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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01:44
주급 몇 억 받으면서 이 일에 관해서 어디 변호사 자문이나 하다못해 에이전트한테라도 대필 부탁을 안하고 지 생각을 정말 솔직하게 얘기하네요.
배구 자매와 더불어 사람이 솔직하기라도해서 좋네 크크크크
21/07/06 06:40
어렸을 때 모친 출타해서 못배워 먹은건지
아니면 그냥 조상이 노예출신이라 운동능력에 스텟 몰빵했나 사과문이라고 올려놓고 [친구들이랑 사적으로 사용한다]라고 써놓는 게 사람이 할 소린가?
21/07/06 08:32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8032901033221302002
피파를 포함한 관련 단체 및 국가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궁금하네요.
21/07/06 09:53
진짜 말도 안되는 짓인데 관심도가 적네요
하긴 뎀벨레가 한국인들에게 엄청난 인지도가 있진 않지만... 그래도 알사람은 다 아는 선순데;;
21/07/06 10:39
여러 문제 중 특정한 문제만이 유독 사회적으로 크게 조명되며 의식적인 개선의 대상으로 일컬어지는 것 자체야 사실 충분히 이해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모든 일이 동등하게 인식되고 동등하게 관심을 받는다는 건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이기도 하거니와 그건 어쩌면 해당 문제의 당사자들이 관련 문제를 제기하고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있어 여타의 경우보다 더욱 관심을 기울이며 노력한 결과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회적으로 문제를 크게 호소하고 있며 해당 문제에 있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이 정작 스스로 해당 문제를 답습하고 있다면 그건 전혀 이야기가 달라지죠. 논리적 모순 이전에 감정을 크게 자극하는 일이라는 점에서 크나큰 지탄의 대상일 수밖에는 없어요. 그들의 문제 제기 역시 설득력과 타당성이 떨어지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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