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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14:24
양현종 전성기때도 그렇게 오퍼가 좋진 않았으니까요
김광현도 토미존 이후 힐만 감독 관리 받고 회복하면서 평속 92마일 투수되고 나서 간거라고 봐서
21/07/09 16:10
축구에서 유럽과 중국/중동 진출에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건 분명 '꿈'과 '도전'에 대한 로망일텐데 정작 국내성적 보고 선을 긋거나 진출후 성적이 안좋다고 허튼짓한거처럼 이야기하는 사람들 보면 좀 의아. 본인이 하고싶어서 하는거고 경험은 남는건데 말이죠. 도전하라면서 실패는 하지말라는게 참 아이러니. 더욱이 양현종이야 돈도 이미 있고, 메이저경험 자체가 장기적으로 분명 득일텐데 흠흠. 어떤 방향이든 응원합니다
21/07/09 17:05
어지간한 팬이 아닌이상 '이미 성공한사람이 꿈을 향해 도전했다 "실패"하는걸 응원하지 않는거죠'. 정말 도전이 성공했으면 매경기 찾아보고 짤 올라오고 했을거에요. 글 쓰신대로 이미 경제적으로 넉넉한 사람이고, 국내리그 탑티어로 여러해 유지한 분이니까요. 이미 저정도 되는 선수는 도전했을때 최소한 실패하지 않고 적당히라도 잘하기를 바라지, 실패해도 도전을 존중한다고는 안하게 되는거구요. 굳이 민심을 대변하자면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21/07/09 17:59
K리그에서 잘하는 걸 대중들은 성공 했다고 판단 안하는 거죠.
반대로 KBO에서 잘하는 걸 대중들은 성공했다고 판단하는 거구요.
21/07/09 19:51
K리그에서 잘하는걸 대중들은 성공했다고 판단 안하는게 아니라, K리그에서 잘하는거 자체를 대중들은 모르죠;; 관심도 없고..
거기에 축구는 최상위권 선수가 아니더라도 해외진출을 많이하는데, 야구는 최상위권 선수만이 메이저를 진출하니 리그 자존심도 있고,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더 클겁니다.(리그 씹어먹고 갔는데, 못하면 기분나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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