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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5 07:00
트라웃 요즘 오타니때문에 엄청 비교당하는거 같네요.
그냥 성실하게 잘했을 뿐인데 스타성 없다고 은근히 소환되서 까이는거보면 안타까움 ㅜㅜ
21/07/15 07:08
아 근데 저는 다르빗슈가 성격, 외모 등등 해서는 오타니보다 더 스타성 있지 않나 생각이 들던데요. 역시 타자와 투수 차이 때문일까요?
21/07/15 07:31
포지션 문제가 아니라 스타성 차이가 크죠... 이도류부터 no.1 홈런타자, 좋은 쪽으로 독특한 성격에 인싸..다르빗슈는 텍사스 시절에 친구 없었다 할 정도로 생각보다 내성적인 성격에 성적도 훌륭하긴 하지만 no1은 못되고..
투수라도 160키로 던지고 방어율 1위에 독특한 개성이 있으면 스타성이 있었겠죠... 노모 히데오 센세이션처럼...
21/07/15 08:13
오타니도 트라웃 이상으로
묵묵 성실 노잼 야구 구도자 캐릭터죠 그런데 이 희대의 투타겸업 (+시즌홈런왕페이스, 역대 올스타 최초 투타겸업) 하나만으로 이게 말이 쉽지 진짜 햐..
21/07/15 07:14
트라웃 까일만한게 인플루언서로의 책임감이 1도 없습니다
그냥 야구만 잘한다죠 국대도 안 나가, 홈런더비도 안 나가, 경기에서의 쇼멘십은 없고 농구장이나 풋볼장에서 FEF하면서 쇼멘십하죠 (+ 호불호가 갈리지만 장기계약도 노잼으로...) 솔직히 한 시대를 상징하는 선수의 최고 밈이 Fly Eagles Fly라는게 이미 뒤틀린거죠
21/07/15 07:26
요새 트라웃 까이는거 보니까 좀 안타깝긴 합니다. 저래서 본즈가 약 빨았나 싶기도 하고
오타니 인종차별 논란에서도 "오타니가 영어 못하든 말든 영어 잘 하는 트라웃은 아무도 신경 안 써" 이런 얘기 나오는거 보면 ;;
21/07/15 08:25
트라웃 인기는 본인이 선택한 부분이 커서...
뭐 사실 트라웃 정도로 야구 잘하면 저도 굳이 더 이상의 인기를 얻기보다 사생활이 조금이나마 더 존중받는게 나을 것 같긴 합니다.
21/07/15 09:15
진지빨고 클블1기 시절 릅신이 딱 현 트라웃 같았죠. 겁나 잘하는데 팀이 안받쳐줘서 고군분투하는 최고의 선수. 근데 팀도 전통적 인기팀이 아니고 선수 본인도 스타는 맞는데 막 리그 인기를 견인하는 압도적 원탑 스타는 아님.
그랬던 릅신이 디시전쇼 한방으로 전미, 아니 nba를 좋아하는 전 세계 팬들의 빌런으로 거듭나더니 그이후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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