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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3 21:52
단장 소통방송 솔직히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선수기용 가지고 이야기하면 월권이 되고 확정 안된 트레이드 얘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맨날 하듯이 2군에 안보이는 선수들 근황밖에 말할 수 있는게 없는데요. 올림픽 브레이크 전까지 비 많이 올텐데 +9~+10정도 어떻게든 유지하면서 추스리고 후반기 반등 기대해보는 수밖에 없죠.
21/07/03 22:16
솔직히 프런트 야구 추구하고 있고, 퓨처스 리그 코칭 스태프들 숙제까지 내주는 단장이면, 선수 기용에 관해 어느 정도는 개입해야하는게 맞죠.
괜히 지난 겨울에 감독 선임할 때 '차명석 바지 감독 누가 되려나?'소리가 나온게 아니죠. 진짜 프런트 야구할거면 저딴 소리하지 못하게 제어하는건 월권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 아, 물론 당연히 지금의 LG는 그런 야구를 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크크
21/07/03 21:54
올해 류지현 허삼영 두 감독이 신기할정도로 비슷한 짓 하고 비슷하게 욕먹네요.
허삼영도 얼마전에 wrc50도 버거운 3명으로 키스톤 운영하면서 김지찬 실책쇼 출석체크 상황인데도 내야 잘돌아가고 있어서 콜업 없다고 하고 김호재 강한울 김지찬을 대타로 쓰면서 2군에서 ops 0.9~1.0 치는 선수들 올려서 대타로 안써보냐니까 그 친구들은 1군이 문제가 생겨야 올릴수 있는데 1군에 문제없다고 해서 삼팬들 속 뒤집어놨었는데...
21/07/03 22:48
크크명장병걸린 감독이죠...
그나마 이학주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니 어제 올렸죠. 김동엽, 김지찬은 그냥 2군으로 보내야죠. 투수진도 나오면 그냥 처맞는 이승민, 김윤수 2군으로 보내야하는데 왜 안보내는지...
21/07/03 21:56
사실 명백한 우승전력이니 하는 팀 별로없고
하다못해 시즌전에 우승적기 소리 자신있게 할 수 있는팀도 잘 없거든요(전해 우승팀빼고) 우승은 걍 LG 정도 전력만 되도 충분히 노려볼수는 있는 수준이에요 보통은. 단장도 알고 감독도 알고 다 알걸요. 이 시기 놓치면 "아 그때 우승했어야 했는데" 소리가 13년보다 훨씬더 많이 나올 시기라는거. 경쟁팀 사정도 비교적 안 빡빡한편이고. 다 전력유출, 부진, 부상.. 그러다보니 더 1군 존버에 집착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1/07/03 22:14
LG팬들이 오지환 타격이 아직 정상이 아닌데도 오지환더러는 '제발 상위타선에만 박지 말아요 감독 양반'하지 다른 부진한 주전들처럼 '제발 좀 빼라' 안 하는 이유가 비단 오지환의 수비력 때문만은 아니죠.
오지환은 커리어 내내 여름은 되야 타격성적이 우상향하는 선수고, 그 우상향시 찍을 성적에 대한 기대치가 다른 부진한 선수들에 비해 높아서죠. 존버도 그럴 가치가 있는 주식에 존버해야지 어디 무슨 상폐되니마니하는 주식에 하는건 존버가 아니라 고집이고 아집이죠. 뭐 구단은 저딴 감독 뽑아놓은 책임이라도 있지, 팬들은 왜 고통 받아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21/07/04 00:18
올시즌 손아섭만 봐도 역대급으로 4/5월 말아드셨죠
그렇지만 제가 감독해도 손아섭은 2군 안보냅니다. 2군 선수들도 손아섭 안내린다고 박탈감 없을겁니다. 하지만 지금 엘지 몇몇선수는 아니죠…
21/07/04 00:23
김민성은 이적 후에 리그 평균급 생산성을 보인 적도 없고, 이천웅은 재작년에 딱 한 번 고점 찍고 작년부터 계속 하락세고, 정주현은...하아 그간은 제낄 후보조차 없었고 본인 수비라도 견실했다 쳐도 올해는 대체 제가 왜 정주현 포함 저 셋이 타석을 소모하는걸 참아야하나 70경기 넘게 치뤘는데 저는 아직 발견 못했습니다 크크크크
오지환, 유강남 누가 빼랍니까? 심지어 오지환은 슬슬 회복할 기미 보이고 있고, 빠지자마자 내야 수비 개판 나는거 온 리그에 다 알려졌으니 참을 수 있죠. 유강남 또한 오지환 빠지자마자 바보짓하긴 했지만, 어쨌든 지난 몇년간 꾸준했던 선수니깐 뭐 김재성 조금 더 써보지 싶긴 하지만 언더 상대만 아니라면 출장 자체를 이해 못할 수준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 세명은 제가 왜 이 시점에서 출전하는 걸 봐야하는지 저는 진짜 도무지 정말 모르겠어요. 제가 이런데 퓨처스 맹폭하고 있는 선수들 심정이 어떨지는 차마 상상도 못하겠습니다.
