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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10:48
진짜 뻔하디뻔한 스토리가 쭈욱 연상되는데, 이게 진짜 그 스토리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그렇지 않은데 예고편을 못 만들어서 그런 오해를 낳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저도 그다지 기대는 안 되는군요.
21/07/06 10:49
전도연 배우 천만 필모가 꼭 있었으면 좋겠는데 지난번 지푸라기라도,,,는 코로나 시국으로 흥행은 멀리 떠났었고
이번에도 요원해 보이네요. 흐흐흑.
21/07/06 10:52
"사상 초유의 재난상황에 직면해 무조건적인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 재난 영화"
재난 상황이 뭐고 왜 비행기는 무조건 착륙을 해야하는 이유가 뭘지 짐작도 안가네요. 페이트 제로처럼 비행기에 뭐가 퍼져서 격추시키면서 스승을 죽이는 이야기면 그런가 하겠는데...
21/07/06 11:00
한재림 감독은 항상 평작 이상 만들어줬던 감독이지만 개인적으로 필모 전체가 감독으로서의 역량보다는 소재나 각본의 힘이 좋았던 작품들이라 생각해서 신작 나온다 해도 이상하게 기대가 안되네요.
우아한 세계, 관상,더 킹 셋 다 괜찮은 작품이지만 뭔가 더 잘만들 수 있는 최고급 소재로 적당히 만든 느낌이랄까.. 연애의 목적 이후 작품적으로는 은근히 하향세인 느낌이라
21/07/06 11:17
재난영화면 원래 제작비도 많이 드는데, 출연료만 해도 40억 넘어갈것 같은데요?
코로나 시국에 손익분기점은 어림도 없어보이고, 넷플릭스나 이런데 팔아서 본전이나 채울수 있을까요?
21/07/06 11:50
한재림 감독
2005 / 연애의 목적 2007 / 우아한 세계 2013 / 관상 2016 / 더 킹 2021 / 비상선언 그냥 큰 기대까진 할필요없고 적당히 볼만한 수준은 되겠죠...? 비상선언 시놉시스 베테랑 형사 인호(송강호)는 비행기 테러 공격에 대한 어떤 남자의 제보를 받고 조사하던 중, 용의자가 실제로 KI501기에 탑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행기 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재혁(이병헌)은 딸의 건강을 위해 하와이에 가기로 결심한다. 공항에서 재혁은 주위를 서성거리는, 위협적인 말투의 수상한 남자 때문에 정신이 없다. KI501기는 인천 공항을 출발하여 하와이로 향하지만, 곧 한 남자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사망하고 이에 공포와 혼란의 상황은 기내 뿐만 아니라 지상에도 삽시간에 퍼져버린다. 국토교통부 장관 숙희(전도연)는 이 소식을 듣고 대테러 대책본부를 꾸려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해 KI501기의 착륙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21/07/06 12:26
예고편을 봐도 뭔 영화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한재림 감독 관상이랑 더킹 재미있게 봐서... 감독한테 실망하지는 않을거 같은데.. 흠..
21/07/06 14:47
더 킹이 별로긴 했는데 이건 전 배우의 문제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 셋다 각자 배역을 소화하기엔 무리였던 느낌이었습니다.
이병헌 송강호같은 배우가 했으면 달랐을거 같아요. 배성우 정도만 캐릭터를 확실하게 소화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21/07/06 16:23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같은 배치로 진행하면 좀 더 긴장감을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 벌어진 사건을 재구성하는 게 쾌감이 상당하더라구요. 다만 시나리오가 잘 맞아떨어져야할 것이 전제조건이지만요.
21/07/06 18:15
설리 허드슨강의 기적 같은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전개등이 아주 담담하고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흘러가서 한사람의 대한 고뇌를 보는 인간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실제 인물들이 나와 인터뷰하면서 감동이 배가 되는 울림이 있었는데... 이 작품은 장르 자체도 좀 아리송하네요. 그래도 감독이 감독인지라 저는 기대 됩니다.
21/07/06 19:55
원래 예고편은 재미가 없는 작품도 재미있을것 처럼 포장해서 뽑아야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죠. 도대체 누가 이런 망작 예고편을 승인했을지..
한감독님 당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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