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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16 11:42
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면서 지도에 표기하면서 정치적 이슈 싸움을 먼저 걸어온 건 일본 쪽 아니었나요?
그런데 또 이러는 거면 진짜 싸워보자는 건가... 아무튼, 이순신 장군의 그 말씀을 일본 쪽도 알고 있는 걸 보니 재미있군요.
21/07/16 11:56
? 남의 집에 쳐들어온 강도를 두들겨 패서 쫓아낸게 강도입장에서 불편한 이야기인가? 사람도 해치고 물건도 빼앗았으면서?
그저 얼척이 없네
21/07/16 11:58
이순신 장군을 '반일 영웅'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얼척이 없네
왠놈들이 조선에 쳐들어오니까 때려잡았을 뿐이고, 그게 일본이었던것 뿐인데 아주 지들 멋대로구만
21/07/16 12:01
이순신이 반일 영웅이라니 기가 차네요. 좌우지간 요즘 일본 애들도 참 정상 아니란 게 깊이 느껴짐. 하긴 우리나라 언론이 저기 배워서 커온 곳이니...
21/07/16 12:06
근데 이순신의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이 남아있다"라는 발언은 반일보다는 반정부에 더 가깝지 않나요? 니들이 지원해주는거 없지만 있는걸로 어떻게든 알아서 해볼께...
21/07/16 12:44
크크크크
선조가 수군보고 배 버리고 육군으로 전직하라는 명령에 답한 장계였죠. 칼의 노래 생각나네요. 중앙에서의 지원은 고사하고 쌀이니 총이니 심지어 종이까지 만들어서 보내질 않나 없는 살림에도 조정에 상납한 충무공ㅜㅜ 근데 왕이 한다는 소리가 야 수군 별거 없으니 뭍으로 올라와! 속으로 심한욕 하시면서 장계 썼을 거 같아요.
21/07/16 12:45
라인 동기(일본)단톡방에서 이거는 반일아니다 몰이당하는거 억울하다 하니
억울하지? 이쪽도 딱히 혐한한거 아닌데 억지 한국 언론 몰이당한 케이스도 많다고 견디라는데 크크크 하여튼 이번건 너무 억지에요 진짜
21/07/16 13:09
기본적으로 올림픽에 정치 구호를 쓰는 건 금지라고 하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걸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들어먹어서 반일 구호라고 생각을 할 수 있는지 이해불가네요 크크
21/07/16 13:17
이게 정치구호인지는 모르겠지만 반일구호인건 맞지않나요. 왜구와의 전쟁에서 역사적으로 크게 승리한 장수의 명언을 쓰는거니...도쿄올림픽이 아니었으면 저런 구호 안썼을거 같은데 그럼 반일구호 맞죠 뭐. 구호자체도 웃긴게 국민여론이 보이콧 70%가 넘는데 뭔 5000만 국민의 지지야...
21/07/16 13:49
진지할거 까진 없고 일본을 의식해서 나온 문구는 맞는거 같은데요. 일본 올림픽 아니면 이순신 명언을 가져다 썼겠는가? 전 아닐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물론 그걸 쓰는게 문제냐? 하면 뭐 굳이? 싶긴 한데 문제될 거리는 아니라고 보구요. 일본쪽 반응도 일부의 반응이지 진지하게 태클거는거 같진 않아보이긴 합니다. 전 일본 의식해서 저런 문구를 쓰느니(보이콧 여론이 높아서 방어적으로 걸은거같은데) 저럴거면 보이콧하는게 맞았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건 뭐 제대로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것도 아니고 어정쩡하게 큰소리는 다 쳐놓고 결국 참가는 한다고 해버렸으니.
