선수들의 프리시즌 훈련 복귀가 이루어지면서, 새 사령탑의 토트넘행이 주말 전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파라티치는 토트넘에서 첫 승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다가올 여름의 분위기를 조성했고, 레비가 팬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수 년 동안 유벤투스에서 클럽으로 데려오고 싶어했던 한 남자를 지지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파라티치가 무슨 일을 할 것이든, 최종적인 결정은 레비가 내린다는 점을 볼 때, 파라티치는 여름 이적시장 중에도 또한 레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파라티치는 축구계에서 다른 사람들보다 더, 타 클럽과의 관계가 좋고, 그를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레비처럼 그 또한 워커홀릭이라고 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멘데스와의 관계에 대한 두려움이 더해질 것이며, 수십 년 전 이 에이전트의 첫 고객이었던 누누가 곧 도착할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이 멘데스 선수 16명을 상대했던 울브스와 같은 길을 갈 것 같지는 않다.


멘데스는 울브스의 구단주 포순 인터내셔널과 파트너쉽을 맺었었지만, 파라티치는 11년 동안 토리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앙 칸셀루, 대니 모타 등 멘데스 선수와는 단 3명과 계약했을 뿐이었다.


멘데스의 개입으로 토트넘의 이적 시장에 어느 정도 물꼬가 트일 수 있지만 경기 전반에 걸쳐 파라티치의 연계가 형성돼 게스티푸트 소속 선수들의 갑작스러운 유입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라티치에 대한 레비의 계획은 그를 토트넘의 위계질서의 새로운 얼굴로 만들기 위한 것이었고, 파라티치의 이탈리아에서의 경기 전 인터뷰 등의 경험은 스퍼스에겐 부족했던 점, 특히 홍보의 성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퍼스에게 힘이 되어 줄 것이다.


그것은 또한 레비가 환멸을 느낀 팬들과 자신 사이에 일종의 완충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누누의 상황이 잘못된다면, 그는 레비의 픽이라기 보단 파라티치의 픽이므로, 팬들의 분노를 빠르게 느낄 사람은 레비보단 파라티치일 것이다.


파라티치는 몇 달 동안 분위기를 잡았고 그는 토트넘에서 앞으로 몇 년을 같이 가기를 희망할 것이고 그는 그와 그의 새 감독을 위해 빠르게 일들이 올바르게 흘러가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번역 출처 : https://www.fmkorea.com/3719477702


요약

1. 레비는 파라티치를 풋디로 선임하면서, 토트넘 구조의 새로운 얼굴로써 앞에 나타나기를 바람.
2. 레비는 원래 누누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알고 선임을 하기 싫어했으나, 파라티치의 설득으로 결국 수용함.
3. 이 이후 이적시장에서 또한 파라티치의 움직임을 레비는 지원할 것임.
4. 레비의 또 하나의 계산은 누누가 만에 하나 잘못되었을 때, 레비 자신보다는 파라티치에게 분노가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5. 파라티치에게는 토트넘에서 이어갈 수 있을 중요한 성공임. 풋디 역할은 자신의 뜻을 알아줄 감독을 선임하는게 중요하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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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세바요스
21/07/01 08:33
수정 아이콘
결국 주요 감독 다 놓치고 데려온게 누누 크크
비오는월요일
21/07/01 08:34
수정 아이콘
감독이랑 같이 넉넉하게 1.5시즌이면 잘릴거 같네요...
죽력고
21/07/01 08:55
수정 아이콘
4. 레비의 또 하나의 계산은 누누가 만에 하나 잘못되었을 때, 레비 자신보다는 파라티치에게 분노가 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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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12:12
수정 아이콘
다니엘 레비는 "그래? 내 맘에는 안 들지만 너 원하는 대로 해줄테니까 책임은 니가 져라."라는 의미 같군요.
과연 선수들 빠져나가는걸 막을 수 있으려나요?
21/07/01 13:13
수정 아이콘
흥민아 나가자...
딱총새우
21/07/01 16:26
수정 아이콘
누누 전설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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