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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7/15 10:21:18
Name 손금불산입
File #1 0712123946675117(1).jpg (1.75 MB), Download : 17
Link #1 kbs
Subject [스포츠] [해축] 차범근의 분데스리가 시절 에피소드들 (수정됨)


아예 안 알려진 것들은 아니지만 조금씩 더 알려지는 살들이 붙어있는 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2000년대 이전 스포츠스타들에게는 확실히 국위선양이라는 타이틀이 패시브로 붙어있는 느낌... 그런데 이 때는 축구나 야구로 보답 이런게 아니라 진짜 저리 언급될 만 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독일에 있었던 한국인 광부나 간호사들에게 여러모로 힘이 되어주었었다고 합니다.

차붐에 대한 유래는 이거보고 저도 처음 알았네요. 이름과 성 표기 순서 때문에 반쯤은 얻어걸린 별명이었다고.

태클한 선수를 용서한 사건은 당시에 독일에서 많은 팬들이 반응해준 일이었다는군요. 짤에는 정확히 표시되지 않지만 저 사건 이후 현지 독일인들로부터의 인기와 사랑이 아주 큰 폭으로 늘었다고 이야기합니다. 흔치않은 일이라 프랑크푸르트 팬들 이외의 일반 축구팬들에게도 큰 이슈가 되었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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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노코시
21/07/15 10:30
수정 아이콘
[XX로 보답] 이런것을 잘못한 당사자들이 내뱉을 말이 아니죠. 근데 요즘은 너무 남발되는 것 같아요.
가브리엘
21/07/15 10:36
수정 아이콘
저시대에 독일 축구장 전광판에 한글이 등장했던.....
20060828
21/07/15 10:39
수정 아이콘
독일에선 근차붐 선수였던거군요.크크
거짓말쟁이
21/07/15 10:42
수정 아이콘
너 어디서 왔냐 중국인이냐 일본인이냐 이런 소리 듣고 살 때..나 한국인, 차붐이랑 같은 나라! 라고 외칠 수 있다는게..
及時雨
21/07/15 10:48
수정 아이콘
재독교포들의 빛...
비슷하게 일본 쪽에서는 끝까지 한국 국적 유지했던 장훈 선수가 재일교포들의 희망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위르겐클롭
21/07/15 10:48
수정 아이콘
차감독님 시대가 영상으로 많이 남아있지 않아서 참 아쉽습니다ㅠㅠ
21/07/15 10:51
수정 아이콘
여기서는 안 나와있는데 재입대?라고 해야할지 그 부분이 진짜 황당했습니다
시대 감안하면 이해는 되는데.. 전역한 줄 알았는데 다시 5개월 군대에 있으면 얼마나 큰 고통일지
Rorschach
21/07/15 14:31
수정 아이콘
심지어 아마추어 신분을 잃어서 일반병으로 복무...
닉네임을바꾸다
21/07/15 11:05
수정 아이콘
브라질 월드컵때 찍는 다큐 생각나네요
프랑크부르크 선거나가도 될거같다고 크크
21/07/15 11:32
수정 아이콘
근.차범
21/07/15 11:37
수정 아이콘
저때 황정민이랑 오달수가 독일 광부였으니 응원 많이 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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