21/07/04 00:27
저도 지는거보다 2군 선수들 생각나서 속상합니다
본인은 진짜 낮에 경기하고 저녁에 티비로 다 볼텐데 너무너무 미치도록 마음 아플거 같습니다 ㅠㅠ
21/07/03 21:59
방금 아홉 시 뉴스에서 '홍창기에 문보경까지…LG도 이제 화수분 야구!(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224700)'라는 스포츠 뉴스가 나와 주위 LG팬들 좋아하겠다는 생각했는데 바로 이런 글이....
21/07/03 22:32
https://pgr21.net../spoent/61296 6월 .380 타율에 .515 출루율 기록한 눈 야구 장인 홍창기가 오랜 무명 생활 겪었다고 해서 의외였습니다. 스물 여덟 살이더라고요. 좀 늦게 각성한 대기만성 사례인가 봐요.
한화와 경기에서 정우람 상대 볼 판정 불만 사건(...)도 그 코스를 안 잡아 주는 거 알아서 공 잘 봐서 골라냈다는 것도 그렇고 정말 임팩트 있고 대단합니다 오버 같지만 추신수 눈 야구 생각도 나고 예술적이라는 생각도 들고 출루율 .515 덜덜..
21/07/03 22:42
뭐 근데 홍창기는 늦게 터진건 아닙니다.
대졸 선수라 입단 첫 해에 잠깐 얼굴 비춘 후 군대 갔다오고 두시즌만에 자리 잡은거니깐요. 이래서 대졸픽을 구단들이 망설이는구나의 이유가 되긴 하지만요(...) 고졸 선수가 홍창기와 같은 테크 탔으면 만 23,24세 시즌에 자리 잡고 만 25세에 올해 성적 찍고 있는 셈이죠(...)
21/07/03 22:52
아까 나무위키 생각났다가 그렇게까지 알아보고 싶지는 않아서 안 찾아봤는데 답글 고맙습니다. 병역 의무 기간은 생각했었는데 대졸 선수였군요.
21/07/03 22:03
감독만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을테고 책임도 본인이 지기 때문에 결국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하겠지만, 팬들 보라고 하는 공놀이팀의 수장이라면 최소한 팬들이 억지로라도 납득할만한 수준의 행보와 설명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그 결과로 잘 풀리면 X갈량이고 안되면 우틀않이죠.
21/07/03 22:11
본문에도 계속 한 말이지만 안 쓰는 것까지는 그래 '감독 양반 당신 재량이니 성적으로 증명하세요'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을 저따위로 하는건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21/07/03 22:17
제가 글을 오해하시게 썼나 봅니다. 결과로 책임을 지는 감독일지라도 말은 팬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취지였습니다. 저건 어떻게 봐도 감독의 실언이죠.
21/07/03 22:07
19년에도 5번째 외야수 자리는 홍창기를 위해 열어주고 당시 이이채 중에 한명은 익절하는게 어떤가 생각했었는데 신진야수 기용에 좀 보수적이라고 보이긴합니다. 퓨쳐스 졸업급 자원들에게 백업 자리 주는건 어려운게 아닐텐데 현장의 생각들은 다른가 봅니다.
21/07/03 22:20
사실 이이채가 묶인게 19시즌 이천웅의 커하 시즌 이후라 당시만 해도 이이채라고 묶기엔 채은성과 그리고 이이 이런 느낌이였죠.
그러다 작년에 이형종이 정상급 비율 스탯과 무시무시한 홈런율을 보여주고, 이천웅이 하락세 타면서 1년만에 이이채라고 묶어 부르기 어려워졌죠. 그리고 올해 채은성은 '나는 저 쌍리랑 다르다!'를 시전 중이고요. 전 작년까지 성적만 봐도 어쨌든 채은성이 가장 꾸준하고 건강하니 셋 중 제일 낫다고 봤는데 뭐 이건 차치하고... 올해도 외야 말석은 이천웅이 아니라 한석현이여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쩝... 그 대단한 19 이천웅 성적이 좋은 성적이긴 했지만, 사실 팀이 이렇게 부활에 목 매달만한 성적이 아니기도 했는데 왜 저렇게 미련을 못 버리나 싶습니다.
