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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6 11:56
19년 페더러만 부활해도… 5세트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메뎁이랑 할만할 것 같은데…
희망사항입니다 ㅠㅠㅠㅠ 베레티니 - 알리아심은… 스트로크 대결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어제 알리아심 경기 보는데 공이 순간 탁구공처럼 흔들리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21/07/06 12:13
페더러가 3회전 노리와의 경기 이기고 온코트 인터뷰에서 자신의 리듬을 찾았다고 인터뷰했다네요.
후소비츠, 알리아심 파란처럼 페더러도 다 할 수 있다! ㅠㅠ (행복회로 풀가동)
21/07/06 12:32
나달팬분의 댓글 훈훈해요. 페더러팬 같은 크크
저도 스연게에 모르는 사람이 보면 나달팬 같은 글, 댓글들 쓴 기억이 나네요. '나달이 하드코트에서 예전처럼 이렇게 했다면..'(https://pgr21.net../spoent/57391) 글 올리는 등 (*중간에 삭제된 영상은 2010 US 오픈 결승 하이라이트 영상입니다) 나이키 매장에서 갑자기 나달 큰 흑백사진 보고 반갑고 가슴 벅찼다는 댓글도 생각나고 페더러 다음으로 나달, 조코비치 좋아하고 그런 거죠.
21/07/06 13:43
누구 팬 이전에 테니스 팬이라 그런 것 같아요. 워낙 오래 본 선수들이고 실력 말할 것도 없고 사람도 좋고요.
그들 때문에 좋고 행복해서 그들이 더 좋고 고맙고 그런 것 같습니다~
21/07/06 13:44
제가 '테니스 경기 보는 게 이렇게 재밌구나' 느꼈던 게 대회는 기억 안 나지만 2000년대 중후반에 페더러가 우승했던 대회의 결승전이었거든요 크크
그 이후로 나달 팬이 되긴 했지만 페더러도 쭉 함께 응원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전 조코비치는 이상할 정도로 정이 안 가긴 해요;;
21/07/06 13:53
누구 좋고 안 좋고는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죠 흐흐
저는 2010년까지 조코비치 만년 3인자(지금 생각해 보면 3인자 시절 그리 길지도 않았지만 당시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였을 때 페나조에 비해 머레이가 덜 대단한 만큼 관심 덜 가는 것처럼 조코비치에게 덜 관심 갔는데 2011시즌에 잠재력 대폭발하면서 너무 잘 치니까 그만큼 좋아지더라고요.
21/07/06 12:37
저도 드 미노 18시즌부터 관심 갖고 보고 있습니다. 정확히 1월 브리즈번, 시드니 오픈부터요.
수비, 끈질김 초근성가이 반열로 저 때 10대였는데 준결승, 결승 가는 돌풍 일으켰었죠.
21/07/06 13:08
올림픽 우승하는 골든 그랜드슬램도 가능하죠 크크 올림픽 1년 연기 시운에 코로나 사태로 나달 등 불참해 가능성 더 높고.
노박 슬램, 이번 커리어 더블 슬램처럼 실현할지, 2011, 2015처럼 한 고비씩 못 넘을지 엄청 관심 갑니다.
21/07/06 14:03
https://pgr21.net../spoent/15071
2018 호주오픈 우승 글에 사람들이 앞으로 희망사항 적으면서 '뭐뭐만 하면 더 이상 아무것도 바라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번 윔블던 우승하고 마지막으로 1년만 더 열심히 해서 만 40대 투어(250시리즈랑 500시리즈까지) 우승만 하면 정말 더 바랄 게 없네요 흐흐 정말 밥 먹듯이 투어 우승 했었는데 이제 전력 쏟아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 되다니 하하..
21/07/06 18:46
"내가 만 40세 되기 직전 마지막 그랜드슬램이라 이번 대회는 더 특별하다네 남은 건 모두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봐 주게나 나에게 조금 더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구먼 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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