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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7 22:29
바르샤 입장에서는 나쁠거 없을겁니다. 그리즈만도 주급값은 못해주고 있는 상황이었고, 뎀벨레야 먹튀고요. 이참에 쫒아버릴 수 있죠. 어짜피 좋으나 싫으나 주급때문에 팔든 내보내든 해야하는 상황이었어가지고요.
21/07/07 22:37
메시까지 떠나면 바르샤 상품성도 땅에 떨어지는 지라, 이 일을 빌미로 계약 파기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야말로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
21/07/08 08:37
날강두야 뭐 그게 차별적인 행동이거나 괴담을 믿어서 나온 게 아니긴 한데... 물론 뜬금 없는 또라이짓 한 건 변함없고(...)
뎀벨레, 그리즈만은 진짜 어디서는 법적으로 문제 될 수 있는 행동까지 한 거죠.
21/07/08 09:46
프로 스포츠와 스타 플레이어 그리고 그들에 열광하는 대중들로 이루어진 시장 안에서 대중을 매개로 그 상품성과 광고적 가치에 대한 자본의 투자로 형성되는 스폰서십의 얼개와 맥락을 무시하고 오로지 자기의 잘난 능력 덕분에 존경과 경제적 이익이 생겼다고 생각하는 오만으로 움직이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그러니 자신이 활약하는 대회의 스폰서를 무시하고 자신이 속한 클럽의 스폰서와 유관한 인종을 무시하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나 해서 적었어요. 의견이 다르시다면 존중합니다 어헣
21/07/08 12:23
스폰서에 한해서는 미묘하게 신경전을 벌이거나 휘둘리려 하지 않고 혹은 우위에 서려는 선수들, 때로는 신념의 충돌도 존재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그렇게 생각해 봤네요.
사실 예전부터 단 초콜릿에 환장한 놈이 콜라에 그러는 것도 안 맞긴 한데(...) 아무튼 뎀, 그 둘만큼은 진짜 최악이라는 것이...
21/07/07 22:44
일본 와이드 쇼 프로들에서 이 뉴스를 다루는데 패널들이 두 사람의 이른바 반성문을 보면서 아 신발 할말을 잊었습니다 상태더군요.....
21/07/07 22:57
https://www.youtube.com/watch?v=IiaWji1ud_E&t=285s
그리즈만 영상은 못 보신 분 계실까봐 링크합니다.
21/07/07 23:27
저게 그리즈만이 직접 카드 디자이너 들이랑 카드도 만드는 엄청 큰 스폰이었어요. 선정 된지 한달도 못돼서 이렇게 날려먹네요. 살라도 인스타에 유희왕 올린 적 있던데, 이번 기회에 살라로 갈아 탔으면 좋겠네요. 마침 이집트인이고 딱이네요.
21/07/07 23:54
둘 다 내쫓길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라쿠텐이 지불하는 스폰서 액수가 연 690억은 된다고 하던데, 가뜩이나 돈 없어서 미치겠는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내쫓을 것 같아요.
21/07/08 00:08
축구계에서 철저한 마이너인 아시안인데도 이정도 반향이 있다는게 참 다행입니다.
눈 찢는 제스쳐 정도는 몰랐다고 볼수 있지만 이번 발언은 너무 죄질이 안 좋았아요. 꼭 응당한 처벌을 받길 -
21/07/08 02:09
저는 다르게 보는게 코나미는 몰라도 라쿠텐은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로 광고효과도 손해 봤을텐데, 메시까지 나가면 이번 일로 계약해지하는게 오히려 좋은 상황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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