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08 18:20
윤석민이야 그래도 어느정도 포텐이라도 터뜨렸지 한기주는 고교때보다 못했다봐야하니깐요 정말 안타깝죠 저 구속으로 제구도 되는 공을 던졌는데
21/07/08 18:25
진짜 고교시절 평가로 보면 역대 원탑일겁니다.
계약금 10억 일시불에 언론에선 100년에 한명 나올까 말까한 투수라고 평가했으니까요. 실제로 고교시절 언터쳐블이기도 하고.
21/07/08 19:12
영상중간에 나오는 150이상 던졌던 기아 투수들
윤석민 한기주 이범석 임준혁 곽정철 후덜덜 못해도 3명이상은 터질줄 알았는데 ㅠ
21/07/08 20:39
기아의 투수 관리는 진짜 개판이죠.
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고쳐야 되는데 지금 정해영이 윤석민의 전철을 밟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150을 쉽게 던지는 투수가 들어오는데... 제발 15년 전의 데자뷰는 없기를
21/07/08 21:45
팔이 아팟는데도 150을 박을정도에 제구도 거의 칼같았으니.... 진짜 관리만했어도 지금 양현종 나가고 나서도 던지고있겠죠.
아니면 류현진이랑 MLB에서 뛰고있거나..
21/07/08 22:35
어렸을 때 해태에서 기아로 바뀌고 야구에 관심을 끊었다가 다시 타이거즈 야구를 본 계기가 06년도 한기주 데뷔때문이었는데.....참 안타깝습니다
21/07/08 23:24
윤석민 선수는 그나마 리그를 지배했던 시즌도 있었고 퇴직금도 두둑하게 챙겨줬는데, 기아는 한기주(+신용운) 선수에게 해준게 없죠. 너무 안타깝고 미안한 선수입니다. 저는 기아 타이거즈 역대 감독중에 최고의 감독은 누구였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조범현 감독을 뽑는데 조범현 감독도 한기주 선수에 대한 부분은 변명의 여지가 없죠.
더 큰 문제는 저런 역대급 재능을 혹사로 망쳐버리고도 기아는 전혀 달라진게 없다는 겁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투수가 투구후 마운드 위에서 어깨를 부여잡고 쓰러지는 개막장 팀이죠. 혹사와 부실한 관리로 기아 투수진 중고참은 지금 남아있는 선수도 없습니다. 거기에 선진야구를 이식시켜주길 바랐던 외국인 감독은 알고보니 그냥 외국인 김기태더군요. 팀의 미래인 어린 투수들 열심히 처갈고 계십니다. 그와중에 3루 빵구났다고 투수 주고 야수 받는 트레이드를 계속 하며 하는 족족 말아먹는 등신 단장을 재계약 하는 미친 구단이구요. 11년에 FA로 사온 이범호 대체자를 아직도 못구해서 저러고 자빠진게 말이나 됩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