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7/15 11:21
꼴지경쟁하면 2차지명 1번할만한 탑유망주 이름놓고 XXX리그라고 하잖아요?
올해는 심준석리그라고 하던데... 그게 재작년에는 김진욱리그였습니다. 그렇다고 이게 아마쿼터는 아닙니다만...
21/07/15 12:21
솔직히 김진욱리그라고 하기엔 심준석이나 강백호에 비해서 손색이 있긴 하죠. 롯데 내부사정때문이긴 하지만 나승엽보다도 계약금이 적은데요.
21/07/15 10:59
원래 차우찬의 가장 큰 강점은 구위였고
이의리 역시 구위가 강점이라고 볼때 김경문 감독의 좌완투수 선발기준은 무조건 구위가 1옵션인것 같네요 차우찬을 뽑았을시만해도 부상 복귀 직후였기에 시간이 지나면 구위가 돌아올것이라 판단하고 뽑았던것같은데 지금 구위가 돌아올 기미를 보이지 않으니 해당 용도로 한명을 추가한것같습니다 신인투수가 국제전을 나간다는 특성상 상대에게 약점을 분석당했을 걱정은 없을거고 이 말은 자멸만 피할 수 있다면 구위로 승부 볼 수 있다는 이야기기에 조커로서 해볼법한 선택이라곤 생각합니다
21/07/15 11:12
이게 양현종이 있었다면
무조건 양현종을 대려갔을것같은데 차우찬보다 심각한 상태였던 류현진도 몇 년만에 부활한거보면 현장에서는 혹시 차우찬도 부활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던것같습니다 여전히 아픈 상태라면 이야기가 전혀 다르지만 어쨌거나 재활 끝내고 복귀하는시점이었으니까요 그리고 구위가 돌아온 차우찬이라면 경력을 생각했을때 무조건 한자리는 확정인지라 당시 판단 자체가 잘못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오랜기간 국가대표를 책임졌던 류김양이 전부 미국에 있기 때문에 현재 좌완에는 확실한 카드가 한 장도 없고 아예 안뽑을거면 모를까 누굴 뽑아도 크게 만족스럽긴 힘들거에요 결국 지금은 도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21/07/15 11:02
그냥 메달 실패 햇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메달은 딴다는 생각이 있으니(솔직히 미국 일본 빼면, 프로에서 뽑아가면 이겨야 맞죠) 선수 선발이 지멋대로 에요. 대체 여기에 무슨 합리성이 있습니까??
21/07/15 11:05
[김시진 위원장, "좌완 필요해 김진욱 발탁… 韓 야구 미래 봤다"] "현재 성적도 보고 한국 야구의 미래도 봤다."
(https://n.news.naver.com/sports/tokyo2020/article/477/0000309608) 이 게시글은 안 본 듯
21/07/15 11:24
정은원 같은경우는 내야수가 너무 많아서 이해는 해줄 수 있습니다...
(애초에 정은원 뽑았으면 아무일 없었겠지만 이미 뽑힌 마당에선 김혜성-최주환 2루도 할수는 있으니까요) 그러니 차우찬 빼고 강재민이라도 좀...
21/07/15 11:08
차우찬이 안될 것 같아서 구위형 좌완 필요하다 라고 하면 보통은 차우찬을 빼고 좌완 선발하고 박민우 자리는 별도로 하나 더 뽑는게 일반적인 생각의 흐름일텐데....우리같은 범인은 생각도 못할 기준이 있으시네요 참...
