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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2 09:57
그냥 남문이 말도안되는 짓거리한거죠...
진짜 헤리케인 산초 스털링 급식이 그릴리쉬 등등등 진짜 공격라인업 미친수준인데 활용을 몬함....
21/07/12 10:15
제일 중요한 PK 마지막에 어린 선수를 키커로 내보냈다고요...?
검색해보니 잉글랜드 4번 선수도 골 못넣어서 3:2 라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신인선수를 보냈다는건 영웅이 아니라 실패했을 때 욕받이로 쓸려고 내 보낸게 아닐가 싶네요 -_- 고참들은 저기서 실축하면 평생 욕먹을꺼 아니 절대로 키커로 나가지 않을려고 사양했을거 같고 그래서 신인 선수가 강제로 키커로 나가게 되면서 슛을 쏘고 막히면서 훌리건들의 원망을 받게 되었군요... 사카 선수가 이런 부담감을 떨쳐낼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그래도 사카 선수의 상황을 알고 스카이스포츠가 평점 10점을 줘서 참 다행입니다
21/07/12 10:27
PK 순서는 맨 처음에 정하는거라 사우스게이트도 저런 상황이 될 줄은 몰랐겠죠. 사카가 성공시키면서 잉글랜드의 우승을 확정짓는 그런 장면이 연출되기를 희망했겠지만...
21/07/12 11:47
얼마전 음바페 실축에 대해 아넬카가 위로의 글을 theathletic에 썼죠.
골을 넣는게 치료가 되고, 희미하지긴 하겠지만, 언제나 머리속에 있고 완전히 없앨 수 없다고. 게다가 사카는 골을 많이 넣을 포지션도 아니라...;;;
21/07/12 10:40
뭐... 바지오가 5번 실축하고 골로 가긴 했지만,
바지오의 선례가 있기도 해서 요즘 좀 덜한 것 같긴 한데,(물론 메이저 우승에 목마른 훌리국에는 소용없는 얘기겠지만) 그래도 멘탈 다 잡는 면이라든가, 그동안 해준게 킹만데라든가 라는 측면에서 베테랑을 배치하죠.
21/07/12 11:42
이러면 기껏 개고생하면서 키운 잉글 유망주로 거의 핵심급 선수로 커가는 과정이었는데 아스날에게 진짜 똥을 뿌리네요. 선수 멘탈이 바사삭 부서질텐데 진짜 메이저대회 결승전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를 사카에게 맡기는 짓거리는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케인-매과이어-래쉬포드-산초-사카 크크크크크크크크 이게 무슨 결승전 승부차기 라인업입니까. 교체해서 2명 집어넣고 마지막 키커가 매과이어야 말이 되는거지...
21/07/12 13:03
막혔어도 은퇴할 나이라 후회는 남을지언정 정신적 데미지는 별로 없었을 겁니다.
저 잉글 선수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트라우마 생겼을거 같네요
21/07/12 19:34
카시야스가 그 당시 데이터로 PK 때 키커 기준 왼쪽으로 막는 성향이 강해서 우리 선수들이 죄다 오른쪽으로 찼었는데 딱 황선홍 때만 오른쪽으로 막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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