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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1 07:50
학폭은 좀 더 지켜봐야 하는게 다른 건과는 다르게 폭로자가 너무 신빙성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이건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라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1/07/11 08:51
itzy 유나가 최근 몇년간 나온 아이돌중에 종합 능력치 최고라고 보고
달라달라때 직캠 조회수만 봐도 잘 띄었으면 화제성 원탑 먹었을거 같은데 방임해서 평범해진거 같아 아쉽습니다
21/07/11 09:16
경찰 "폭로자 무혐의, 리아 학폭 입증 아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18/0004958257 얼마전에 오지환 선수에게 악플 달아서 고소를 당했다가 무혐의가 나온 일이 있었는데 그때 내용이 오지환이 빽써서 군대를 빠졌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때는 무혐의가 나왔으니 오지환이 빽써서 빠진게 맞네 이런 소리를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반응이 판이하게 다른게 신기하네요.
21/07/11 09:37
저도 중립기어 쪽이었는데, 잘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소위 'JYP 인성영업'에 대한 반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그런 식의 영업(?)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JYP 팬덤은 다른 팀에서 사고 터질 때는 그렇게 까대더니 이제 와서 쉴드치냐! JYP 주주냐" 이런 거죠. 하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지금 놓여진 사실들만을 두고 봤을 때 중립기어만으로도 쉴드나 팬덤으로 싸잡아 이야기하는 것 역시 과하다고 생각해요.
21/07/11 10:19
네 팬덤 싸잡아서 그러는건 잘못된거죠. 근데 [JYP 팬덤은 다른 팀에서 사고 터질 때는 그렇게 까대더니 이제 와서 쉴드치냐! JYP 주주냐] 이거 스연게에서는 딱히 틀린말 아닌거 같습니다.
21/07/11 09:45
뭐 추가 고소중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쌩판모르는 악플러 악플한줄짜리 모욕죄 무협의랑
사실관계를 토대로한 동창생의 학폭폭로 허위사실 명예훼손 무혐의가 같은건으로 볼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학폭폭로하신분을 악플러랑 같이 본다고 생각하니 쉴드지만 좀 너무하다고 생각도 들고요
21/07/11 10:22
제가 말한 핵심은 고소가 무혐의 처리가 되었다고 해서 피고소인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고 할 수 없다는 건데 이상한 말씀을 하시네요. 그리고 제가 말한건 학폭 폭로자와 악플러를 동급으로 취급한게 아니라 형사고소사건의 무혐의 처리에 대한 해석이 판이하게 다른것에 대한 문제제기인데요.
21/07/11 10:34
무혐의라고 해서 피고소인의 주장이 다 사실이 아니다라는 주장을 왜 고소건도 다른 모욕죄 악플러 무혐의를 들고 와서 하는건가요 오지환 악플고소땐 안그러더니 이번엔 이러네 하는 이야기는 왜하신거고
21/07/11 09:22
학폭은 모르겠고, 마피아 인 더 모닝은 최근 들어본 걸그룹 곡 중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런 곡을 내고도 아직까지 차트 중위권에 붙어있는거 보면 팬덤 자체는 잘 다져진거 같네요. 아니면 대형기획사의 특권이라든가.....
21/07/11 09:46
유튜브야 초기는 프로모션빨이지만 지금도 조회수 잘 뽑히는거 보면 마피아는 너무 해외를 노린 것 같아요. 발매시간도 그렇고.
괜히 음방1위하고 유나가 브이앱켜서 고맙다고 운게 아니죠. 워너비 같은 노래만 뽑아주면 좋은데 말이죠.
21/07/11 09:51
저도 처음에 되게 좋아했는데 마음이 싹 식었어요. JYP의 특징 아닌가 싶어요... 반짝은 하는데 롱런이 안 됨. 트와이스가 특수한 예외고. 사실 전 트와이스도 초반에는 좋아하다 중반부턴 그냥 그랬거든요.
21/07/11 10:06
아무리 생각해도 초동이 20만이면 팬덤화력은 있다는건데....뭐 이 판매량이 전부 해외는 아닐테구요.
근데 음방 문투나 멜론투표를 보면 또 그건 아닌거 같고..진정 만인의 차애인가요?? 단독콘을 안해서 그런지 코어팬을 가늠할수가 없네요. 달라달라 터질때만 해도 쭉쭉 치고 나갈줄 알았는데 후속타가 아쉽긴 하네요.
21/07/11 10:40
안티메이지님이야 본인이 제왑 안티라고 직접 말하시고 덕질하시지만, 그래도 사실 관계는 정확하게 적으셔야죠. 아무리 마피아가 님 취향의 곡이 아니라지만 본문처럼 차트아웃한 사실은 없습니다.
