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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9 19:59
가격이 궁금한데...얇고 넓게 많은 걸그룹을 덕질하는 입장에서 많이 비싸지 않고 한 2-3만원 이내라면 하나정도는 사볼만할 것 같기도 하네요.
21/07/09 20:04
나름 자신감의 발로이긴 한데 크크크크
저도 이거 타커뮤에서 보고 고민 좀 하고 있습니다. 이걸 사? 말어?(저의 처음이자 최후의 덕질 걸그룹은 울와뿐이긴 한데.....저건 나중에 가치때문이라도..)
21/07/09 20:21
사야죠
덕질하면 소장하고 아니면 매도하고 손해보는건 시장에서 전혀안먹혀서 팔리지 않는경우 뿐인데 원더걸스 미스에이 트와이스 있지 니쥬 다봐도 굿즈하나 소화못시킬정도 팀은 없습니다
21/07/09 20:22
트와이스 - 있지에 니쥬까지 걸그룹이 3연타로 성공, 안정권에 들어가있다보니 당연한 자신감인가 싶기도 한데..
나중에 이 그룹이 성공하고 나면 재밌긴 하겠네요 크크 (프리미엄 멤버쉽 카드 인증하면서,) 야! 니들은 블라인드 패키지 없제? 크크크
21/07/09 20:37
6개월 후에 발송이라고 하면 엄청 먼것 같은데 보통 아이돌굿즈 구입하면 3달정도는 기본이거든요. 가장 최근 샤이니 소주잔을 4달걸려 받기도 했고요. 6년만에 도착한 보아 팬클럽카드라던가... 생각해보면 평범한 아이돌 굿즈 배달텀이에요. 데뷔후 3달이 더 걸린다면 그건 문제겠지만요
21/07/09 20:41
그나저나 여긴 맴버구성이 정말 궁금해서...
과연 릴리 머로우가 이 팀에 데뷔를 할것인가도..궁금...(여기서 데뷔를 안하면 솔로 아니면 소속사를 이미 나왔을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21/07/09 22:11
망하진 않았는데 한창 주가 오를때 코로나가 터져버려서 인기에 비해 버는 돈이 크지는 않았을겁니다
쇼케이스만 몇 번 돌았지 단콘 한 번도 못했으니까요.
21/07/10 01:14
안망했음 좋겠습니다ㅠ
채령이 오래보고 싶음ㅠ 혹시나 망하길 비라는 사람으로 아실까봐 채령이 도자기 굽는 브이로그랑 거기서 브런치 먹은 서래마을 카페 찾아보고 왔습니다ㅠ https://m.place.naver.com/restaurant/37434629/home 채령이 먹은데서 먹어보려고요ㅠ
21/07/09 20:54
텀 감안하면 나올만한 시기는 됐습니다...(어차피 니쥬는 일본그룹이고..)
내년 데뷔니 텀도 만 3년 정도쯤 되죠......큐브쪽의 (여자)아이들과 라잇썸의 텀도 이정도쯤 될겁니다. 당장 트와이스가 내년 10월이 만 7년이니깐요....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재계약하겠지만...(맴버들 의지도 있고...어쨌든 원더걸스도 재계약 한번 했었고..) 그런걸 감안해도 준비는 해야죠.
21/07/09 21:12
공모주라기보다는 스팩에 가까운 것 같은데요
딱히 덕질은 안 하지만 포장도 안 뜯었다가 나중에 파는 재테크 하고 싶어지는군요 크크
21/07/09 22:12
아이폰유저는 아이폰, 갤럭시 유저는 갤럭시만 쓰듯 서서히 케이팝도 아티스트보다 소속사 중심으로 팬들이 모이는 흐름이죠. SMCU?도 그렇고 JYP의 이번 비즈니스 모델도 그렇고 결국 그런 흐름의 발현이라 봐서. 무엇이든 고차원의 산업화가 될수록 이런 방향으로의 진화는 어쩌면 당연한거긴 합니다만.
별개로 아이돌로 서열매기는 게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한 돌판 문화나, 회사규모에 따라 점점 그 한계점이 명확해지는 모습들을 덧붙여 보다보면 KPOP이 종종 EPL이나 라리가같은 스포츠종목(리그)이 된거 같은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뭐 이게 옳으냐 그르냐는 각자의 자유인데 어쨌거나 가수나 음악에 대한 정보 하나없이도 음반을 사고파는 이 단계너머 그 다음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아득해지긴 합니다.
21/07/09 22:22
그러면 그룹간 멤버이적도 이뤄지는겁니까
나의 경험을 이 그룹에 가지고 왔다 이길수 없으면 합류하라 내안의 작은아이가 XX으로 가라고 했다. 최고의 메보를 영입했습니다. 유스 빵빵한 팀만 성골로 살아남고 중소기획사들은 눈물을 머금고 팀내 에이스를 이적시키는..
