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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5 12:18
그런 건가요... 그런데 MLB 잘 모르시는 분들은 본문 내용만 보면
"콜과 류현진이 개막전 멋진 승부를 보여주고 1선발로 잘 활약했는데 사무국의 이물질 규제가 발표된 후 동반부진에 빠졌다" => '어 둘 다 이물질을 사용했다는 얘긴가?'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21/07/05 12:27
부진이 계속 길어지면 의심 정도는 받을수 있죠.
이물질과 회전수의 연관관계가 원체 유명세를 타서 그렇지 원래 목적은 공의 컨트롤의 상승이었죠.. 그리고 최근 류현진의 부진의 원인으로 컨트롤 저하가 꼽히구요..
21/07/05 12:29
(수정됨) 애초에 회전수가 낮다고 류현진은 이물질을 절대 바르지 않았을거라는 주장의 근거도 빈약합니다
글라스노우라고 제구를 잡기 위해 로진과 썬크림을 섞어 바른다고 스스로 인정한 선수도 회전수의 변화는 전혀 없었고요 류현진의 제구력이 계속 이 상태라면 의심을 받더라도 솔직히 할 말이 없죠
21/07/05 13:06
류현진은 타르라고 하기에는 메이저 평균에도 한참 못미치는 RPM이라..
혹시나 발랐다고 해도 바른게 그 RPM이면 그게 더 슬프니 안 바른걸로 합시다.
21/07/05 13:16
RPM 증가로 이슈가 많이 맞춰져 있긴 하지만 타르를 바르면 공이 손에 더 잘 달라붙어 제구하기도 편하죠.
두 선수 다 발랐다는 거는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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