21/07/15 11:19
LG 좌완 대충 긁어서 성적 뽑아보니 진짜 그래도 되었겠네요 크크
김대유 (28이닝 ERA 1.93) 김윤식 (39.2이닝 ERA 2.64) 진해수 (26이닝 ERA 2.42) 최성훈 (19.1이닝 ERA 2.79) 이상영 (35이닝 ERA 3.86)
21/07/15 11:24
지금 좋은 엘지 좌완들이 예비엔트리 뽑는 시점에서는 별로 뽑을 이유가 없는 선수들이었어요
굳이 따지자면 진해수 정도가 누적 성적이 있다 정도지만 작년 진해수는 안좋았죠...... 올해 잘하는 선수와 작년 예비엔트리 뽑을 때의 합당한 선수가 너무 틀린 게 좀 문제죠
21/07/15 11:16
꼴빠지만 이해불가이네요. 머 구위는 최정상이나 제구가 말아먹어서 승부처에서 쓰기에는 너무 부담일건데.
국대에서 패전조는 말이 안되고 어디에 쓸려는 걸까요.. 김진욱 데뷔전 2이닝까지 염종석의 재림이라고 꼴빠들 환호한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21/07/15 11:24
구위, 구속에다가 이왕이면 미필... 뭐 이런 식으로 한거같고, (솔직히 요즘 성적으로는 삼성의 백정현이 좌완 중에 탑이긴 한데...)
차우찬 뽑은거나, 정은원/강재민 안뽑은거에 대해서는 "내가 잘못한거 없다"는 스탠스로 밀고나가려는 모양이네요.
21/07/15 11:27
김경문 감독은 "좌완 투수 쪽에서 고민이 가장 많았다. 구창모가 빠진 것이 감독으로서 가장 마음이 아프다. 좌완 3명을 뽑고 싶었는데, 구창모의 복귀가 생각보다 늦어졌다"고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좌완 투수인 이승현(삼성 라이온즈)과 김진욱(롯데 자이언츠)은 1, 2년 더 경험을 쌓아야 대표팀에 뽑힐만한 기량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sports/baseball/2021/06/16/EUP7SZJDHBANFJEKW232YBEY3U/)
시간이 참 빠르군요 크크크크
21/07/15 12:48
황의조는 그래도 당시 J리그 성적이라도 괜찮아서 조금이나마 기대하는 사람들도 당시 있긴 있었지만, 김진욱은 완전 도박수죠.
21/07/15 13:35
황의조랑 아예 다른게,
황의조는 축구를 많이 보는 팬들은 욕 안했어요. 국대 경기만 보는 팬들이 욕했죠. J리그에서 폼이 절정에 가까웠습니다. 제 기억으론 한준희 해설이 아마 지금 황의조라면 팀에서 거부안하고 와 주는게 고마운 거다 지금 폼이 최절정이다 뭐 그런 류의 얘기를 했을 겁니다.
21/07/15 13:47
얼핏 보기엔 방어율이 크게 차이날 뿐, 세부지표는 구원이나 선발이나 별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안 보이는 뭔가가 있나요? 원포인트로만 쓰는 유형의 투수인가...
21/07/15 14:36
롯데팬입니다.
김진욱 길게보면 롯데 기둥이 될 선수는 맞는데 현재폼 그것도 최근 폼 보면 딱 강영식입니다. 좌완임에도 왼손 타자에 약하고 우타자에 강하고 직구가 구속이 안나오거나 날리면 그날 장사 접었다고 봐야합니다. 계산이 안 서요. 솔직히 아무나 나가도 조지는 롯데 불펜이라 꾸준히 나오는거지 길게보면 2군 선발로 담금질 해야할 투수입니다.
21/07/16 05:06
일단 저도 꼴빠인데 사실 김진욱 좀 기대치 높았어서 올해 멘탈도 제구도 많이 왔다갔다 하길래 좀 기다려야 하나보다 생각했어요.
그래 2-3년안에 조정해서 선발로 오면 참 좋겠다 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지나가다 갑자기 우박 맞은 것도 아니고... 뽑는 거야 당연히 감독이랑 위원회 마음이긴 하죠. 부상 없는 이상 구단이나 선수가 거부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근데 김진욱은 진짜 너무 뜬금없이 뽑힌 상태라서 쳐 맞고 조리돌림 당하고 있는 게 짜증나긴 하네요 크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