21/07/10 08:20
'내리사랑'은 어느시대에나 있었다지만 이제 아이돌판은 '다음 최애그룹'이 '이전 최애의 소속사'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시대가 될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것은 회사의 음악적 개성에 의한다기보다 운영방식의 익숙함, 회사에 대한 일체감에서 기인한것일거라 보구요. 대형엔터사들은 대형 팬덤의 지지와 자본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아티스트만을 위한 고립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팬들을 그 안에 정착시키려 할거고, 여기에 더해 대형이라는 이름 하나로 더 많은 신규 팬들이 유입되는 선순환(마치 축구에서 빅클럽에 더 많은 신규팬들이 유입되는것처럼)이 그를 뒷받침할거라 봅니다. 결국 아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소형은 '생존'을, 중견급 엔터사는 '소확행'에서 본인들의 위치를 확인하는 정도의 흐름으로 아이돌 시장 전체는 계급화/고착화가 본격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더해 더 극단적으로 보면 최종적으론 이미 자본과 자체플랫폼을 확보한 CJ계열(CJ휘하 레이블및 친CJ계 엔터)과 카카오계열(카카오휘하 레이블 및 친 카카오계 엔터)의 이원화정도가 한국아이돌 시장의 미래가 되지 않을까란 생각아닌 망상도 해보게 되구요. 물론 저는 그를 썩 긍정적으로 보지않는 편입니다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아이돌 시장은 산업적으로 조직화되고 있고 소비층은 더 많은 규모의 자본투입을 요구하기 시작하니.. 현실은 이상과 다를수밖에 없다고 생각할수밖엔..
21/07/09 22:52
옛날에 ipad 에어2인가? 처음 나왔을 때 미국에 직구했는데 100만원 가량 먼저 지불해 놓고 1달반 기다린 경험이 있는데 JYP는 아득히 뛰어넘네요.
JYP주식은 ...할말하않...
21/07/10 01:01
저는 이게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정보없이 기대치만 가지고 선투매하란 얘긴데, 개인적으론 순수하게 돈만 생각하는 저급한 방식 같습니다. 약간 불법 느낌도 드는데…
21/07/10 08:05
데뷔 걸그룹 이름 정해달라는 소속사.. 생각나네요. 그 팀 대박나지 않았었나...
나중에 본문의 걸그룹이 데뷔하고 대박나면 저 본문과 댓글이 성지 비슷하게 될 지도.
21/07/10 08:17
뭐 강매를 하는 것도 아니고 불법은 절대 아닌데.. 그래도 너무 빠른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찾아보니 내년 2월인데 그걸 왜 지금부터 프로모션을 하는지 약간 이해가 안가네요. 식스틴이라도 하려고 그러나? 데뷔전에 리얼리티나 서바이벌 같은 방식으로 노출을 할지 어떤 방식으로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21/07/10 11:39
불법은 아니겠지만 마냥 좋아보이는 아이디어는 아닌데요. 초장부터 대놓고 '이 그룹은 상품이다'라고 천명하고 시작하는 건데, 물론 아이돌판이 100% 자본주의인거 모르는 사람 있겠느냐마는 처음부터 이렇게 못박고 시작하는 거와는 분명 차이가 있죠. 더구나 판매자 입장에서 이렇게 자본주의 마인드를 명백히 하고 시작하면 구매자 입장에서도 당연히 같은 마인드로 접근할 수 있는 거고, 결국 선구매자들 입장에서 상품(그룹)이 마음에 안 들면 상품에 대해 욕을 하더라도 그걸 막을 수도 없게 되는 거구요. 아직 있지도 않은 안티들을 괜히 만들고 시작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1/07/10 16:41
요즘 JYP걸그룹 굿즈판매량보면 팬도 아닌데 이걸사면
그냥 돈날리는거죠 이런걸로 관심 끌지말고 JYP는 다른 대형 기획사 걸그룹처럼 노래나 잘만들면서 대중성이나 챙기지 영업이득으로 딸치지말고 좀 노래나 영상 퀄에 돈좀 쓰고요 요즘 음원 연타석으로 트와 잇지 안가리고 계속 망하는거랑 문자투표해줄 팬덤 점점 사라지는거 보면 뭐 느끼는거 없나 몰라요
21/07/10 17:34
망했다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기대치 만큼은 아니더라도 좋은 성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jyp 걸그룹 팬들이 성적충짓으로 다른 그룹들 까내리던 업보 생각하면 이런 반응도 이해는 갑니다.
21/07/10 18:08
트와는 년차도 있으니 코어팬덤이 약해지는건 이해되는데
있지는 현재가 최전성기 아닌가요? 총판도 아니고 초동판매량이 20만장 넘겨서 국내걸그룹 탑5이상일텐데요. 문자투표 성적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그래도 망했다고 하는건 좀 킄
21/07/10 18:35
트와가 라이키때 대중성 팬덤규모 최전성기라도 생각하는데
그때도 10만장 힘들었는데 참 신기하죠 앨범만 놓고보면 그런데 음원이나 뭐 팬덤규모를 측정해볼수 있는 팬사이트들 글들 리젠률 자체콘텐츠 조회수, 굿즈판매량 같은거 보면 그냥 중소 걸그룹이거든요
21/07/10 19:00
해외팬이 많나보죠 뭐 크킄
그래도 트와는 음판,음원,콘 동원력도 보여주고 나름 최전성기 보여준 다음 슬슬 내려오는건 이해되는데 있지는 궁금하긴 합니다. 추후에 코로나 잠잠해지고 콘이나 팬미팅 해보면 알겠죠. 망한건지 언플인건지. 근데 이시국에 온콘도 안했다는건 신기하긴 하네요.
21/07/10 18:41
애초에 위기감이 있는 회사였으면.. 있지를 저런식으로 키우지 않았겠죠. Jyp 안티이신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저도 jyp 안티거든요 ^^
21/07/10 18:35
진짜로 xx같은 마케팅이네요...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최소한 얼굴이라도 공개하고 이짓거리를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앞으로 나온다는 걸그룹이 sm에 슈퍼엠 같은 그룹이라면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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