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0 13:53
제가 찾아보기로는 선행주자에게 우선권이 있다더군요. 찾아보기까지 후행주자는 자동아웃인 줄 알았는데 아웃시키려면 태그를 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21/07/10 14:12
무조건 진루해야만 하는 상황이면 뒷주자가 사는데 그게 아니면 선행주자가 사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보통 저렇게 겹치는건 무조건 진루해야하는 상황에선 거의 안나오기 때문에 웬만하면 선행주자에게 베이스 점유권이 있는걸로
21/07/10 14:32
흠.. 이건좀 복잡해 보이네요 흐흐.
3루에서 모두가 집결했을 때.. 포스가 1루 주자부터 태그해서 아웃시키고(만약 이때 3루주자 부터 아웃 시켰다면 3루는 비어있는 누가되어서 1루주자가 세잎되었을듯?) , 그 이후에 3루 주자가 베이스에서 떨어지면서 태그 당해서 아웃된 것 같긴한데 자세한건 잘...
21/07/10 14:40
판정실수같은데요. 선행주자와 후행주자 동시에 베이스점령한 상태에서 선행주자 태그 -> 여기까지는 아무도 아웃이 아닙니다.
태그된 상황에서 베이스에서 손을 놓았죠. -> 이 상황에서 태그 계속 유지된 상태이므로 주자 아웃과 동시에 2루주자는 베이스를 이미 점령하고 있으므로 절대 아웃이 아니죠. 3루주자 보다 먼저 태그를 한 것도 아니고요. 두 주자가 동시에 베이스를 점령하고 있는 것만으로 아웃이 아닙니다. 동시에 점령하고 있을 때는 우선권이 있는 주자는 그냥 살아 있고 우선권이 없는 주자는 태그를 해야 아웃이죠. 위상황에서 최초 3루주자 태그가 안되었다면 동시 점령상태에서 2루주자 태그아웃, 이후 손 떨어진 3루주자 재차 태그아웃.. 이 맞습니다. 근데 분명 3루주자 태그를 먼저 한 걸로 보여요. 명백한 판정 실수같습니다.
21/07/10 14:48
저도 말씀하신 내용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감독도 그걸 어필하다 퇴장당한 것 같네요. 비디오 판독 기회를 다 쓴 건지 아니면 판독 대상이 아닌건지...
21/07/10 15:07
두명의 주자가 루를 동시에 점령할 경우 루의 점령권문제는 순간적으로 판단해야 될 경우는 헷갈릴 수도 있어요.
예전에 국내 프로야구에서 1루에 주자 있는 상태에서 타자가 1루 쪽으로 강습타구를 날렸는데 1루수가 몸을 던져서 원바운드 캐치를 했습니다. 근데 1루주자가 이걸 직선타로 착각하고 1루로 귀루를 한 거에요. 즉 1루주자는 1루를 밟고 있는 상태고 타자주자는 아직 1루에 오지 않은 상태이죠. 타자주자가 1루에 매우 근접했을 때 1루수가 공을 들고 취한 행동은 1루를 밟고 있던 주자를 태그한 후 발로 베이스를 찍어서 병살을 만들었어요. 만약 이 상황에서 1루수가 베이스를 먼저 찍고 1루주자를 태그했다면 타자주자만 아웃되는 거죠. 이게 차분히 복기하면 이해되는데 순식간에 수비수가 그 판단을 해야 되는거죠. 밟고 태그하냐,, 태그하고 밟느냐...의 차이. 참고로 그 1루수는 조선의 4번타자였습니다.
21/07/11 01:15
선행주자인 3루주자가 태그당한 상태에서 베이스에서 손을 떼었고 그래서 아웃
그렇게 3루가 비게되었고, 후행주자인 2루주자는 정상적으로 3루에 위치해 있는것이니 태그당했더라도 세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