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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3 01:09
1옵션은 대만족인데 2옵션이 알렉산더는 불만족이네요..
니콜슨 체력안배용으로 2옵션 생각이었음 더 나은 옵션 구하는게 어렵지는 않을꺼라 보는데 ㅜ
21/07/03 09:16
니콜슨이 CBA에서 계속 정상급으로 활약했던 걸 감안하면 지난 시즌까지 계속 연봉이 100만달러가 넘었을텐데, 갑자기 다음시즌 CBA에서 외국인 선수 전면적으로 금지한다 이런 썰 돌면서 튕겨져나온거라 일본 B리그팀 붙기 전에 재빠르게 접근해 KBL 1옵션 금액으로 잡은 것 같은데 그러면 1옵션에 맥시멈으로 땡겨줬을거고, 자연스레 2옵션 선택지가 줄어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차피 알렉산더는 니콜슨 쉬는 시간에 낙현이, 두경민 패스 두번중에 한번만 받아먹어라!라는 심정으로 영입했을테니 뭐 기름손이긴 하지만 수비에서의 높이와 공격에서 딱 그 정도 기대치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여차하면 시즌 도중에 교체 카드 만지작거려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으니 경력자 중에 연봉 맞는 선수 고른 느낌이 듭니다.
21/07/03 02:54
인천 전자랜드를 인수한 것으로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이 팀은 근데 지금 당장 다음 시즌 연고가 불분명한 상태예요. 원래 대구 간다했었는데 대구시 고위층이 합의되었던 협상안을 엎어버려서
21/07/03 09:21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작년 시즌 전 전자랜드가 20-21시즌까지만 팀 운영하겠다고 선언 그 이후로 KBL이 꾸준히 인수구단을 찾으러 다니면서 여러 썰 돕니다. 뭐 저축은행이 관심이 있다느니, 연고지(인천)의 큰 기업이 인수 제의했다느니 하면서 말이죠. 그러는 사이 국감장에서 가스공사가 대구시 국회의원에게 '아니 님들 대구 온지가 언제인데 왜 대구에 아무 것도 안 함?'하고 조인트(?)를 까이는 일이 생기고, 마침 시장에 튀어나온 전자랜드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후 가스공사가 대구시랑도 협의하며 인수 작업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경기장과 훈련장에 관한 합의가 서로 이뤄지고, 가스공사가 공식적으로 비드해서 전자랜드의 운영권을 획득합니다. 그래서 대구로 연고 이전하려고 착착 준비하고 있었는데, 대구시가 갑자기 기존의 합의를 뒤엎어버리고 '님들 경기장이고, 훈련장이고 땅 줄테니깐 다 님들 돈으로 지어서 한 20년 쓰다 기부체납하셈'이라고 나왔고, 당연히 인수 작업 중 결정 내린 합의를 뒤엎자 가스공사 측에서는 일단 인천에서 훈련을 시작한 상황입니다. 다음 소집 일정은 대구에서 잡힌다는데 어떻게 될런지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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