차트는 당연히 멜론 말한거 맞으시죠?
21/07/11 12:36
전 멜론 실시간 차트를 말한겁니다. 아 뭐 24힛이 멜론 메인차트이긴 하네여. 마피아가 있지 곡들중에 24힛 차트 인을 제일 늦게 한 곡 입니다.
21/07/11 13:28
메인차트인 24힛 차트에 늦게 들어간건 마피아는 있지의 다른 이전곡과 달리 13시 발매인 것도 참고하세요. 18시 발매곡과는 당연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멜론에서 공식적으론 존재하지도 않는 실시간 차트로 곡을 까는건 그렇네요. 차라리 신설된 최신곡 24힛 차트에서 아웃이라도 해서 까는거라면 이해라도 하지요.
21/07/11 11:22
치명적이고 카리스마있는 컨셉하는거 전 좀 별로 같아요
퍼포먼스적으로 뛰어난 그룹이라 자꾸 그런거 시키는 것 같긴한데 교훈적이고 걸크러쉬 말고 프로미스나인 같이 상큼한 컨셉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식쟁이로서 엔터주는 하이브가 좋은듯
21/07/11 13:08
애초에 그런 컨셉을 가지고 기획한 그룹이니까요.. 퍼포그룹은 곡퀄이 생명인데.. 그점이 너무 아쉬운거죠. 박진영은 이런쪽과 거리가 있는 사람인데.. 괜한 고집이 지금 ITZY를 망치고 있다고 봅니다.
21/07/11 12:37
여기 본문이랑 댓글 덕분에 마피아라는 곡이 있는 줄도 처음 안 사람인데요, 방금 듣고 왔는데 그렇게 못 들어줄 정도의 노래인가 싶네요. 기대치가 워낙 낮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요. 아님 제가 팬이 아니라 그런 걸 수도 있고...
21/07/11 12:58
그 가사 때문에 팬인 저도 듣기 싫을 정도였습니다. 배우보다 더 배우 .. 늑대 가지고 노는 여우.. 이부분은...어우 진짜.. 음방에서는 유나가 엄청 잘살려서 잘보는데.. 음원으로 들으면 진짜 아니더라구요...
21/07/11 12:52
음.. 일단 코로나가 굉장히 치명타입니다. 딱 작년에 팬클럽 뽑고 20년 말쯤 첫콘서트 하면서 투어를 충분히 가능한 해외실적과 팬덤이었는데.. 작년에 기세는 꽤 좋았죠. 특히 워너비가 제대로 터지면서 아주 좋은 반응이었습니다. 다만 작년 3월부터 이어진 코로나 이슈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활동이 제한되다보니 이게 팬덤을 다질 최고의 기회인 콘서트를 날려버리게 되는 참사가 생기게 된겁니다. 그저 운이 없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이건..
그러나 아직 있지 아이들은 굉장히 어린 편이고, 아직도 신유나는 19살이죠. 맏이가 22살인 창창한 팀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요. 게다가 일본 데뷔도 하지 않았는데 반응이 왔고 유투브나 음판 등 여러 해외기반 지표들은 최상위권입니다. 물론 국내팬덤 지표가 좀 낮은 데 대해서는 아쉬울 수 있으나 앞으로 쌓을만한 무한한 가능성, 시간이 있습니다. 해외기반 지표들이 중요한 게 현재 K-pop의 메인 스트림은 사실상 해외가 주도한다고 봐야 해요. 매체가 다양화되고 자기 입맛대로 골라서 듣고 볼 수 있는 세상에서 생각보다 우리나라에서 아이돌에 대한 수요는 높지 않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팬덤의 머릿수 자체가 국내는 인구가 인구인 만큼 적죠. 그러니 국내보다 해외팬덤 지표가 높은 게 그렇게까지 실망스런 일은 아닙니다. 오히려 미래를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보면 한 곡만 제대로 터져주면 국내팬덤도 붙는 최고의 그룹이 될 수 있다는 거죠. 무대력을 보면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리아 이슈는 참 안타까운데.. 일단 끝까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시겠지만 저는 이건 어쩔 수 없다고 보구요. 기획사의 대처가 잘못됐는지조차 사실 모르겠습니다. 이건 리아의 개인 사생활에 가까운 이슈다보니.. 보다 완벽한 곡과 안무로 극복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긴 합니다만 팬이시잖아요 크크. 진짜 팬이라면 우리 애들에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응원하는 수밖에 없죠. 제가 응원하는 팀의 후배돌이다 보니 댓글이 길어졌네요. 너무 속상해하지 않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댓글을 길게 달았습니다.