21/07/16 14:01
대한체육회측에서 건 현수막인데 대한체육회가 무슨 권한이 있다고 마음대로 올림픽 보이콧 여부를 결정을 하나요? 그리고 어서오고님이 저걸 보고 반일 구호인건 맞다고 하셔서 한 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 문구를 님처럼 반일 구호로 안 볼 겁니다
21/07/16 14:08
반일/반일이 아님으로 따지면 전자에 가깝다는것이죠. 그거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한것도 아니고 외교를 감안해 저런 문구는 자제해야한것도 아니고 따지자면 반일은 맞다라고 한게 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발언인가요? 솔직히 일본 아니면 저런 문구 안쓸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다른 올림픽에 저런 현수막이 걸린다는 사례를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대한체육회 얘기는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 보이콧 결정은 최대한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천명한 외교부 장관이나 여권 주요인사들이 해야죠. 반일로 빨아먹을건 다 빨아먹고 결국 출전하게되니 나몰라라 내팽겨쳤죠.
뭐 반일이라는 단어에 대해 그렇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대신 내셔널리즘 문구라고 정정하겠습니다. 그건 맞으니까요.
21/07/16 14:21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만한 발언이라고 한 적은 없고 다른 사람들을 그렇게 안 볼 것이다라고 한 것 뿐입니다. 여기 댓글만 봐도 일 수 있잖아요. 대한체육회 얘기가 왜 나오긴요. 저 문구를 건 주체가 대한체육회인데 '저럴거면 보이콧하는게 맞았다고 보는 입장' 이시라면서요. 대한체육회가 건 문구에 대해서 얘기하는 중인데 강력한 대응이니 외교부 장관이나 여권 중요인사니 하는 얘기가 왜 나오나요? 이런 사소한 해프닝까지 정치논리에 매몰되서 이상한 말씀을 하고 계시네요
21/07/16 14:26
아니 뭔말만하면 정치논리에 매몰이라고 하시네. 전 저 일이 있기 전부터 계속 보이콧 하는게 맞다고 주장했고 저런 사람들이 보이콧을 계속 주장하던것도 맞아요. 보이콧을 계속 주장하던 차에 일본을 의식해서 저런 문구를 다느니 보이콧이 맞다라고 쓴거지 저런 문구를 썼으니 보이콧을 해야한다라고 주장한게 아닙니다. 애초에 님이 보이콧을 지적하셔서 저도 얘기를 한거지 정치의 지읏도 꺼낸적 없습니다.
21/07/16 14:41
정치논리에 매몰이라는 말은 윗 댓에서 처음 썼는데 뭔 말만하면이라니요. '저런 사람들이 보이콧을 계속 주장하던것도 맞다' 라고 하시는데 저런 사람들이 누군가요? 주체를 확실히 하셔야지 마음대로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면 되나요.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07/685430/ "선수들의 전의를 끌어올릴 만한 응원 문구를 찾다가 [한 직원의 제안으로 해당 현수막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한 체육회의 직원의 제안으로 건 현수막일뿐인데, 지금 어서오고님이 정부니 보이콧이니 하고 계신 얘기가 정말 문맥에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한 번 보세요
21/07/16 14:45
맥락보면 아시잖아요 정치얘기라고 하시니까 '저런 사람들'이라고 한거죠. 이 이야기의 흐름이 전혀 이상할게 없는데 저건 굳이 따지자면 반일문구가 맞다, 저 문구가 문제가 될건 없지만 저렇게 일본 의식할거면 보이콧이 맞다고 한거고 거기에 님이 저건 대한체육회에서 내걸은 문구인데 대한체육회가 그런 권한이 있냐고 반박하니까 제가 아니 그게아니라 보이콧 얘기는 정치권에서 얘기 나온거다 이 사람들이 보이콧 얘기 실컷하고 실제로 출전하게되니 입을 싹 닦았다라고 설명을 드린거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정치얘기하지마라! 정부니 보이콧이니 얘기 왜하냐!! 이러니까 저는 ??? 상태가 된거죠.
21/07/16 14:29
그 말씀은 위에분에게 하셔야겠는데요. 저 분이 보이콧 얘기를 지적 안했으면 저도 보이콧 얘기를 누구부터 꺼냈는지 설명할 필요가 없었죠. 대한체육회 권한이 아니다라고 반박을 하니까 그게 아니라 이런 저런 인사들이 그런 얘기를 꺼낸거다라고 설명할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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