21/07/03 22:30
19시즌 후라는게 표현이 짧았네요ㅠㅠ 주제넘을지 모르지만 문보경도 김민성이 보험으로 있을때 테스트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시즌에 키움이 호기롭게 '송성문 밀어주면 무조건 터진다'하고 대안없이 주전으로 밀었다가 시즌내내 3루 빵꾸나는걸 겪어보고 세대교체라는 것에 대해 더욱 더 점진적으로 해야하는거란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현장이 백업에 대해서는 좀 더 열려있을 필요가 있어요. 레디 안된 애들 마구잡이로 올렸는 것도 지양해야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숙성시키는 것도 지양해야 하는데... 올해 키움은 lg랑 정반대로 손에 잡히는대로 막 올렸다가 쓰지도 않고 내리고해서 팬들 속터지게 하는데, lg는 성적이 좋아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 끙끙 앓는 팬분들 많던데 오늘 인터뷰로 대폭발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21/07/03 22:41
그렇죠 지금 김민성 수비라도 쓸만할 때 문보경 선발 넣고 클러치때는 김민성 넣어서 지키고, 이런 식으로 쓰면서 키워야하는데 지금 뭐 123 슬래시 찍고 있는 김민성을 보어 와도 계속 보고 문보경 벤치 갈까봐 팬들이 걱정하고 있죠.
심지어 웃긴게 문보경 야구하면서 1루 올해 난생 처음 해봤어요. 고등학교때 노시환 다음으로 3루수 랭킹 2위 달리던 선수고 부상만 없었으면 LG가 2차 3라에 뽑는 행운 따위 있지도 않았을 선수를 그냥 1루수로만 그것도 라모스가 허리까지 부여잡고 아웃 당한 다음에야 밀어주는거 보면 참 복장 터져 죽겠습니다. 아니 보어 올 때까지만이라도 문보경 3루 쓰고 김호은이든 이주형이든 1루수 밀어줘보라고 2루수랑 외야 말석도 제발 정주현 이천웅 치우고 퓨처스서 올려보고! 이 망할 감독아!를 다시 한 번 외쳐봅니다.
21/07/03 22:45
저번주부터 계속 지키는 야구의 중요성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뭐 지킬 점수를 못 내는데 대체 뭘 지킨다는건지 저는 진짜 모르겠습니다 크크크
21/07/03 22:51
김기태-런이 큰 문제긴 하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싫어하는 편인데, 적어도 있을 때는 오지환이랑 작뱅 탄압한거 말고 이해가 안 가는 행동은 안 함
양상문-언변이 문제지만 전력은 없는 살림에 꽤 잘 해냈음, 김성근 감독 이후 처음으로 포시 업셋도 해 본 감독, 그것도 무려 두번이나 해냄, 물론 스몰볼-전 어쩔 수 없지 않았나?라고 생각하는 편-과 베테랑 탄압 때문에 호불호 갈림 류중일-양상문때보다 확실히 나은 전력에도 업셋도 못해보고 작년 마지막 두게임 운영이 충격적이여서 그렇지, 적어도 언론에 대고 헛소리는 안 함 전임 3명에 대한 대체적인 평이 이렇죠. 그러니 필승조 관리 제외하면 운영도 별로고 말도 이상하게 하니 둘 중 하나라도 못 고치면 넷 중 최악은 맞네요. 역대 최악은 워낙 강려크하신 분들이 은근 있어서 힘들겠지만요.
21/07/03 22:47
대다수의 1군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2군에 있는 선수들보다 좋은건 당연하죠.
그런데 1군 로스터로 시즌 마무리 하는건 사실상 무리입니다. 당장 괜찮아보여도 체력 관리 안해주면 시즌 중에서 떨어지는 기간이 있을테고, 무슨 용병이나 수위타자 같은 높은 ops형 타자들도 아니고 지금 폼이 바닥을 뚫고 있는 선수들은 단순 믿음으로 해결책 주는 것보다 적절한 교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21/07/03 22:52
사실 1군 타자들이 작년 정도로만 득점 내고 있으면 저런 소리도 뭐 납득까지는 몰라도 그럴 수 있지...까지는 할 수 있죠.
그런데 리그 8위의 득점력을 보이고 그 이유에는 라인업 절반이 타석에서 상대 투수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지분이 상당한데 저딴 소리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그렇게 봅니다.