21/07/11 13:58
애초에 트와 노선으로 기획된 팀도 아니고
코시국만 아니면 투어돌고 괜찮았을 거에요. 마피아야 멤버들 능력치로 커버한거고 팬덤 지표는 나쁘지 않습니다.일본이든 해외든 반응 괜찮거든요. 비교대상에 블트 제외하면 대중성 팬덤 좋았어요. 문제는 학폭이죠. 현재는 소강 상태인데 이게 완벽히 무고한게 아니라면 계속 따라다닐 이야기라 마음고생이..
21/07/11 14:24
일단은 달라달라 이후로 나오는 곡들이 귀에 확 들어오는 곡들이 아닌것 같아요
팬덤은 꽤나 탄탄한데 대중적으로 아쉬운 상황의 그룹들은 결국 곡이 얼마나 잘뽑히느냐의 승부라서..
21/07/11 15:33
잇지는 그 반대 아닌가요?? 대형기획사에 트와 후배라는 타이틀 + 초대박 데뷔곡으로 대중성은 쌓을대로
쌓았지만 명성만큼의 코어팬덤이 아쉬운 상황이죠. 뭐 그 팬덤이라는 것도 정확히 콘 투어를 돌아봐야 알겠지만 대중성에 비해 팬덤이 더 쎈 그룹은 아니죠.
21/07/11 14:42
마피아는 그낭 못만든 노래죠 컨셉적으로 더 매니악하고 가사적으로 더 난해한 에스파의 next level 지금 멜론 24hits 2위입니다.
코로나가 무슨 itzy에게만 일어난 재앙도 아니고 지금시대를 살아가는 전세계 모든 아이돌의 동일한 패널티인데 말이죠.. 그렇게 치면 코로나 사태 이후 데뷔해서 지금까지 제대로 된 다수의 유관중 오프라인 공연 및 자신들의 팬덤과 대면 팬미팅같은 오프라인 교감도 못 해본 에스파가 더 불리하죠. 강 작곡이 예전 만큼 안된다 싶으면 sm처럼 비산돈주고 정식 출시된 외국 음원 비트라도 사오면 됩니다.
21/07/11 19:40
몇년간 활동해도 이름도 모르는 걸그룹이 수두룩하고, 정산도 못받은채
계약에 묶여, 노예처럼 어이없는 스케쥴만 해야하는 그룹들 많습니다. 음방출연도 제데로 할수없는 그룹들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로 들립니다. 잇지정도면 네임드 소속사에, 신곡 나오면 제데로 push도 받고, 악재뜨면, 소속사가 몸빵도 해주고, 좋은 대우 받는거죠
21/07/11 21:42
대형 기획사 아이돌 위주로 덕질하는 팬들 중에 이런 분들 꽤 있어요. 밖에서 보면 복에 겨워서 별소리를 다하네 싶기도 하지만, 3대 소속 신인들에게 바라는 기대치 자체가 또 높은것도 현실이라 이해도 되긴 합니다.
저도 제왑 소속인 트와이스를 식스틴 시절부터 덕질하는 원스라서 후배인 있지도 데뷔 이후로 컴백 때마다 앨범 종별로 1장씩 구매하면서 자컨들도 귀엽게 보고는 있지만, 정작 믿지는 아니라서 글쓴이 정도로 감정이입을 못하나 봅니다. 트와이스 덕질하면서 제왑이 일을 못한다 생각은 저도 똑같이 하고 있지만, 대응하는 방식이 다른거 같아요. 애초에 3대라도 결국 아직은 구멍가게 겨우 벗어난 수준의 회사들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기획사들이 일 못하는거 그냥 감수하고 덕질합니다. 몇년을 돌판에서 구르며 지켜보니까 슴, 와이지, 제왑 어디를 봐도 거기서 거기더라구요. 표절 정도로 아티스트의 커리어에 똥칠을 하는 수준의 일처리가 아니라면 그냥 아이들 바라보면서 행복 덕질 하고 있습니다. 내가 즐겁자고 시작한 덕질에 불가능한 기대치로 회사들 까질하면서 덕질하는 불행한 더쿠들 보면서 많이 안스럽더라구요. 정 회사가 기대치 이하라고 판단을 하면 그냥 탈덕하는게 맞다고 봐요.
21/07/11 22:01
내가 좋아하는걸 다른 이도 좋아했으면 하는 그 마음이
아이돌 문화를 조져놓은 겁니다 그거 방향만 살짝 바꾸면 다른걸 좋아하기 힘들게 만들면 내껄 같이 좋아하겠지가 되거든요 좋아하면 그냥 좋아하는 걸로 끝내야죠 팬덤 형성이 어쩌고 타이밍이 어쩌고 이건 뭐 10년전에 비트코인 사둘걸과 다름없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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