21/07/03 22:55
작년부터 비슷한 승률인건 덤이고, 그 성적을 내는 주축에는 노망주들이 아닌 최근 5년 이내에 뽑은 유망주들이 있다는건 덤의 덤입니다.
21/07/04 14:18
북부리그는 상무 상대를 안하고, 쓱두키는 부상병동이고 한화는 리빌딩팀이라, 싹수가 보이면 이미 2군에 없거든요. 그 때문에 차이가 더 많이 나지요.
21/07/03 22:55
라인업 운용이 좀 답답하고, 팬들이 원하는 만큼 신인급 선수 기용하지 않는거 빼면 돌 소리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막상 팬들이 기용하길 원하는 2군 선수들 1군 성적보면 다들 너무 처참한 수준 들이라.. 2년 계약에 당장 성적 내야되는 감독 입장에서 이 선수들 기회주기 망설여질 수 밖에 없죠...
21/07/03 22:59
뭐 운영만 놓고 보면 맞지만 동반되는 말이 워낙 구려서요.
그리고 그 2군 선수들 제대로 밀어주고 성적도 참고할만하지, 올라와서 대타로 찔끔찔끔 주다 '너 못 치네?'하고 내려버리는데 성적 좋기도 힘들죠. 그 기회 뚫은 문보경이 난 놈 중의 난 놈일뿐이죠. 거기에 지금 1군 선수들 중에 그 처참한 성적과 다를 바 없는 성적 찍고 있는데 주전으로 나오고 있는 포지션도 있는데 그런 포지션조차 열흘도 각 잡고 못 밀어줄만한가? 의문이 들지만, 뭐 이건 계속 말했다시피 감독 재량이니깐 그래 알아서 하고 이기기나 하세요. 였습니다만... 오늘 저 워딩은 돌 소리 들어도 할 말 없지 않나 싶습니다.
21/07/03 23:04
아 저 워딩은 저도 류감이 백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류감 인터뷰나 기용 보면, 2군 선수들 밀어줘서 터질 확률보다 처참한 1군 선수들이 부활해서 커리어 평균보다 조금 못하는 정도? 찍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아직은 류감 지지하는 쪽인데 보어 왔을 때 보경이 빼고 그러면 지지 철회할꺼 같네요...
21/07/03 23:11
그렇죠 그래서 퓨처스서 맹타 휘두르고 있는 내야수들 하나 각 잡고 열흘 정도는 밀어줄만한거였고요.
슬래시라인이 123인 3루수는 말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크크
21/07/03 23:20
설마.. 보어 오면 123짜리 3루수는 후반 굳히기 용으로 가고 보경이가 주전3루로 나오지 않을까요???...
2루는.. 2군에서 호영이나 준원이도 한번 올려볼 만 한데.. 아쉽긴 합니다..
21/07/03 23:21
지금까지 해온 운영을 보면 문보경 벤치가 정배 아닐까 싶습니다 크크크
제정신인 감독이면 말씀대로 할거고 저도 제발 그래보자고 계속하는 중인데... 오늘 인터뷰 보면 제정신인가 싶기도 하고 크크
21/07/03 23:23
진짜 마지막으로 한 번만 믿어보려구요 크크크크..
만약에.. 아니면 저도 이제 더 이상 류감 지지 못하겠.. 아 감독님 제발 투수 운영 반 만큼만 야수 운영 좀 해주세요... 그리고 인터뷰는 최대한 자제하시구요...
21/07/03 23:48
뭐 1군 애들이 잘 치고나 있는 상황에서 해도 빡칠 말을 정주현 대타로 내는 운영하면서 하니 진짜 크크크크
전 처음에 제가 잘못 읽은 줄 알았습니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21/07/03 23:58
저번에 제가 댓글쓴거처럼 강등제 비슷하게 해야됩니다
1군 젤못하는애 내리고, 2군 젤 잘하는애 올리고… 근데 반시즌 지켜보니 강등제는 커녕 1군 우쭈쭈만 하네요 저는 야수엔트리 포기했습니다 올해가을야구 탈락해도 안바뀔거여요 내년에 자기목숨줄 달려있어야 바뀔건데 이미 늦죠.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야구할 시간에 나가서 운동합니다..
21/07/03 23:59
지금처럼 하면 알아서 재계약할 성적 안 나올테니깐 변하시든지 안 변하실거면 불펜 갈지만 마시고 트레이드도 안 하셨으면 합니다 우리 소중한 감독님 그냥 돌처럼 아무 것도 하지 마시고 내년까지 감독 놀이하시다 나가시길 크크
21/07/04 00:19
저도 투수파트는 그 정도 줍니다.
그게 온전히 감독 몫은 아닐테지만, 어쨌든 최종 결정권자는 감독이니 지금 물 흐르는듯한 투수 운영은 감독 공이 맞다고 봐요. 다만 야수 운영에서 고대로 깍아먹어서 0점짜리 감독이 아닌가 싶은게 함정입니다.
21/07/04 00:33
안그래도 재미없는야구 성적보면서 위안삼았는데 최근의모습은 진짜 꼴도보기 싫더군요ㅜㅜ
야수출신 감독이 왜이리 야수 기용에서 왜이리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ㅜㅜ
21/07/04 12:01
박경수 밀어준다고 2루로 포변하고 반강제로 유니폼 벗었던 기억만 나고 자기 신인때 김재현, 서용빈이랑 1~3번 치던건 기억 안 나신다는게 학계의 정설입니다.
21/07/04 08:10
오우야.. 오늘 워딩이 평소보다 쎄시네요. 제가 본것중에 제일쎄지않나 싶은데
감독의 인터뷰는 더쎄네요. 허문회감독의 최악의 점 하나를 꼽으라면 전 저비슷한 인터뷰였는데 류감이 그걸 따라가네요.. 전 류감이야 말로 단점 몇개만 개선하면 21세기 엘지내 최고의 감독감이라고 봤는데.. 일단 2군선수들이 더이악물어 주기를 바라고 또 지금 받았던 수모를 1군에 올라와서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타석 한타석이 소중해지는 계기로 받아들여줬음 좋겠고... (물론 그런의도의 인터뷰는 아니었지만) 왜 투수들은 신인들 잘만 쓰면서 타자들은 보수적인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꾸 수비가 어쩐다 저쩐다 수비 타령하는데 저는 그건 핑계로 보이고 전 베테랑들 자존심 챙겨주기라고 봅니다. 김민성 이천웅이 내야 외야 고참급이자 분위기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들었는데 2군 내리면 자존심 상할까봐 못내리는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고는 성적만 보면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그걸 모를정도로 멍청하다고 보지도 않고요 근데 그런식으로 나이로 짬으로 자리 차지하는게 선수들에게 더 자존심 상하는 일일거라는걸 알아뒀음 하네요. 전광판에 찍히는 자기 성적 보면서도 오늘도 선발출전하는게 얼마나 민망할까요
21/07/04 12:00
저는 김민성은 문보경 육성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1군에 둘 명분은 있다고 봅니다.
다만 김민성을 제외한 이쑤시개 들고 타석에 서는 놈들은 대체 왜 1군에 놔둬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영빈도 각 잡고 주전 2루로 밀어줄거 아니면 빨리 내려서 수비 연습을 시키든 경기 뛰면서 성장시켜야하고요. 김민성, 정주현, 이천웅이 저 정도 타석 받는 동안 문보경 제외한 나머지 유망주들+김호은은 다 합쳐서 50타석 조금 넘게 기회를 받았는데 쟤들한테 '쟤들도 올려봤는데 별거 없더라' 같은 소리를 하고 자빠졌으니 이게 팀이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21/07/04 11:55
김민성은 문보경 주전 3루 대비 세이브용 3루수라면 나름 1군에 있을 가치가 있습니다.
수비에 대해 완전히 신뢰를 못 보내지만 그렇다고 완전 폐급도 아니고, 방망이는 밀어줄 가치가 있는 선수 육성할 때 쓸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수비도 불안한 정주현과 작년부터 하락세인 똑딱이 외야수는 굳이 1군에 둬야할 이유도 못 찾겠는데 철밥통 주전인게 유우머(...)
21/07/04 09:53
엘지가 1등할때도 뭐? 왜? 하던 상황이라..안준모 캐스터방송으로 LG야구보면 올해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죠. 올해도 우승은 할수있지만 분명한건 감독의 몫이 크진 않을거라는거죠. 일단, 시즌은 기니 시즌끝까진 가봐야 알겠지만 지금상황이면 좋지않을거라는거는 아마 감독도 알고는 있을겁니다. 알아도 행동은 못하는게 감독의 역량일거구요.
21/07/04 14:24
않이 이천 트윈스가 어떤지 좀 보라고-_-
리그를 몇년째 10어먹고 있는데 입이나 좀 안털면...-,- 이래서 2군 감독을 하고 와서 1군 감독 시켜야 하는건가-0-
21/07/04 19:22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01/0012502361
오늘은 사실 이게 백미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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